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7-08 10:11
추미애-윤석열 격돌…'독립수사본부 건의' 즉각 거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80  

尹 "수사지휘 않겠다" 했지만 秋 "문언대로 이행 아냐"
지시불이행 규정…감찰·직무집행 정지 등 조치 가능성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둘러싼 수사권 지휘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끝내 격돌했다.

추 장관의 최후통첩을 받은 윤 총장은 장관의 수사지휘를 일부만 수용하는 중재안을 냈지만, 추 장관은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윤 총장은 8일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존중하고 검찰 내·외부의 의견을 고려해 채널A 관련 전체 사건의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될 수 있도록 서울고검 검사장으로 하여금 현재의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포함되는 독립적 수사본부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쯤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다음날(9일) 오전 10시까지 윤 총장의 결단을 기다리겠다는 최후통첩을 전한 후 윤 총장이 8시간여 만에 내놓은 절충안이었다. 

윤 총장은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고 수사 결과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 장관에 건의했다"고 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이같은 입장이 담긴 공문을 법무부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의 입장은 최근 검사장 회의에서 총장의 수사배제 지시가 위법·부당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검찰 내부에서 제기된 검언유착 수사팀의 '불공정, 편파 논란'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건의'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장관 승인이 필요한 '수사본부 설치'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추 장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일각에서 특임검사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윤 총장은 추 장관이 반대한 '특임검사 제도' 대신 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고 독립성이 보장된 임시조직인 '수사본부'를 꾸리는 것으로 공정성을 최대한 보장한 '절충안'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와 관련 법무부 관계자는 "장관이 출근해야 상의할 수 있다"며 말을 아꼈지만, 윤 총장의 입장 표명 후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추 장관은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추 장관은 이날 법무부를 통해 "윤 총장의 건의사항은 사실상 수사팀의 교체, 변경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문언대로 장관의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그간 전면 수용을 거듭 압박해온 터라, 총장의 이러한 입장을 '지시불이행'으로 규정하고 향후 '감찰', '직무집행 정지' 등 강한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양측의 갈등이 전면전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추 장관이 다음날부터 후속 조치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 연가 중인 추 장관은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다"며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날(7일)에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 최종적인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며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60 [이슈터치]에어컨 수리기사의 안타까운 죽음 시애틀N 2016-06-28 1780
19859 '1000달러 돈봉투' 주신 분?…SNS에 올린 채인석 시장 시애틀N 2016-09-20 1780
19858 갈수록 늘어나는 사망자… 제천 화재 사망 29명(종합) 시애틀N 2017-12-21 1780
19857 '카톡 대항마' 채팅+, 이통3사간 벽 허물자…반년만에 2000만명 通했… 시애틀N 2020-03-23 1780
19856 예비부부, 집합금지 예식장 위약금에 당혹…이재명 “중재 돕습니다” 시애틀N 2020-08-24 1780
