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4-16 01:08
180석 '슈퍼여당' 개혁과제 탄력…윤석열 해법 '주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2  

민주화 이후 전체의석 5분의3 확보는 처음…전례없는 권한 가져
당분간 '코로나19' 대응 전력…권력기관 개혁입법·민생·경제법안 탄력


4·15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범여권이 180석을 확보하면서 '공룡정당'이 탄생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 민주당의 개혁과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국 99.98% 개표율 상황에서 민주당은 전체 235개 지역구 중 163개 지역구에 승기를 꽂았다. 같은 시각 비례대표 개표율은 99.7%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33.35%의 득표율을 기록해 17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합해 단독으로 180석을 확보했다. 이는 2004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치러진 17대 총선 당시 152석을 가져간 열린우리당 이후 16년 만에 과반 1당을 사수한 것은 물론, 1987년 민주화 이후 전체 의석의 5분의3인 180석을 확보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단독 법안 처리 등 대부분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슈퍼여당'의 탄생으로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을 기점으로 접어드는 집권 후반기에도 각종 중점 추진과제와 개혁과제를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다.

청와대와 민주당 모두 한목소리로 당장 당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에서 "국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대로 코로나19와 경제후퇴라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전력하겠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국정과제를 현실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진척되도록 차분하지만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경제 회복을 위한 전면전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선거가 끝난 오늘부터 경제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청와대 안팎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무소불위의 의회권력을 확보하면서 개혁입법 과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당장 꼽히는 것은 문재인 정부 1호 과제인 권력기관 개혁의 완수다. 지난 1월 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오는 7월 공수처가 설치되지만 경찰 권한의 분산을 위한 자치경찰제 도입과 수사경찰과 행정경찰 분리를 위한 국가수사본부 설치 등이 포함된 통합경찰청법이 국회에 머물러있다. 또한 3개 권력기관의 한 축인 국정원 개혁도 입법 과정이 남아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이후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은 관련자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하면서 검찰과 대립이 재점화될 여지가 생겼다. 

윤 총장의 부인과 장모 등 가족들이 연루된 형사 사건도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 종편 방송 기자와 현직 검사장 사이 유착의혹에 대해 감찰개시를 두고도 검찰 내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오는 7월 공수처가 출범하면 검찰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여권의 대 검찰 관계 재설정의 방향이 주목된다. 

