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9-08 11:47
미 대선 2달 앞…향후 주목할 5가지 관전 포인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90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을 뽑는 대망의 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떠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뒤를 이을 새로운 백악관의 주인은 누가 될까.

올해 대선 레이스에서는 30여년 경력의 정치 베테랑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정치 경력은 전무하지만 파격적 언사와 행보로 출마 1년만에 지지자들을 사로잡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11월8일 대선까지, 길고긴 장정의 마지막 구간이 될 앞으로의 두달동안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5가지 요소를 정리했다.

◇ 여론조사 접전…문제는 선거인단 

최근 공개된 CNN/ORC 여론조사(9월 1~4일 실시)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45%의 지지율로 클린턴(43%)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틱한 결과였지만 선거인단이나 주별 판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여론조사 결과들을 놓고 보면 다소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은 유권자가 선택한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최종 선출하는 간접선거제이다. 

정·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각 주에서 선출된 투표인단을 가리키는 선거인단은 상원의원수 100명과 하원의원수 435명에 워싱턴 D.C.의 선거인단 3명이 더해진 538명이다. 당선을 가르는 과반은 270명이다. 

2개주(메인, 네브래스카)를 제외한 나머지 48개주는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그 주의 선거인단 전체를 확보하는 '승자독식제(winner-take-all)'를 채택하고 있다. 

AFP통신은 현재 추세를 고려할 때 트럼프에게 험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후보는 아이오와, 버지니아, 뉴햄프셔, 오하이오,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격전지로 분류되는 주 다수를 확보해야만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전통적 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조지아, 텍사스, 애리조나마저 트럼프를 냉대하고 있어 더욱 우려되는 부분이다. 

7일 공개된 애리조나리퍼블릭/모리슨/크론카이트 뉴스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이 35.1%의 지지율로 트럼프(33.5%)에 근소한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전체 50개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워싱턴포스트(WP)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이 지지율 확보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는 특히 대다수 일반적인 공화당 지지층인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백인 유권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2012년 대선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미트 롬니 매사추세츠 전 주지사는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백인 유권자들로부터 오바마 대통령보다도 높은 지지율(56% 대 42%)을 얻었었다.

미소짓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AFP=뉴스1


◇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8월은 트럼프에게 유난히 험난한 한 달이었다. 결국 최종 승자는 클린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러나 최근 며칠동안 나온 수치들을 보면 트럼프가 아직 레이스에서 탈락하지 않았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오히려 앞으로 전진하는 모양새다.

미국 대선 족집게로 통하는 네이트 실버는 "중요한건 최근 여론조사들처럼 클린턴이 4% 포인트 차로 선두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트럼프 쪽으로 기우느냐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첫 번째 대선후보 TV토론회 전까지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4% 포인트 차를 유지한다면 11월 본선에서 클린턴이 승리한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 실버의 설명이다. 


◇ 비호감도는 두 후보 모두 '역대급'

트럼프와 클린턴의 지지율을 묻는 각종 여론조사마다 바뀌지 않는 사실이 있다. 두 후보 모두 유권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없다는 것이다. 

이번 CNN/ORC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에 대해 비우호적인 미국인은 54%, 클린턴에 대해 비우호적인 미국인은 56%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대선전에 '매우 열성적'(very enthusiastic)이라고 답한 미국민은 46%로 조사됐다. 2008년, 2012년 대선 당시 같은 질문에 같은 답을 한 유권자는 각각 60%, 57%였다.


◇ 꺼지지 않는 이메일 스캔들

7월 법무부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권고에 따라 클린턴 후보의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서버 사용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클린턴 후보는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개인 이메일 서버를 사용한 것이 "실수였다"고 여러차례 인정했지만 의혹은 여전히 꺼지지 않은 채 여전히 그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앞서 클린턴은 FBI 심문 과정에서 국무장관 시절 기밀 내용을 뜻하는 'C'(confidential) 표시가 단순히 특정 문장의 알파벳 순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았다고 답해 또다시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고 있다. © AFP=뉴스1


◇ 트럼프, 대통령 자질은 충분한가

트럼프 후보는 지난달 31일 이민공약 발표에 앞서 멕시코를 방문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회동했다. 당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트럼프는 침착하면서도 신중하고 '정치가'(statesman)스러운 모습을 보여 좌중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소 새로운 트럼프의 모습에 그에게 부족했던 대통령으로서의 '프레지덴셜'한 모습이 처음으로 보였다는 호평도 나왔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몇시간 뒤 트럼프는 이민정책 연설에서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짓고 그 비용을 멕시코 정부에 청구하겠다"는 등의 격한 공약을 쏟아냈다. 

