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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1 14:06
검찰, '여후배 성추행' 현직 판사 소환조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11  

<서울중앙지검 현관./뉴스1© News1>



일부 혐의 부인…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 "기소 여부 고민 중"



대학교 여자 후배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현직 판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지난 17일 지방 소재 법원에 근무하는 유모 판사를 불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앞서 경찰조사 당시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던 유 판사는 검찰조사에서는 일부 혐의를 시인하고 일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 소환계획은 없다"며 "아직 수사를 진행 중이고 기소 여부를 결정한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유 판사는 2013년 가을과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과 대구 시내 식당 및 노래방에서 대학교 여자 후배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로부터 피소된 뒤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를 확보해 지난해 10월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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