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4-05 11:47
"北조성길 대사대리 망명 배후엔 美반북단체 자유조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3  

WSJ 보도…"자극받은 북한, 자유조선 노린 암살자까지 배치"
스페인 주재 北대사관 습격사건도 탈북 작전일 수도



지난 2018년 11월 갑작스레 종적을 감춘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의 망명의 배후에는 미국에 본부를 둔 반북단체 '자유조선'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자유조선은 지난 2017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당한 이후 그의 아들 김한솔을 제3국으로 구출해내며 이름을 알린 조직이다.

WSJ는 조 대사대리 망명 작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조 대사대리가 잠적 당시 산책을 하겠다며 아내와 대사관을 나선 뒤 근처를 배회하던 차량에 탑승했다고 전했다. 이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자유조선 조직원이었다는 게 이 매체의 보도 내용이다.

조 대사대리가 잠적한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사건에 자유조선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온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 대사대리 부부는 현재 서방 국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성길 주이탈리아 북한대사관 대사대리(줄리아 폼필리 트위터) 2019.01.04./뉴스1© News1

◇ 자유조선 리더, 이미 수백 명 탈북시켜 : 자유조선을 이끄는 인물은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가정에서 자란 에이드리언 홍창.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홍창은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탈북자의 회고록에 영감을 받아 자유조선을 조직했다고 WSJ는 설명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홍창이 이미 수백 명의 북한인들을 성공적으로 탈출시켰으며 이들을 위해 수십 채의 안전가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 미국 판사가 인용한 미 정보당국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자유조선의 이런 활동에 자극을 받고 단체 조직원들을 겨냥한 암살자들을 배치했다. 북한 외교관을 유인하려는 자유조선의 시도가 거듭되자 북한은 지난 여름 해외 주재 외교관들을 소집해 충성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WSJ는 부연했다.

자유조선이 공개한 주스페인 북한 대사관 진입 당시의 영상 (자유조선 유튜브 캡처화면)

◇ 스페인 대사관 습격사건도 '납치를 가장한 탈출작전' 이었을 수도 : 하지만 자유조선은 조성길 대사대리의 딸까지 탈출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딸은 결국 남겨져 북송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경각심을 갖게 된 자유조선은 탈북자 가족들을 더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는 신조를 갖게 됐다는 게 WSJ 설명이다.

