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암투병 이용마 기자 병문안…김여사, 무릎담요 선물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2-17 00:39

文대통령, 암투병 이용마 기자 병문안…김여사, 무릎담요 선물

글쓴이 : 시애틀N

<문재인 대통령이 암투병 중인 이용마 MBC기자를 방문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이 기자 페이스북 캡처) 2019.2.17. © 뉴스1>

"文대통령, 국무위원 청문회 통과여부, 국민대표단 묻는 방안 검토"
"경제정책에 관해 확고한 신념 가진 듯해 신뢰"

문재인 대통령이 암투병 중인 이용마 MBC기자를 병문안했다.

이 기자는 17일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문병을 다녀간 사실을 밝히며 "참으로 고마운 분"이라며 "나같은 게 뭐라고 이렇게 챙겨주시니 고맙기 그지 없다"고 적었다.

이 기자는 이어 "김정숙 여사께서 직접 보내주신 무릎담요도 아주 긴요하게 쓰일 것 같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 대통령 할아버지랑 직접 만나다니…"라고 덧붙였다.

이 기자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얼마 전 윤도한 소통수석을 통해 전달한 메시지에 대해서도 직접 답을 가져왔다"고도 전했다.

그는 지난 13일 문 대통령에 앞서 병문안을 온 윤 수석에게 소득주도성장정책의 기조 유지, 공론화위원회 방식의 국민대표단 제도를 여러 방면에서 활성화해달라는 의견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기자는 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정책과 재벌중심의 경제구조 변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보여줬다. 복지확충에 대해서도 불변의 입장"이라며 "적어도 경제정책에 관한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것 같아 무한신뢰가 간다"고 썼다.

이어 "대통령의 집단지성에 관한 신뢰도도 높다. 공론화위원회 방식의 점진적인 확대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방송사 사장 선임과정에 공론화위원회 방식의 국민대표단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찬성했다. 다만 법제화가 걸림돌"이라고 적었다.

