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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0 15:46
文대통령, 홍은동 사저에 2~3일 더 머무른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88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여의도 국회로 이동, 본관 로텐더홀에서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곧바로 대통령 업무를 시작한다. 2017.5.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청와대 관저 시설 아직 정비 마무리 안돼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입주가 2~3일 이후 가능해 당분간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저 시설이 아직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돼 있지 않아서다. 

대선기간 문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지금 청와대 관저 시설이 아직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돼있지 않은 관계로 관저 시설이 정비가 마무리 될 때까지는 지금 현재 계시는 홍은동 사저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관저 정비에 걸리는 시간에 대해선 "관저 정비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청와대에선 2~3일 내로 마무리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경호실 인력들도 사저 주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사저에 머무르는 것으로 인해 여러가지 경호상 문제로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돼 주민들께 죄송하고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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