홍창 등 자유조선 조직원들이 지난해 2월 발생한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습격했을 당시 탈북 외교관 가족들까지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납치를 가장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시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홍창은 이 사건으로 북한 외교관 폭행과 강도, 납치 등의 혐의를 받았고 종적을 감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10 신규 확진 47명, 이틀째 50명 아래…서울 한 자릿수로 '뚝' 시애틀N 2020-04-07 3173
19709 "졸지에 연봉 오픈" 2030세대에 '금기어' 된 긴급재난지원금 시애틀N 2020-04-07 3209
19708 스페인서 고립된 국민들 돌아온다…10일·12일 특별편 출발 시애틀N 2020-04-07 3254
19707 이재명, '배민 수수료 원상복구 불가'에 "국민 무섭다는 것 보여주자 시애틀N 2020-04-07 3248
19706 정부, 이탈자에 '초강경'…전자팔찌‧원스트라이크아웃 '무관용… 시애틀N 2020-04-07 3134
19705 협상 마무리? 추가 협상?…기로에 선 한미방위비협상 시애틀N 2020-04-07 2464
19704 학생도 없는데 교사들 위한 '급식'…사회적 거리두기 속 '논란�… 시애틀N 2020-04-06 2438
19703 "상춘객 제발 그만"…축구장 10배 유채꽃밭 갈아엎는 제주 시애틀N 2020-04-06 2190
19702 온라인 개학 'D-2' 먹통교실 "10번 접속 실패…EBS 봤어요" 시애틀N 2020-04-06 2205
19701 옐런 前연준의장 "美 2분기 GDP 30% 감소할 것" 시애틀N 2020-04-06 2255
19700 '위기의 영국' 키 잡은 외무장관, 도미닉 라브는 누구 시애틀N 2020-04-06 2521
19699 에즈라 밀러, 여성팬 목 조르고 폭력 행사…SNS 영상 확산 시애틀N 2020-04-06 3035
19698 OPEC+ 감산 회의 연기에 WTI 한때 9% 급락 시애틀N 2020-04-06 1919
19697 종로 TV토론, 이 "국민있어 코로나 극복" vs 황 "경제냐 조국이냐 선택" 시애틀N 2020-04-06 2310
19696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53.7%…올해 최고치 경신 시애틀N 2020-04-06 2266
19695 정 총리 "수도권 감염 퍼지면 위기 헤어날 수 없다" 시애틀N 2020-04-06 2455
19694 성폭행 피해 여중생측 "신변보호 묵살당해" vs 경찰 "요청 없었다" 시애틀N 2020-04-06 3229
19693 해군총장에 부석종 합참 중장 내정…제주 출신 첫 해군총장 시애틀N 2020-04-06 2296
19692 [건강N쿡] 시금치·부추·브로콜리⋯녹색 채소가 좋은 이유 시애틀N 2020-04-06 3228
19691 '업소 안가도 평생 성행위 가능'…조주빈, 고액방서 공범 포섭 시애틀N 2020-04-05 3149
19690 오늘부터 19일까지 2차 사회적 거리두기…미흡하면 3차도 검토 시애틀N 2020-04-05 3233
19689 알바 대학생 재난지원금 못받고 vs 부자 부모 둔 대학생 받고 시애틀N 2020-04-05 2477
19688 의정부성모병원 벌써 확진 40명인데…'감염경로 불명' 뇌관? 시애틀N 2020-04-05 2341
19687 SKT도 '법조인' 출신 인재 영입…법무라인 '듀얼OS' 강화 시애틀N 2020-04-05 2458
19686 사라진 1·5 …민주·더시민, 선거법 위반 논란에 유세버스 디자인 변경 시애틀N 2020-04-05 1826
19685 한강공원 배달존, 마스크도 없이 '바글'…사회적 거리 실종 시애틀N 2020-04-05 3107
19684 북한 코로나 환자 0명이라고? 외신들 "믿을 수 없다" 시애틀N 2020-04-05 2346
19683 "北조성길 대사대리 망명 배후엔 美반북단체 자유조선" 시애틀N 2020-04-05 2445
19682 중·소형 교회, 현장예배 빗장 풀리나…주민과 마찰도 시애틀N 2020-04-05 3152
19681 이번 총선, '50대 유권자'가 20%…여성이 38만명 더 많아 시애틀N 2020-04-05 2472
19680 불화에 미뤄진 OPEC회의…어떤 합의 나올까 시애틀N 2020-04-05 2240
19679 'EBS 강의' 내일부터 모든 유료방송 통해 시청 가능 시애틀N 2020-04-05 2450
19678 "명수형이 거기서 왜 나와?"…온라인 결혼식 깜짝 축가 불러 시애틀N 2020-04-05 2216
19677 "김정은이 탄 백마는 푸틴이 선물한 러시아산"-교도통신 시애틀N 2020-04-04 2338
19676 '선거법 위반·명예훼손' 전광훈 목사…이번주 첫 재판 시애틀N 2020-04-04 2201
19675 삼성·LG 해외 생산공장 가동 재개…"상황 예의주시" 시애틀N 2020-04-04 1416
19674 "구조조정은 최후수단" 선긋는 LCC…일부업체 이미 자본잠식 시애틀N 2020-04-04 1626
19673 "역차별에 유튜브 컸는데"…원격교육 판 열리자 정부부터 '외산 일색 시애틀N 2020-04-04 1917
19672 간호조무사 꿈 탈북자 "북한학력 인정해달라"소송냈지만 패소 시애틀N 2020-04-04 1605
19671 檢조사로 '검언유착 의혹' 규명될까…秋 '직접감찰' 칼 뽑나 시애틀N 2020-04-04 2124
19670 한국 재난지원금 기준 '칼로 무 자르듯'…미국과 비교해보니 시애틀N 2020-04-04 2508
19669 한미 방위비, 백악관이 막판 제동…협상 급정거하나? 시애틀N 2020-04-04 2343
19668 이재명 “코로나 감염 쓰나미 마음의 준비·대비해야 할 때” 시애틀N 2020-04-04 2435
19667 '의료 영웅'들이 위험하다…코로나19로 의료진 첫 사망 시애틀N 2020-04-04 2134
19666 "5G폰도 양극화?"...179만원 한정판 갤S20 vs 50만원 갤A51 5G 시애틀N 2020-04-04 2470
19665 삼성·LG, 코로나19 영향에도 1분기 실적 '선방' 전망 시애틀N 2020-04-04 1643
19664 코로나19로 꽉막힌 車 수출길…돋보이는 트레일블레이저 시애틀N 2020-04-04 2333
19663 "韓외교관 뉴질랜드서 성범죄 연루 체포영장" 시애틀N 2020-04-03 3210
19662 돼지열병 동쪽끝까지 뚫렸다…강원 고성서 감염 멧돼지 발견 시애틀N 2020-04-03 2397
19661 코로나 확진자들 때아닌 '담배와의 전쟁'…'금단현상'에 이… 시애틀N 2020-04-03 320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