하루만에 냉탕과 열탕을 오락가락하는 그의 어조에 정치 분석가들은 "미국의 유권자들이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분석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10 뉴욕 연방정부 건물에 무장괴한…경비원 1명 사살 시애틀N 2015-08-22 1786
19809 어버이연합,이번엔 JTBC 기자… 3일 연속 고소장 시애틀N 2016-05-13 1786
19808 文대통령, 홍은동 사저에 2~3일 더 머무른다 시애틀N 2017-05-10 1786
19807 갤럭시S10, 예약판매 100만대 끌어낼까?…인상된 가격 등이 걸림돌 시애틀N 2019-02-17 1786
19806 '채용 시계 제로'…대기업 74%, 하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미정 시애틀N 2020-09-06 1786
19805 '원정도박' 임창용·오승환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시애틀N 2015-12-30 1787
19804 에콰도르 지진 사망자 413명…피해 급증 시애틀N 2016-04-19 1787
19803 망치로 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수차례 내려친 30대女 시애틀N 2016-06-03 1787
19802 '가정폭력' 60대男, 영장 2번 기각…끝내 부인 살해 후 자살 시애틀N 2016-07-20 1787
19801 집단탈당 與 비주류 '창당 속도전'…오늘도 창당 회의 시애틀N 2016-12-22 1787
19800 美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인플레 목표치 밑돌면" 시애틀N 2019-05-31 1787
19799 프리미어리그 6월17일 재개…무관중 경기로 진행 시애틀N 2020-05-29 1787
19798 '설 이산상봉' 사실상 무산…남북대화 장기정체 우려 시애틀N 2015-02-01 1788
19797 '北 불법입국' 주원문은 누구?…"촉망받는 육상부 선수 출신" 시애틀N 2015-05-03 1789
19796 더민주·국민의당 비례공천도 "역시나"…'정치개혁'·'새정치'… 시애틀N 2016-03-23 1789
19795 [격전지]안철수 "연대 없이도 이겨"…이준석 "대세는 내편" 시애틀N 2016-04-02 1789
19794 사과문으로 본 '40년 지인' 최순실과의 관계·역할, 커지는 의혹 시애틀N 2016-10-25 1789
19793 朴대통령, 인사카드 다 썼는데 지지율 5%…'등 돌린 민심' 시애틀N 2016-11-04 1789
19792 세월호 간호장교 찾으러간 안민석 '무단침입' 퇴거 처분 시애틀N 2016-12-02 1789
19791 北, 김정은 주재 당중앙군사위 개최…핵억제력 강화 논의 시애틀N 2020-05-23 1789
19790 "힘들어 쓰러질것 같아요" 선별진료소 간호사들 업무과중 호소 시애틀N 2020-08-26 1789
19789 김준수 서울가요대상 불참 논란…박원순 "재발시 명칭후원 중단" 시애틀N 2016-01-28 1790
19788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7차대회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 시애틀N 2016-02-05 1790
19787 하루 7시간 이상 못자면 당뇨병 위험 증가 시애틀N 2016-02-24 1790
19786 北리선권 "회담 잘해서 겨레에 값비싼 결과물 드리자" 시애틀N 2018-01-08 1790
19785 "北 반체제 단체, 스페인대사관 습격 후 FBI에 정보 넘겨" 시애틀N 2019-03-22 1790
19784 트럼프 "2단계 무역협정 검토 안 해…중국과 관계 악화" 시애틀N 2020-07-10 1790
19783 GDP 급락 스페인·영국의 교훈…코로나 대응 속전속결·신뢰가 관건 시애틀N 2020-08-23 1790
19782 50대 아버지들의 쓸쓸한 답변 '쉬었음' 역대 최고 시애틀N 2015-07-26 1791
19781 하와이서 가짜 보톡스 시술 한인 여성 구속 시애틀N 2016-03-30 1791
19780 대낮에 여학생 성폭행…공포의 버스 납치극 시애틀N 2016-09-04 1791
19779 '홍콩 보안법 위반' 첫 기소 "오토바이로 경찰 들이받아" 시애틀N 2020-07-04 1791
19778 "출퇴근하다 다치면 산재"…구체적 방안 내달 윤곽 시애틀N 2015-08-23 1792
19777 미 대선 2달 앞…향후 주목할 5가지 관전 포인트 시애틀N 2016-09-08 1792
19776 文대통령, 9월 6~7일 블라디보스토크 방문…한러정상회담 시애틀N 2017-08-22 1792
19775 검찰 '검언유착 의혹' MBC 제보자, 피의자 신분 두번째 소환 시애틀N 2020-07-28 1792
19774 '수사권 조정 반기' 문무일 귀국 "기본권 빈틈 생겨선 안돼" 시애틀N 2019-05-03 1793
19773 삼성전자, 애플 밀어내고 글로벌 '스마트폰 1위' 탈환 시애틀N 2015-05-01 1794
19772 "시험문제 틀린만큼 옷벗어"…43회 성추행한 교사 2심도 징역6년 시애틀N 2016-05-26 1794
19771 FBI '이메일 재수사'에 트럼프 1%p 격차로 바짝 추격 시애틀N 2016-10-31 1794
19770 "딴돈 돌려줬다" 차태현·김준호 '내기골프' 처벌받을까 시애틀N 2019-03-17 1794
19769 '임기 반환점' 文대통령, 국정운영평가 긍정 49.7% 부정 46.6% 시애틀N 2019-11-08 1794
19768 네이버發 금융혁신 무기는 '데이터'…대출 보다는 '독자적 신용… 시애틀N 2020-07-29 1794
19767 직장인 10명 중 4명 내년 목표 1순위로 승진 꼽아 시애틀N 2015-12-27 1795
19766 삼성 사장단 "내년 더 어렵다"…"마하경영 다음은 긴축경영" 시애틀N 2015-12-28 1795
19765 美 미시간주 총격범 체포…8세 어린이 포함 5명 사망 시애틀N 2016-02-21 1795
19764 [해외축구] '탈세 혐의' 메시, 징역 21개월…벌금 25억원 시애틀N 2016-07-07 1795
19763 고객정보 털린 인터파크, 슬그머니 약관 변경…'책임전가' 논란 시애틀N 2016-07-26 1795
19762 "트럼프의 미국은 안전하다" 첫 TV광고 시애틀N 2016-08-20 1795
19761 '성추행 논란'에 최영미 시인 책 판매 늘고, 고은은 줄었다 시애틀N 2018-02-22 1795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