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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5 16:36
104년 전통 日샤프 품은 대만 팍스콘…韓 디스플레이 위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02  

샤프 주가 14% 급락 마감…신주 발행에 주식 희석 우려
올레드 스크린 경쟁 가속…업계 선두 삼성·LG 위협


창업 104년 전통의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결국 자국 정부의 구제 대신 대만 팍스콘에 인수되는 길을 선택했다. 


샤프 주가는 25일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샤프 이사회가 팍스콘의 인수제안을 수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주가는 5.8%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급락세로 돌아서 21% 가까이 추락했다가 장막판 가까스로 반등을 시도했다. 낙폭이 14.4%로 줄어 사프 주가는 이날 149엔으로 기록됐다. 인수의 세부적 조건이 조금씩 나오면서 샤프의 주식이 예상보다 크게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탓이다. 

이번 인수안에는 내년 전환가능한 신주 발행이 포함되면서 기존 주식이 예상보다 더 크게 희석될 수 있다. 제프리즈그룹의 아툴 고얄 애널리스트는 "샤프 주주들이 막대한 희석에 직면했다. 하지만 최소만 샤프 주식 가치가 제로(0)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샤프 이사회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팍스콘의 인수안을 수용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샤프에 따르면 팍스콘(혼하이정밀의 모기업)은 샤프로부터 주식을 매입해 65.9% 지분을 확보한다. 샤프는 44억달러 규모의 신주를 주당 118엔으로 발행해 팍스콘에 넘긴다. 1개 신주당 가격은 전일 마감가 대비 32% 낮은 것이다. 팍스콘은 6500억엔 넘는 자금을 샤프에 투자한다. 신주 발행 대금으로 4843억엔, 인수가 파기될 경우를 대비한 계약금인 1000억엔, 은행들이 보유한 샤프 우선주를 매입하는 대금이 나머지다. 

샤프는 팍스콘으로부터 받은 풍부한 자금으로 재무를 안정화할 수 있다. 팍스콘은 샤프의 글로벌 영업망으로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인수로 샤프는 2018년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스크린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에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팍스콘은 아이폰에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수 있다. 

이번 인수는 테리 고 팍스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5년 동안 공들인 결과다. 특히 이번 인수를 계기로 팍스콘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업체인 삼성, LG전자를 위협할 수 있는 자리로 올랐다. 게빈 페리 페리인터내셔널트레이딩 총괄책임자는 "샤프는 삼성과 경쟁할 수 있는 부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며 "다시 말해서 팍스콘의 우산 아래 샤프는 애플의 삼성 부품 의존도를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샤프는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유연한 디스플레이인 올레드 스크린 생산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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