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30대 편의점서 흉기난동…알바·손님 등 3명 부상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5-19 00:31

조현병 30대 편의점서 흉기난동…알바·손님 등 3명 부상

글쓴이 : 시애틀N

어머니가 이틀전 경찰 찾아 "아들이 약을 안먹는다"며 호소

조현병 30대가 편의점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아르바이트생과 손님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8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38)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0시2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는 손님 B씨(20·여)의 등을 흉기 끝부분으로 한차례 찌르고, 도망치는 손님 C씨(33)와 자신을 제지하는 아르바이트생 D씨(24)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B씨등 피해자 3명은 손목과 팔목, 어깨 부위 등에 자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A씨의 모친이 이틀 전인 지난 16일 못골파출소를 방문해 "(아들이)4년 전 병원에서 신경정신질환 관련 통원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약을 먹지 않아 불안하다. 약을 먹을 수 있도록 타일러 달라"면서 상담을 요청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남구정신보건센터에 협조를 요청해 상담하도록 조치하고 파출소에서도 A씨를 관찰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범행 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 정신질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60	한국 코로나 백신 2월부터 접종 시작…의료진·고령자부터	시애틀N	2021-01-06	3419
19659	[창조경제박람회]"정말 기발해~" 주목할만한 상품 6가지	시애틀N	2014-11-27	3418
19658	엄마가 왜 아기를…'영아 시신 택배 사건'의 재구성	시애틀N	2015-06-07	3418
19657	BMW, 경북 군위서 주행중 화재…차량 전소	시애틀N	2016-02-07	3418
19656	美中日, 대북압박 고삐 여전…北 "화력훈련, 美향한 경고"위협	시애틀N	2017-04-27	3418
19655	메르스 최장기 입원 74번환자, 투병 2년여만에 숨져	시애틀N	2017-09-13	3418
19654	文대통령, 러시아 하원서 최초 연설…7차례 박수 나와	시애틀N	2018-06-21	3418
19653	"시장 1위 꿈 아니다"…풀무원 얄피만두 성공 비밀은?	시애틀N	2019-11-22	3418
19652	노벨 생리의학상 '뇌세포 위치 정보' 오키프· 모저 부부	시애틀N	2014-10-06	3417
19651	프랑스 테러 및 인질범 3명 모두 사살됐다	시애틀N	2015-01-09	3417
19650	정진석 "盧 전 대통령 자살 관련 글은 박원순 주장에 대한 반박"	시애틀N	2017-09-23	3417
19649	'연예가중계' 강지환 사건 피해자들 구조요청 문자 원본 입수	시애틀N	2019-07-19	3417
19648	'나꼼수 탈퇴 선언' 김용민, 코로나19 확진…"모든 활동 중단"	시애틀N	2020-12-26	3417
19647	[이상길의 영화읽기]대호-범(虎)이 사라진 나라	시애틀N	2015-12-26	3416
19646	메르스환자 또 입국하면?…허술한 검역 처벌도 '느슨'	시애틀N	2018-09-10	3416
19645	외국인 불씨 한톨에 풍전등화 국가 저유소	시애틀N	2018-10-09	3416
19644	한찬식·차경환 지검장 사의…검찰 고위간부 용퇴 13명으로	시애틀N	2019-07-23	3416
19643	'박원순 죽음' 놓고 부부싸움…대한민국은 '격렬' 논쟁 중	시애틀N	2020-07-11	3416
19642	신해철 의료사고, 강세훈 원장-유족 측 4대 쟁점은	시애틀N	2014-12-07	3415
19641	조현병 30대 편의점서 흉기난동…알바·손님 등 3명 부상	시애틀N	2019-05-19	3415
19640	尹징계위, 15일 다시 열린다…이성윤·한동수 등 8명 증인채택	시애틀N	2020-12-10	3415
19639	여자야 줄기세포 가슴크림, FDA 정식 등록	시애틀N	2014-10-12	3414
19638	서울대 정시 경쟁률 3.58대 1…불수능 탓 14년만에 최저	시애틀N	2019-01-02	3413
19637	금배지도 검경 조정? 경찰 출신들 대거 총선 출사표	시애틀N	2020-01-11	3413
19636	실오라기 하나 없이 홀라당…독일 의사들이 옷 벗은 이유는	시애틀N	2020-04-28	3413
19635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 일가족 3명 역주행 차량에 참변	시애틀N	2019-09-25	3412
19634	검찰, '여후배 성추행' 현직 판사 소환조사	시애틀N	2015-01-21	3411
19633	"경기마다 1인당 1만5000원 배상하라"…야구장 소음 첫 집단소송	시애틀N	2015-08-17	3411
19632	마곡에서 서울역까지 19분 걸린다…마곡나루역 29일 개통	시애틀N	2018-09-26	3411
19631	美뉴욕, 25년만에 '총소리 없는 주말' 맞았다	시애틀N	2018-10-16	3411
19630	日 "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반대"	시애틀N	2017-09-12	3410
19629	[2019 아카데미]'그린북', 작품상 영예…'보헤미안 랩소디' 4관…	시애틀N	2019-02-25	3410
19628	[북한 100℃] 김정은이 말한 '생태계 보호'…그 속내는?	시애틀N	2020-01-11	3410
19627	아기 울음소리 잦아드는 한국…노동력 '시한폭탄' 터진다	시애틀N	2021-01-09	3409
19626	김범수의 오랜동지 '여민수·조수용'…나란히 카카오 새 사령탑	시애틀N	2018-03-16	3409
19625	다문화가정 차별·왕따 "위험수위 넘었다"…두번우는 아이들	시애틀N	2014-11-01	3408
19624	꿀 단지에 푹 빠진 화장품들…'허니 열풍' 언제까지	시애틀N	2015-01-26	3408
19623	[카드뉴스] 출산 10시간만에 하이힐 신고 퇴원? 동서양의 산후조리	시애틀N	2015-05-05	3408
19622	'흡연 경고그림' 도입에 담배 판매량 뚝…3개월째 감소	시애틀N	2017-03-13	3408
19621	문대통령 "여러 달 전부터 백신 확보에 만전…2월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8	3408
19620	[뉴 디지털 여풍⑤] '블로그'로 제2의 인생…똑똑한 '미시족'	시애틀N	2014-11-21	3407
19619	홍콩 '1000달러와 100달러 지폐 헷갈려'…4000만원 더 지급한 은행	시애틀N	2015-03-10	3407
19618	트럼프 '불법 이민과의 전쟁'…"잡은 뒤엔 놔주지 마"	시애틀N	2018-04-07	3407
19617	"로힝야 학살 침묵"…앰네스티, 아웅산 수지 인권상 박탈	시애틀N	2018-11-13	3407
19616	글로벌 투자자들, 아시아 증시에 돈 퍼붓는다	시애틀N	2020-12-09	3407
19615	'빚투' 열풍에 10월 시중통화량 3150조 '고공행진'	시애틀N	2020-12-14	3407
19614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차관 1년만에 떠난다…후임에 김정배 실장	시애틀N	2020-12-23	3407
19613	[TV토론]文'안정' 洪'서민' 安'유능' 劉'안보' …	시애틀N	2017-04-13	3406
19612	시진핑 독재 점입가경, 기자들에게 '충성도 시험' 치게 해	시애틀N	2019-09-21	3406
19611	조국 검찰개혁 잘할까?…"잘할 것" 45% "잘 못할 것" 41%	시애틀N	2019-09-22	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