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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4 00:42
OPEC 해체 수순 밟나…'걸프협력회의(GCC)' 대안 부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99  

"유가 담합할 영향력도 협력할 재원도 상실"


회원국들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영향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OPEC이 끝내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다른 카르텔의 영향력이 강화되며 OPEC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 OPEC 영향력 위축…"해체 수순"

컨설팅업체 다이버젠트의 원자재 부문 연구원인 라케시 우파디야는 2일(현지시간) 석유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 기고에서 OPEC이라는 원유 카르텔이 더 이상 결집된 힘을 발휘하기 못하고 회원국 간의 대립도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셰일오일 붐으로 OPEC이 유가에 미치던 영향력도 크게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저유가에 직면한 OPEC은 조직 유지를 위한 예산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우파디야 연구원은 OPEC 산유국들은 서로 재정적으로 도와줄 여력이 없으며 지리적 거리로 인해 협력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란과 사우디아리비아의 대립 국면이 이어지며 과거 몇 차례의 회의에서도 의미 있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로 인해 ‘OPEC이 없어져야 할 시점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하는 일각의 우려감도 제기되고 있다고 우파디야 연구원은 지적했다.

◇ GCC가 대안…"담합 아닌 '규모의 경제' 활용해야"

우파디야 연구원은 걸프만 연안 국가들이 걸프협력회의(GCC)를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CC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가 포함돼 있다. 이들은 전 세계 원유 매장량의 40%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GCC 국가들은 종교적 유사성, 높은 원유 의존도, 지리적 근접성 등의 측면에서 협력이 용이하다. 그러나 아직 GCC가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연합의 단일시장 정책 등을 벤치마킹해 영향력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우파디야는 진단했다. 

우파디야는 GCC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OPEC처럼 국제유가를 조작하려는 정책을 시도해서는 안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카타르 페트롤리움, 쿠웨이트 페트롤리움 3개 업체만 합치더라도 아시아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GCC의 지속성을 위해 사업 제휴를 하는 것은 물론 유럽연합, 미국, 다른 아시아국들과 정치적인 파트너십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파디야 연구원은 “이제 걸프만 국가들은 국제유가를 조종하려는 전쟁에서 벗어나 실리를 추구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GCC 국가들을 제외한 OPEC내 소규모 산유국들도 생존을 위해서는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다른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이란 등 영향력이 큰 국가들은 더 이상 소규모 산유국들의 이익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있다. 우파디야 연구원은 “소규모 산유국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그들의 의견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그들도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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