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27,113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10 미국 실업자 4주 연속 늘어나고 있다 시애틀N 2020-12-17 3437
19709 한국 인구 2030년 5251만 '정점'후 감소…2100년 3850만으로 시애틀N 2015-07-30 3436
19708 동양대 직원 "표창장에 총장직인 직접 찍어"…정경심 "이상하네" 시애틀N 2020-04-08 3436
19707 한국 행자부 연수생 태운 버스 중국서 추락…"최소 10명 사망" 시애틀N 2015-07-01 3435
19706 '보조개 미녀' 임성언과 12년 동거…"'또또'는 질투의 화신"(+… 시애틀N 2015-08-14 3435
19705 공복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7가지는? 시애틀N 2019-01-16 3435
19704 이재명 지사, 분당서 관계자 고발 전격 철회…이유는? 시애틀N 2018-11-06 3434
19703 해리스 美대사, 계속된 구설…결국 외신이 '11월 사임' 보도 시애틀N 2020-04-10 3434
19702 '미성년 제자 성폭행' 왕기춘 징역 6년 선고 시애틀N 2020-11-20 3434
19701 [文정부 1년] 대통령 지지율은 고공행진…교육은 낙제점 '왜' 시애틀N 2018-05-07 3433
19700 인도 케랄라州 '100년만의 최악의 홍수'…192명 사상 시애틀N 2018-08-18 3433
19699 서울 어린이 놀이터, 열에 하나 폐쇄 위기 시애틀N 2015-01-12 3432
19698 北은 반미 열기로…평양 10만 집회 "모조리 쓸어버릴 것" 시애틀N 2017-09-24 3432
19697 남북정상 내외, 서로에게 '곧 다시 만나자' 뜨거운 포옹 시애틀N 2018-04-27 3432
19696 서울 아파트값 1년10개월 만에 멈췄다…"매매·전세 모두 보합" 시애틀N 2018-11-09 3432
19695 정부, 강제징용 사과받고 배상 포기하는 방안 제시…日, 거부 시애틀N 2019-08-14 3432
19694 삼성 이건희 지분가치 14조8천억…병상서도 주식부호 1위 시애틀N 2019-09-10 3432
19693 한국 '카페부터 택시기사까지' 580만명 9조3000억 현금지원 시애틀N 2020-12-29 3432
19692 '김정은 수행 1위' 조용원 부부장 하노이 동행 확인 시애틀N 2019-02-26 3431
19691 '갤럭시노트9' 실물사진 유출…파랑 본체에 노랑 S펜 '조화' 시애틀N 2018-07-18 3430
19690 "한때 투톱이었는데" 현대차 시총 10위권도 위태 시애틀N 2018-11-06 3430
19689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18일 오후 2시 회의…후보 선정 시도 시애틀N 2020-12-16 3430
19688 텍사스서 무차별 총격 최소 7명 사망, 16명 부상(종합) 시애틀N 2019-08-31 3429
19687 책상엔 '가림막'·반가울 땐 '주먹인사'…코로나가 바꾼 교실 시애틀N 2020-05-20 3429
19686 검찰, '성접대 의혹' 김학의 소환없이 또 무혐의 시애틀N 2015-01-07 3428
19685 [e톡톡] 위메프·이상봉의 갑질…‘미생’이 우리에게 남긴 것 시애틀N 2015-01-08 3427
19684 이재용 부회장, 삼성 '총수' 자격 베트남 총리 첫 면담 시애틀N 2018-10-30 3427
19683 '16개월 입양아 억울함 풀어주세요'…검찰 앞 다시 나타난 조화행렬 시애틀N 2020-12-21 3427
19682 소니 "'인터뷰' 다운로드 200만건·수익 165억…온라인 최고" 시애틀N 2014-12-28 3426
19681 멜라니아 트럼프, 남편 스캔들에 '홀로서기' 시동? 시애틀N 2018-05-08 3426
19680 트럼프 "美,50년간 北에 이용당해…김정은과의 관계는 좋아" 시애틀N 2019-09-21 3426
19679 中 "신종코로나 사망자 908명…하루 새 97명 늘어" 시애틀N 2020-02-09 3426
19678 사망 전날 오후 3시 '첫 보고'…박원순도 어리둥절했다 시애틀N 2020-07-15 3426
19677 호주 어린이 8명 살해 용의자로 '친엄마' 체포 시애틀N 2014-12-20 3425
19676 "살인자는 살인죄로"…정인이 첫 재판 D-2 추모화환 외침 시애틀N 2021-01-11 3425
19675 판교 공연장 사고 이후 판교 행사 담당자 스스로 목숨 끊어 시애틀N 2014-10-18 3424
19674 '217억 적자' 서울대, 교직원에 26억원 연말 '보너스 잔치' 시애틀N 2014-12-30 3424
19673 "버닝썬 때문에 손해" 승리라멘 점주들 패소…"승리는 사외이사" 시애틀N 2020-01-18 3424
19672 유시민 "땅 사고 팔아 부자되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 됐으면" 시애틀N 2020-12-26 3424
19671 꺼지지 않는 '한반도 긴장감'…내일 태양절 칼빈슨호 도착 시애틀N 2017-04-14 3423
19670 폴 크루그먼 "韓, 디플레 막기 위해 과감한 조치해야" 시애틀N 2019-09-09 3423
19669 인니서 지붕 뚫고 떨어진 운석에 20억원 돈벼락 시애틀N 2020-11-18 3423
19668 늘어난 황혼육아, 노부모 '무릎' 관절은 괴로워 시애틀N 2014-12-27 3422
19667 신종코로나 사망자 490명 넘어…확진자 2만3천명 돌파 시애틀N 2020-02-04 3422
19666 '사드비용 우리 부담' 하루만에 말 뒤집은 美…이번엔 트럼프패싱? 시애틀N 2017-04-30 3421
19665 "사랑해서 찍었다?"…연인 간 불법촬영 5년 새 2.6배 증가 시애틀N 2018-10-09 3421
19664 "'가짜뉴스' 발생 초기부터 엄정수사"…법무장관 檢 지시 시애틀N 2018-10-16 3421
19663 [창조경제박람회]"정말 기발해~" 주목할만한 상품 6가지 시애틀N 2014-11-27 3420
19662 법원 "최순실 면회금지 못 푼다"…崔 "대법 재항고" 시애틀N 2017-03-11 3420
19661 메르스 최장기 입원 74번환자, 투병 2년여만에 숨져 시애틀N 2017-09-13 342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