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황제 군생활 논란' 나이스그룹 부회장 사퇴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16 17:35

'아들 황제 군생활 논란' 나이스그룹 부회장 사퇴

글쓴이 : 시애틀N

아들의 '황제 군생활' 논란이 제기된 최모 나이스그룹 부회장이 사의를 밝혔다.

16일 나이스홀딩스에 따르면 최모 나이스그룹 부회장은 이날 전직원에서 보낸 사내메일에서 "나이스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그룹의 모든 직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아직 모든 의혹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저의 불찰로 인해 발생한 일인만큼 사랑하는 나이스그룹의 명성과 위상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에도 더 이상의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현재 공군본부의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저 또한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억측성 기사들이 생산되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지만, 공군의 공식적인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개인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모든 의혹들은 조사결과를 통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부회장의 아들 A씨를 둘러싼 '황제 군생활' 의혹은 지난 12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고발글이 게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청원자는 "우리 부대에서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혜택을 주고 이를 묵인·방조해오는 등의 비위 행위를 폭로한다"며 평소 A씨가 △빨래와 음용수 배달을 부사관에게 시키고 △1인 황제 생활관을 사용하고 △외출증 없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공군은 감찰 조사와 군사경찰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60	"北 반체제 단체, 스페인대사관 습격 후 FBI에 정보 넘겨"	시애틀N	2019-03-22	1798
19759	美 "한일 갈등 경제·안보에 악영향…창의적 해결책 찾길"	시애틀N	2019-08-03	1798
19758	삼성 사장단 "내년 더 어렵다"…"마하경영 다음은 긴축경영"	시애틀N	2015-12-28	1799
19757	헌재소장 후보자에 이진성 재판관 지명…임기 내년 9월	시애틀N	2017-10-27	1799
19756	제멋대로 GDP 이용하는 트럼프…같은 수치도 '천지차' 해석	시애틀N	2019-10-31	1799
19755	與, 다주택자 '핀셋 과세' 예고…신혼부부 내집 마련은 늘린다	시애틀N	2020-07-06	1799
19754	美자율주행차 첫 보행자 사망…우버, 책임피할 듯	시애틀N	2018-03-20	1800
19753	대구 목욕탕 화재 전신2도 화상 70대 숨져…사망 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9-02-20	1800
19752	軍사관생도 결혼·흡연·음주 '3禁' 완화 흐지부지…'도루묵'	시애틀N	2015-07-08	1801
19751	50대 아버지들의 쓸쓸한 답변 '쉬었음' 역대 최고	시애틀N	2015-07-26	1801
19750	이번엔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될까…기대 반 우려 반	시애틀N	2016-05-13	1801
19749	OPEC 해체 수순 밟나…'걸프협력회의(GCC)' 대안 부상	시애틀N	2016-07-04	1801
19748	'성추행 논란'에 최영미 시인 책 판매 늘고, 고은은 줄었다	시애틀N	2018-02-22	1801
19747	교통 사망사고 낸 게임방송 유명BJ '물범' 2심 집행유예로 감형	시애틀N	2020-07-04	1801
19746	반기문, 트럼프와 대면 '무산'…FP "트럼프가 거절"	시애틀N	2016-12-28	1802
19745	'태국 동굴소년' 병실영상 공개…일주일후 퇴원 예상	시애틀N	2018-07-12	1802
19744	손혜원 탈당 "제가 해결…의혹 입증되면 의원직 사퇴"	시애틀N	2019-01-20	1802
19743	권력형 성추문 벌써 세번째…민주당 도덕성 타격	시애틀N	2020-07-11	1802
19742	남북 인삼 술과 설탕 교환 사실상 무산…'작은 교역' 시작은 아직	시애틀N	2020-08-23	1802
19741	검찰, '알릴레오 성희롱 발언 방관' 유시민 고발건 무혐의 처분	시애틀N	2020-11-07	1802
19740	변협, '아나운서 비하' 강용석 前의원 징계처분	시애틀N	2015-02-22	1803
19739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의…"평통에 누 안 끼치겠다"	시애틀N	2015-11-30	1803
19738	'초격차' 삼성전자, 세계 첫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시애틀N	2019-03-21	1803
19737	'1인당 2장까지만'…한일갈등에 日서 고성능 메모리 '품귀'	시애틀N	2019-08-14	1803
19736	104년 전통 日샤프 품은 대만 팍스콘…韓 디스플레이 위협	시애틀N	2016-02-25	1804
19735	[세월호 2년]유가족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의 2년	시애틀N	2016-04-04	1804
19734	“내가 ‘나라슈퍼 살인 사건’ 진범”…17년 만에 법정서 자백	시애틀N	2016-04-15	1804
19733	쩐의 전쟁 '대선'…선거비용 보전, 발등 불 떨어진 정당들	시애틀N	2017-04-05	1804
19732	청약광풍에 '채권입찰제' 만지작…주저하는 이유는?	시애틀N	2020-11-15	1804
19731	'흙수저 가족' 연소득 1억되는 경우는 '0'	시애틀N	2016-02-29	1805
19730	선거판에 모습 드러낸 손학규, 의리 때문에? 정계 복귀 수순?	시애틀N	2016-03-30	1805
19729	[세월호 2년]침몰하는 특조위…비협조·공격·흔들기 '심각'	시애틀N	2016-04-04	1805
19728	미국 젊은이 32%는 부모랑 함께 산다	시애틀N	2016-05-24	1805
19727	檢 '문고리 3인방' 정호성 구속영장 청구…공무상비밀누설 혐의	시애틀N	2016-11-04	1805
19726	어린이·청소년 5명 중 1명은 "자살 충동 경험"	시애틀N	2015-05-01	1806
19725	애플, 올해 아이폰 7500만대 발주…하반기 본격 5G 경쟁 나선다	시애틀N	2020-09-06	1806
19724	北 "내달 한미군사훈련, 한반도에 어떤 사태 불러올지 예측 못해"	시애틀N	2016-07-28	1807
19723	더 스마트해진 삼성 '기어 S3'…럭셔리 스위스시계 느낌 물씬	시애틀N	2016-09-01	1807
19722	"고통 분담하자" 착한 임대인 운동 전국 '확산'…'착한 은행'…	시애틀N	2020-03-21	1807
19721	'아들 황제 군생활 논란' 나이스그룹 부회장 사퇴	시애틀N	2020-06-16	1807
19720	中·印 국경서 수백명 난투극…인도측 사망자만 최소 20명	시애틀N	2020-06-16	1807
19719	재난지원금 논쟁서 물러 선 이재명, ‘공정’ 이미지 확실히 각인	시애틀N	2020-09-07	1807
19718	초혼연령 男 32.4세, 女 29.8세…10년 전보다 2살 더 늦어져	시애틀N	2015-12-26	1808
19717	美켈로그 생산라인서 '방뇨' 영상… 당국 조사 중	시애틀N	2016-03-14	1808
19716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자 찾아달라"..삼성 경찰에 진정서	시애틀N	2016-07-01	1808
19715	국민의당 원내사령탑 경쟁 점화…젊은 피냐, 노련미냐	시애틀N	2016-12-24	1808
19714	'주사아줌마' 어서오세요…특검, 백선생도 소환 임박	시애틀N	2017-01-06	1808
19713	北, 이석기 징역형 "무죄가 처벌받은 인권폐허지대"	시애틀N	2015-01-25	1809
19712	친박 이정현-낀박 정진석 '투톱', 어떤 리더십 발휘할까	시애틀N	2016-08-09	1809
19711	文대통령, 암투병 이용마 기자 병문안…김여사, 무릎담요 선물	시애틀N	2019-02-17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