이 기자는 또 "(문 대통령이)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를 국민대표단에게 묻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보였다"며 "이 방안이 조만간 실행되는 걸 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60	경북 구미시, 28억짜리 '박정희 뮤지컬' 제작 취소	시애틀N	2016-07-19	1798
19759	"딴돈 돌려줬다" 차태현·김준호 '내기골프' 처벌받을까	시애틀N	2019-03-17	1798
19758	"北 반체제 단체, 스페인대사관 습격 후 FBI에 정보 넘겨"	시애틀N	2019-03-22	1798
19757	美 "한일 갈등 경제·안보에 악영향…창의적 해결책 찾길"	시애틀N	2019-08-03	1798
19756	헌재소장 후보자에 이진성 재판관 지명…임기 내년 9월	시애틀N	2017-10-27	1799
19755	제멋대로 GDP 이용하는 트럼프…같은 수치도 '천지차' 해석	시애틀N	2019-10-31	1799
19754	美자율주행차 첫 보행자 사망…우버, 책임피할 듯	시애틀N	2018-03-20	1800
19753	'태국 동굴소년' 병실영상 공개…일주일후 퇴원 예상	시애틀N	2018-07-12	1800
19752	손혜원 탈당 "제가 해결…의혹 입증되면 의원직 사퇴"	시애틀N	2019-01-20	1800
19751	대구 목욕탕 화재 전신2도 화상 70대 숨져…사망 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9-02-20	1800
19750	軍사관생도 결혼·흡연·음주 '3禁' 완화 흐지부지…'도루묵'	시애틀N	2015-07-08	1801
19749	50대 아버지들의 쓸쓸한 답변 '쉬었음' 역대 최고	시애틀N	2015-07-26	1801
19748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의…"평통에 누 안 끼치겠다"	시애틀N	2015-11-30	1801
19747	이번엔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될까…기대 반 우려 반	시애틀N	2016-05-13	1801
19746	OPEC 해체 수순 밟나…'걸프협력회의(GCC)' 대안 부상	시애틀N	2016-07-04	1801
19745	'성추행 논란'에 최영미 시인 책 판매 늘고, 고은은 줄었다	시애틀N	2018-02-22	1801
19744	'초격차' 삼성전자, 세계 첫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시애틀N	2019-03-21	1801
19743	교통 사망사고 낸 게임방송 유명BJ '물범' 2심 집행유예로 감형	시애틀N	2020-07-04	1801
19742	104년 전통 日샤프 품은 대만 팍스콘…韓 디스플레이 위협	시애틀N	2016-02-25	1802
19741	[세월호 2년]유가족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의 2년	시애틀N	2016-04-04	1802
19740	반기문, 트럼프와 대면 '무산'…FP "트럼프가 거절"	시애틀N	2016-12-28	1802
19739	쩐의 전쟁 '대선'…선거비용 보전, 발등 불 떨어진 정당들	시애틀N	2017-04-05	1802
19738	권력형 성추문 벌써 세번째…민주당 도덕성 타격	시애틀N	2020-07-11	1802
19737	남북 인삼 술과 설탕 교환 사실상 무산…'작은 교역' 시작은 아직	시애틀N	2020-08-23	1802
19736	검찰, '알릴레오 성희롱 발언 방관' 유시민 고발건 무혐의 처분	시애틀N	2020-11-07	1802
19735	변협, '아나운서 비하' 강용석 前의원 징계처분	시애틀N	2015-02-22	1803
19734	'흙수저 가족' 연소득 1억되는 경우는 '0'	시애틀N	2016-02-29	1803
19733	선거판에 모습 드러낸 손학규, 의리 때문에? 정계 복귀 수순?	시애틀N	2016-03-30	1803
19732	[세월호 2년]침몰하는 특조위…비협조·공격·흔들기 '심각'	시애틀N	2016-04-04	1803
19731	미국 젊은이 32%는 부모랑 함께 산다	시애틀N	2016-05-24	1803
19730	'1인당 2장까지만'…한일갈등에 日서 고성능 메모리 '품귀'	시애틀N	2019-08-14	1803
19729	"고통 분담하자" 착한 임대인 운동 전국 '확산'…'착한 은행'…	시애틀N	2020-03-21	1803
19728	어린이·청소년 5명 중 1명은 "자살 충동 경험"	시애틀N	2015-05-01	1804
19727	“내가 ‘나라슈퍼 살인 사건’ 진범”…17년 만에 법정서 자백	시애틀N	2016-04-15	1804
19726	청약광풍에 '채권입찰제' 만지작…주저하는 이유는?	시애틀N	2020-11-15	1804
19725	더 스마트해진 삼성 '기어 S3'…럭셔리 스위스시계 느낌 물씬	시애틀N	2016-09-01	1805
19724	檢 '문고리 3인방' 정호성 구속영장 청구…공무상비밀누설 혐의	시애틀N	2016-11-04	1805
19723	'아들 황제 군생활 논란' 나이스그룹 부회장 사퇴	시애틀N	2020-06-16	1805
19722	재난지원금 논쟁서 물러 선 이재명, ‘공정’ 이미지 확실히 각인	시애틀N	2020-09-07	1805
19721	초혼연령 男 32.4세, 女 29.8세…10년 전보다 2살 더 늦어져	시애틀N	2015-12-26	1806
19720	美켈로그 생산라인서 '방뇨' 영상… 당국 조사 중	시애틀N	2016-03-14	1806
19719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자 찾아달라"..삼성 경찰에 진정서	시애틀N	2016-07-01	1806
19718	국민의당 원내사령탑 경쟁 점화…젊은 피냐, 노련미냐	시애틀N	2016-12-24	1806
19717	애플, 올해 아이폰 7500만대 발주…하반기 본격 5G 경쟁 나선다	시애틀N	2020-09-06	1806
19716	北 "내달 한미군사훈련, 한반도에 어떤 사태 불러올지 예측 못해"	시애틀N	2016-07-28	1807
19715	대구 확진자 0명…봉쇄·격리·치료강화 '눈물의 성과'	시애틀N	2020-04-10	1807
19714	中·印 국경서 수백명 난투극…인도측 사망자만 최소 20명	시애틀N	2020-06-16	1807
19713	텍사스 권총 차고 돌아다녀도 '합법'…오픈캐리법 발효	시애틀N	2016-01-01	1808
19712	15년만에 국내서 발병한 콜레라…집단 감염 가능성은?	시애틀N	2016-08-24	1808
19711	'주사아줌마' 어서오세요…특검, 백선생도 소환 임박	시애틀N	2017-01-06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