19855 벼락 10만개 내리꽂은 호주 브리즈번…"세상 종말인줄" 시애틀N 2015-12-01 1781
19854 '세월호 기억의 숲' 진도 백동 무궁화동산에 준공 시애틀N 2016-04-09 1781
19853 靑수석으로, 단체장으로, 개헌으로…총선 실패 與의원 무엇하나 시애틀N 2016-07-02 1781
19852 IS "24시간 안에 수감자 석방 안하면 日·요르단 인질 살해" 시애틀N 2015-01-27 1782
19851 유승민, 침묵 속 고민 깊어져…거취에 아예 말문 닫아 시애틀N 2015-07-02 1782
19850 '드들강 살인사건' 용의자 법정 가나…피해자 母 "면목 생겼다" 시애틀N 2016-07-07 1782
19849 손학규, 국민의당과 통합 선언…"개혁세력 총결집 시작" 시애틀N 2017-02-06 1782
19848 "北 평양 옆 새 미사일 지원시설, 향후 북미협상서 다뤄져야" 시애틀N 2020-05-07 1782
19847 추미애-윤석열 격돌…'독립수사본부 건의' 즉각 거부 시애틀N 2020-07-08 1782
19846 울트라마라톤 참가자 3명, 새벽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시애틀N 2020-07-08 1782
19845 박 대통령 "골프 활성화 방안 만들면 좋겠다"… '금지령' 해제? 시애틀N 2015-02-03 1783
19844 북한, '김치만들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애틀N 2015-12-02 1783
19843 가수 비, 내달 8일 '허위고소'사건 재판 증인출석 시애틀N 2016-05-23 1783
19842 반기문, 12일 귀국 유력…서울 마포에 사무실 차린다 시애틀N 2017-01-03 1783
19841 北 원산 관광지구 개발 마무리…올 10월 개장할듯 시애틀N 2019-01-18 1783
19840 '음해투서' 동료 숨지게 한 여경 상고 취하 "형 확정" 시애틀N 2019-08-14 1783
19839 이낙연, 김종인과 통화 "통합당 쇄신 돕겠다"…김 "이대표도 잘하시라" 시애틀N 2020-08-31 1783
19838 '불법 대북송금' 유우성씨 참여재판서 벌금 1000만원 시애틀N 2015-07-15 1784
19837 SNS로 절도범 얼굴 공개했다가 되레 형사처벌…왜? 시애틀N 2015-10-29 1784
19836 갓난 딸 안고 거리 전전 30대 엄마… 법원 "아이에 접근금지" 시애틀N 2016-02-14 1784
19835 "음식 상했다" 치매 할머니 때려 숨지게 한 손자 '선처' 시애틀N 2016-10-07 1784
19834 해운대 엘시티 건물 57층 근로자·작업대 추락…4명 사망 시애틀N 2018-03-02 1784
19833 10년 '국민 메신저' 위상 쌓은 카카오…"카톡서 多 한다" 시애틀N 2020-06-16 1784
19832 이상직 '꼼수' 논란에 뿔난 제주항공…이스타항공 파산 수순 밟나 시애틀N 2020-07-03 1784
19831 BTS '다이너마이트'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 신기록(동영상) 시애틀N 2020-08-23 1784
19830 K옥션, 홍콩 경매 낙착률 82%…김환기 '귀로' 23억 5472만원 시애틀N 2015-11-29 1785
19829 혹 떼려다 혹 붙인 친박…유승민 무혈입성 예고 '극적 반전' 시애틀N 2016-03-26 1785
19828 美국무부 "한국 노력 지지…北, 역효과 낳는 행동 자제하라" 시애틀N 2020-06-16 1785
19827 휴대전화 방사선이 암 유발한다 시애틀N 2016-05-28 1786
19826 法 "'부천초등생 시신훼손' 부모자격 없다…친권박탈" 시애틀N 2016-08-25 1786
19825 이대생, 최순실딸 정유라에 공개편지…"어디서가 말을 타고 있을 너에게" 시애틀N 2016-10-20 1786
19824 코레일 직원도 모르는 '레일카드'…'깜깜이 사업' 논란 시애틀N 2019-01-13 1786
19823 갤럭시S10, 예약판매 100만대 끌어낼까?…인상된 가격 등이 걸림돌 시애틀N 2019-02-17 1786
19822 ‘3명 사망·2명 실종’ 산사태 전남 곡성 마을 구조 재개 시애틀N 2020-08-07 1786
19821 망치로 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수차례 내려친 30대女 시애틀N 2016-06-03 1787
19820 '가정폭력' 60대男, 영장 2번 기각…끝내 부인 살해 후 자살 시애틀N 2016-07-20 1787
19819 '1조원 다단계 사기' IDS홀딩스 2인자 1심서 징역 12년 시애틀N 2018-01-18 1787
19818 美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인플레 목표치 밑돌면" 시애틀N 2019-05-31 1787
19817 기업 2곳 중 1곳 "하반기 채용, 코로나19로 미루거나 포기" 시애틀N 2020-10-12 1787
19816 어버이연합,이번엔 JTBC 기자… 3일 연속 고소장 시애틀N 2016-05-13 1788
19815 '아이폰7' 글로벌 IB 평가 봤더니…"적지 않은 실망감" 시애틀N 2016-09-08 1788
19814 文대통령, 홍은동 사저에 2~3일 더 머무른다 시애틀N 2017-05-10 1788
19813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 한밤 출국시도…긴급 출국금지 시애틀N 2019-03-23 1788
19812 4억원 이하 아파트도 '꿈틀'…중저가 '풍선효과' 언제까지 시애틀N 2020-06-08 1788
19811 더민주·국민의당 비례공천도 "역시나"…'정치개혁'·'새정치'… 시애틀N 2016-03-23 1789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