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8-27 09:45
인도 수준의 美 물가 목표? 그런데 저성장은 어쩌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32  

이코노미스트誌 "목표 변경해도 고민 계속될 것"


글로벌 금융시장이 지난 한 달 휴가철 내내 기다렸던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끝났다. 


페드와처(연준 관찰자)들은 당장 9월 혹은 올해 안에 연준이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오매불망 기다렸다. 하지만 연준의 주된 관심사는 달랐다. 그들은 다음에 닥칠 경제 위기에 대응해 어떤 정책수단을 가동할 수 있는지에 골몰하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7일자 최신호에서 현재 미국 연준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는 물가목표 상향 논의를 소개하면서 "목표를 높이더라도 연준은 계속 '미달'한 인플레이션 걱정에 시달릴 것이며, 낮아진 실질 균형금리의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지난 15일 "다음 위기에 대비해 인플레이션 목표를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플레 목표가 2%인 상태에서는 정책 금리를 0%로 내려도 실질 대출 금리는 마이너스 2%밖에 되지 않아 충분히 낮지 않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새로운 인플레 목표치는 4%로 현행보다 2%포인트 높다. 그러면 연준이 0%로 금리를 인하할 경우 실질 정책금리 수준은 마이너스 4%까지 떨어진다. 

그러나 지금 2%인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는 연준이 목표를 4%로 높인다고 해서 이뤄낼 수 있겠느냐고 이코노미스트는 질문했다. 

물론 폴 크루그먼 뉴욕대 교수는 목표치 상향이 중앙은행을 '소심함의 함정'에서 벗어나도록해 보다 과감한 부양책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다. 

