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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7 00:26
"그가 찍으면 뜬다"…정용진 부회장 '피코크·노브랜드' 흥행보증 수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13  

인스타그램 공개 제품 매출 5~10% 증가·검색량 15배↑
내부 직원도 모르는 깜짝 홍보…"브랜드 인지도 확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홍보가 피코크·노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노출된 제품은 판매량이 껑충 뛰고 제품명 검색량도 10배 이상 치솟았다.

홍보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정 부회장 스타일이 거부감을 없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 팔로워 40만의 힘, 스타급 파급력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피코크 바다장어 무조림' 간편식 사진과 설명글이 올라온 다음날 네이버 '바다장어' 검색량은 하루만에 51% 증가했다.

피코크 바다장어 무조림은 정 부회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SBS '맛남의 광장'에서 둘의 협업 소식이 공개된 뒤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 홍보로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가 됐다.

지난 9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ㄷㄴ(디너·저녁) 메뉴는 #붕장어무조림과 지평 이랑이랑 스파클링 막걸리 붕장어무조림 1만9900원 막걸리 4800원"이라고 설명한 글과 장어 요리 사진을 올렸다.

6일 방송 직후 초도물량 완판 기록을 세운 뒤 잠시 주춤했던 제품 인기는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으로 반등했다.

하루 평균 2700여개씩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더니 판매 일주일 만에(12일 기준) 1만9000팩이 완판됐다. 이마트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난 13일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

이처럼 정 부회장의 영향력이 큰 것은 약 40만명에 달하는 팔로워의 힘이다. 게다가 그가 올린 게시물은 상당수가 기사로 재생산된다. 웬만한 광고보다 더 많이 노출되는 셈이다.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피코크 진진칠리새우(왼쪽)과 오뚜기 북엇국라면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 "피코크·노브랜드 떴다하면"…네이버 검색 최대 15배 치솟아 

노브랜드는 지난 2015년 이마트가 만든 자체브랜드(PB)다. 신세계푸드 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와 함께 정 부회장이 주력하는 야심작으로 알려져 있다. 상표나 디자인에 들어가는 복잡한 비용을 빼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노브랜드 올해 2분기 영업이익도 55억원대로 지난 1분기(25억원)보다 2배 이상 성장 중이다. 

지난달 22일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소개한 '피코크 초코와플' 게시 전후 일주일 판매 추이를 비교한 결과 매출이 약 10% 늘었다. 함께 소개된 '노브랜드 리얼데일리너츠'도 같은 기간 매출이 5% 올랐다.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제품을 소개하면 소비자는 뜨거운 관심으로 화답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13일 "내가만든 칠리새우보다는 별루지만 먹을만함"이라는 글과 함께 '피코크 진진칠리새우' 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로 게시글이 올라온 당일 진진칠리새우 네이버 검색량은 전날 대비 11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오뚜기 '북엇국라면'을 직접 끓여먹었다고 밝힌 글을 올린 지난 6월26일에도 제품명 검색량은 전날 대비 15배 이상 폭증하는 기록을 세웠다.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일상사진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 사전 협의 없는 깜짝 홍보…'친밀감' 앞세워 브랜드에 긍정 이미지 

소비자들은 정 부회장의 '친근함'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다. 정 부회장은 평소 여행·취미·음식 등 일상을 공유하고 댓글 질문엔 직접 답을 달며 게시글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홍보는 제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부서와도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깜짝 행보로 알려져 있다. 이마트 내부 직원들도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접할 정도다.

이마트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면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시대"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게시글을 올리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모든 제품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이마트 관련 상품 9개 중 7개는 매출에 큰 변동이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매출에 큰 영향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브랜드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전략"이라며 "피코크와 노브랜드 인지도는 확실히 높아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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