이밖에 민생법안과 정부의 경제정책을 뒷받침할 법안, 문 대통령의 외교정책, 특히 남북관계 문제에서 국회의 협조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당청 관계로 쏠리고 있다. 민주당이 부인했지만 이해찬 대표가 임기보다 일찍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차기 당권 경쟁과 2022년 대권 경쟁에서 '그립감'을 쥔 인물이 등장할 경우 당청 관계도 재편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기존 핵심 세력인 '친문'(親文·친문재인) 진영이 계속해서 역할을 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수월하게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60 "웃돈 받아야 원유 산다" …WTI 사상 첫 마이너스 시애틀N 2020-04-20 3167
19859 美유나이티드항공 1분기 손실 21억달러…2008년 이후 최악 시애틀N 2020-04-20 2172
19858 "김정은 최근 심혈관 시술 받아…지금도 별장서 치료 중" 시애틀N 2020-04-20 3120
19857 '취소해야' 의견까지 나왔지만…채널A·TV조선 '구사일생' 시애틀N 2020-04-20 2191
19856 열기 가득 헬스장, 학생 몰린 학원가…거리두기 완화 첫날 코로나 잊은듯 시애틀N 2020-04-20 3163
19855 천사 얼굴을 한 악마, 캐나다 총기난사범 6년전 선행 시애틀N 2020-04-20 3205
19854 한국계 미국인 작가 스테프 차, LA타임스 도서상 수상 시애틀N 2020-04-20 2854
19853 박지원 "文대통령 개헌 나선다…1석이 아쉽기에 洪 복당할 수밖에" 시애틀N 2020-04-20 3203
19852 전광훈 목사, 56일만에 "집회참가 불허" 조건부 석방 시애틀N 2020-04-20 3223
19851 아이 수업인지 엄마 수업인지…초등 저학년 온라인 개학 '진땀' 시애틀N 2020-04-20 3198
19850 나이지리아서 300여명 오토바이 강도단 주민 47명 살해 시애틀N 2020-04-20 3199
19849 베젤 줄고, 물리버튼 4개…LG 벨벳, 공개영상 분석해보니 시애틀N 2020-04-20 3211
19848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 술자리서 직원 성폭행 의혹 시애틀N 2020-04-20 2348
19847 "장애인은 안된다고?" 편견 깬 최예나 스타벅스 부점장 시애틀N 2020-04-20 2136
19846 북한 "트럼프에게 그 어떤 편지도 보낸 것이 없다" 시애틀N 2020-04-19 3096
19845 '엄마 개학' 현실로?…초등 저학년도, 내일 온라인 개학 합류 시애틀N 2020-04-19 3018
19844 '공룡여당' 탄생에 힘 받는 투기규제…집값 하락추세 확산할 듯 시애틀N 2020-04-19 3102
19843 봉쇄 실상 알린 '우한일기' 작가, 中서 '반역자' 비난 역풍 시애틀N 2020-04-19 3147
19842 트럼프 "김정은에게서 좋은 편지"…코로나 계기 북미대화 물꼬? 시애틀N 2020-04-19 3048
19841 韓, 중남미에 코로나 대응 노하우 전수한다…21일 웹세미나 시애틀N 2020-04-19 2784
19840 이미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한다고 효과? 시애틀N 2020-04-19 3192
19839 박수현 “유시민 이사장, 미안해 하지 말고 꺼지지 않는 등불 되어 달라” 시애틀N 2020-04-19 2793
19838 트럼프 "김정은으로부터 좋은 편지 받았다" 시애틀N 2020-04-18 2660
19837 [뉴욕마감]다우 5주래 최고...'렘데시비르' 효능 기대 시애틀N 2020-04-17 2969
19836 소수파 이낙연, 대권 위해 남은 시간은 2년…슈퍼여당 당권부터? 시애틀N 2020-04-18 3252
19835 온라인 개학에 어쩌다 '죄인'된 교사들 "e학습터 터져도 내 잘못" 시애틀N 2020-04-18 3196
19834 경찰 사표수리 안된 황운하 당선인, 겸직논란 해소 어떻게 시애틀N 2020-04-18 3113
19833 "마이너스, 또 마이너스" 비관론…반도체 얼마나 안 좋길래 시애틀N 2020-04-18 5089
19832 문닫은 식당서 나흘 밤낮 '술 70병' 들이킨 美남성 시애틀N 2020-04-18 3162
19831 아파트 주민 얼굴 복도 등에 게시한 관리사무소장 벌금형 시애틀N 2020-04-18 2713
19830 애플, 50만원대 아이폰SE 5월6일 국내 출시…"예판 일정은 미정" 시애틀N 2020-04-18 3211
19829 "보기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LG벨벳, 몽환적인 4가지 색상으로 출시 시애틀N 2020-04-18 2234
19828 윤석열의 승부수?…'검언유착' 감찰 말고 수사 지시한 이유는 시애틀N 2020-04-17 2993
19827 괴롭히는 사람 없어 좋아 "어흥"…사자는 코로나가 반가워 시애틀N 2020-04-17 3167
19826 中 1분기 GDP 성장률 -6.8%, 사상 첫 역성장 시애틀N 2020-04-17 2834
19825 여당 압승 속 서울 집값 4주째 '뚝뚝'…노도강도 '흔들' 시애틀N 2020-04-17 3192
19824 제2교섭단체 눈치싸움?…與 "통합당 어떻게 하는지 봐야죠" 시애틀N 2020-04-17 2427
19823 홍준표 "당권? 난 대권 노리는데…복당 어렵다? 그런 불쾌한 말을" 시애틀N 2020-04-17 3147
19822 美스텔스기 구매 미루고 與 근로자특별법 추진…방위비 반격? 시애틀N 2020-04-16 2512
19821 日후생성, 이제서야 "'드라이브 스루' 검사 해도 돼" 시애틀N 2020-04-16 3198
19820 코로나 실업대란 충격…'사실상 실업자' 469만명 역대 최대 시애틀N 2020-04-16 2196
19819 4년만에 다시 나온 아이폰SE…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룡 되나 시애틀N 2020-04-16 2247
19818 [당선자 분석]정치신인이 과반 총 152명…여성 19% 불과 시애틀N 2020-04-16 2269
19817 '이낙연계'의 탄생…후원후보 대거 당선 '대망론' 탄력 시애틀N 2020-04-16 2786
19816 김종인 "文 정부, 나라 옳지 않은 길로…. 하지만 야당도 국민 뜻 따를것" 시애틀N 2020-04-16 2790
19815 180석 '슈퍼여당' 개혁과제 탄력…윤석열 해법 '주목' 시애틀N 2020-04-16 2424
19814 탈북·방직공장 여공 출신, 형제 국회의원…화제의 당선인들 시애틀N 2020-04-16 3222
19813 박지원, 못다 이룬 '정치 10단'의 꿈…'문풍(文風)'에 좌절 시애틀N 2020-04-16 3206
19812 윤영찬·한병도·윤건영·고민정 당선…靑 출신인사 대거 국회입성 시애틀N 2020-04-16 2835
19811 고민정·배현진·박성준·한준호…아나운서 출신들, 국회 대거 입성 시애틀N 2020-04-16 3464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