선진국들은 꺼려왔지만, 물가목표치를 변경하는 것 자체가 중앙은행 신뢰에 문제가 되는 아니라고 이코노미스트는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터키, 한국 등은 3년 주기로 물가안정목표를 세우는데, 한국의 경우는 미국보다 물가가 더 낮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4%로 올려 이를 달성하고, 인플레이션 목표를 6%에서 4%로 낮춘 인도 중앙은행 역시 정책수행에 성공한다면 두 나라의 물가상승률은 같아지게 된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지는 "그래도 인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물가가 목표를 넘을까봐 걱정할 것이고, 미국은 아마도 계속해서 목표보다 낮은 물가 때문에 우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나라의 경제의 기저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미국과 인도 두 나라의 실질 균형금리는 앞으로도 계속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잠재성장률과 유사한 수준과 개념의 실질 균형금리는 자본의 생산성, 기술수준, 가계의 재무 건전성 등에 의해 규정되는데 이 중 어떠한 것도 중앙은행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60 사라진 1·5 …민주·더시민, 선거법 위반 논란에 유세버스 디자인 변경 시애틀N 2020-04-05 1824
19659 [기사 속 틀린 맞춤법] 힘들면 때려쳐라(X) 째째하다(X) 시애틀N 2015-05-27 1825
19658 베트남 선원, 선장·기관장 '비인격적 대우'에 공모 살해 시애틀N 2016-07-01 1826
19657 제자 논문 '가로채기'…양심불량 교대 교수들 무더기 적발 시애틀N 2016-09-04 1826
19656 JTBC "최순실 태블릿 PC 더블루K 사무실에서 발견" 시애틀N 2016-12-08 1826
19655 靑 "정전협정, 평화체제 전환 검토…남북 적대행위 금지 등" 시애틀N 2018-04-18 1826
19654 내년부터 '6세 미만 아동 가구 전부'에 월 10만 원씩 지급 시애틀N 2018-12-27 1826
19653 北 발사 유도무기 '단거리 탄도미사일' 관측 시애틀N 2019-05-05 1826
19652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박선숙·김수민 의원 영장 기각 시애틀N 2016-07-11 1827
19651 檢 "北해킹조직, 외교부 직원 이메일 비밀번호 빼내" 시애틀N 2016-07-31 1827
19650 신은경 8억 · 심형래 6억…고액체납자 1만6655명 공개 시애틀N 2016-12-14 1827
19649 최윤수, '우병우에게 사찰 부탁받았나' 묻자 침묵 시애틀N 2017-11-26 1827
19648 박지원 "왜 선거 때만 DJ 찾나" 야당들 향해 '직격' 시애틀N 2016-01-09 1828
19647 교수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임중도원'…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 시애틀N 2018-12-23 1828
19646 황하나, 마약투약 혐의 일부 인정…유치장 이송 시애틀N 2019-04-04 1828
19645 5000원짜리 휴게소 라면, 알고보니 500원짜리로 끓여 시애틀N 2016-03-27 1829
19644 금융상품 이해 못하면 돈 있어도 투자 못한다 시애틀N 2016-07-04 1829
19643 [올림픽] 박태환, 男 400m 자유형 예선 탈락 '충격'…10위·3분45초63 시애틀N 2016-08-07 1829
19642 태영호 "저 말고 공개되지 않은 탈북 외교관 많다" 시애틀N 2017-01-17 1829
19641 미성년자 속여 성관계 '위계간음' 되나…인정 땐 처벌범위 확대 시애틀N 2020-08-27 1829
19640 "이번 추석엔 못 내려가요"…'미안함' 담아 고가 선물 FLEX 시애틀N 2020-09-14 1829
19639 힐러리 선호도 26%로 추락…'이메일 스캔들' 여파 시애틀N 2015-03-26 1830
19638 이건희 '4.4조 차명재산' 이자·배당 고율 과세한다 시애틀N 2017-10-30 1830
19637 美 재무장관 므누신 한마디에 환율 1050원대·코스피 최고 시애틀N 2018-01-25 1831
19636 제주공항 항공기 바퀴 사고 10년 전과 닮은 꼴 시애틀N 2016-07-29 1832
19635 朴대통령, '190만 촛불' 보며 수습책 고심…靑 "민심 받들 것" 시애틀N 2016-11-26 1832
19634 살충제 계란 이어 '구더기 계란'…롯데슈퍼서 대거 발견 시애틀N 2017-08-21 1832
19633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3개 제품, 美 FDA 사전승인 획득 시애틀N 2020-03-28 1832
19632 청약 선호도 보니…3기 신도시는 '하남 교산', 서울은 '용산 캠프… 시애틀N 2020-09-04 1833
19631 청소년 절반 이상 "결혼 안해도 함께 살 수 있다" 시애틀N 2015-04-28 1834
19630 내가 가입한 웹사이트 '원클릭'으로 다 찾는다 시애틀N 2016-04-18 1834
19629 멕시코 정유공장 폭발사고 사상자 149명으로 늘어나 시애틀N 2016-04-21 1834
19628 獨 佛 伊 공동성명 “英 50조 발동 이전 EU 공식협상 못해” 시애틀N 2016-06-27 1834
19627 檢,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전 감독 14일 소환조사 시애틀N 2016-07-10 1834
19626 나향욱 정책기획관, "국민에 죽을 죄 지었다" 사과 시애틀N 2016-07-11 1834
19625 인도 수준의 美 물가 목표? 그런데 저성장은 어쩌지? 시애틀N 2016-08-27 1834
19624 SKT가 국내최초 음성인식 AI '누구' 내놓은 까닭 시애틀N 2016-08-31 1834
19623 '남편 강간혐의' 첫 기소 여성 강간죄는 무죄…왜? 시애틀N 2016-09-09 1834
19622 허리케인 '매튜' 美동부연안 폭우·침수 위협…13명 사망 시애틀N 2016-10-09 1834
19621 MB 수사 9부 능선 넘었다…남은 얼개는? 시애틀N 2018-02-26 1834
19620 주한미군 "北 김정은, 동년배로 군부 재편"…제대로된 분석 맞아? 시애틀N 2015-06-02 1835
19619 위안부 할머니들 "합의문 미흡하다"…"다 죽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 시애틀N 2015-12-28 1835
19618 美 강제격리됐던 5세 미만 아동 절반, 부모와 재회 시애틀N 2018-07-13 1836
19617 클라라, 소속사와 분쟁 끝?…'계약 무효' 소송 취하 시애틀N 2015-09-20 1837
19616 '4·19 세대' 대표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별세 시애틀N 2016-02-20 1837
19615 모발이식중 마취사고로 식물인간…성형외과 의사 재판에 시애틀N 2016-02-26 1837
19614 "클린턴, 매직넘버 확보…민주 최종후보 확정" 시애틀N 2016-06-06 1837
19613 대한항공, '갑질 논란' 조현민 전무 본사 대기발령 조치 시애틀N 2018-04-16 1837
19612 "K팝 컬처가 넷플릭스 글로벌 성장 이끌었다"-로이터 시애틀N 2020-10-21 1837
19611 최순실 파문에 반기문 '흔들'…潘 20.9% vs 文 20.3% 시애틀N 2016-10-31 1838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