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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3 00:21
'회장님폰'도 버린 이연모號의 사생결단…'LG폰' 부활의 날개 펼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09  

3년간 3명 교체된 LG폰 수장…신임 부사장 '새판짜기' 가시화
LG폰 '원조' G 시리즈 버리고 대신 '벨벳' 브랜드 낙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시리즈'를 버린다. 대신 'LG 벨벳(VELVET)'이라는 직관적인 브랜드명을 낙점했다. 과거 전성기 시절을 이끈 '초콜릿폰', '프라다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승부수다.


지난 3년간 3명의 MC 사업본부장을 교체할 정도로 부진의 늪에 빠진 LG전자가 지난해 11월 '구원투수'로 발탁한 이연모 부사장의 '새판 짜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전자의 스마트폰 부문인 MC사업부는 지난해까지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LG전자가 LG폰의 '얼굴'격인 G시리즈를 버리는 과감한 결단은 '계륵'과도 같은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 해소를 그만큼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동시에 이번에 꺼내든 승부수에 대한 기대감도 들게 한다.

이연모 부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밀리고, 중저가폰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에 치이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뼈를 깎는 변신만이 살길이라는 판단에서다.

앞서 조준호 사장이나 황정환 부사장, 권봉석 사장까지 전임자들이 G와 V시리즈라는 틀을 그대로 유지한 채 스마트폰 사업을 살리려 했던 접근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

특히 G시리즈는 그 첫 모델인 '옵티머스G'가 지난 2012년 고(故) 고본무 회장의 특별 지시로 제작돼 일명 '회장님 폰'으로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 LG로서는 애착이 깊은 모델이다.

이같은 G시리즈를 과감히 포기한 데에는 MC북미영업담당과 MC해외영업그룹장 등을 지낸 '현장통' 이연모 부사장의 결단이 결정적이라는 평가다. 현장에서 체득한 단말 사업에서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LG전자가 과거 전성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일대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시작된 스마트폰 트렌드를 국내 스마트폰 양대산맥인 삼성과 LG는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LG는 2010년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한 삼성보다도 늦은 2012년에서야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마트폰 시장 대응에 실기한 LG전자는 2014년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를 달성한 'G3'로 반짝 떴지만 애플 및 삼성과의 격차는 날로 심화됐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재건을 위해 이번에 꺼내든 브랜드화 전략은 2000년대 '피처폰'이 주류던 당시 '초콜릿폰'과 '샤인폰', 프라다폰' 등으로 모토로라 소니, 에릭슨 등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시기에 취했던 전략이라 기대감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권봉석 사장이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에서 2021년에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변화가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연모 부사장의 취임 후 결정도 그룹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내세우고 있는 '매스티지' 가격 전략도 주목된다. 매스 프리미엄은 사양은 준프리미엄급으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100만원이하로 낮추는 전략이다. 지난해 상용화된 5세대(5G) 스마트폰 출시로 단말 가격이 훌쩍 뛴 상황에서 프리미엄급의 사양을 갖춘 100만원 이하의 모델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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