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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3 02:51
민주당, '공화당 보루' 애리조나 뺏었다…'30년 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05  

1988년 이후 민주후보 커스틴 시네마 당선 
시네마, 애리조나 첫 양성애자 상원의원



보수적 성향이 짙은 서부의 '공화당 보루' 애리조나주(州)가 30년 만에 민주당 상원의원을 선출했다. 최초의 애리조나 여성 상원의원이자 양성애자 의원이기도 하다.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애리조나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커스텐 시네마 후보는 상대 후보였던 마사 맥샐리 후보를 누르고 12일(현지시간) 최종 승리를 선언했다.

개표 초반에는 공화당 소속 맥샐리 후보가 앞섰지만 8일 시네마 후보가 맥샐리 후보를 추월한 뒤 주말 내내 기세를 이어갔다.

시네마 후보 득표율은 49.7%로 맥샐리 후보를 약 1.7%포인트(p) 앞섰다. 시네마 후보와 맥샐리 후보는 각각 109만7321표, 105만9124표를 득표했다.

시네마 후보는 12일 밤 페이스북에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에서 '공통의 근거를 찾기 위해' 일하겠다며 "이것은 내가 상원의원으로서 우리 위대한 주를 대변하는 방식과도 같다. 모든 애리조나인들을 위한 독립적인 목소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네마 후보 승리로 민주당은 상원에서 최소 47석을 확보하게 됐다. 무엇보다 수십년간 공화당 보루였던 애리조나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데 의미가 있다.

NYT는 시네마 후보의 당선이 애리조나 정치 지형의 현저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애리조나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건 지난 1988년 데니스 디콘치니 의원이 3선에 당선된 이후 처음이다.

매체는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에 대한 불만과 반이민 정책 불안감을 파고들어 중도 성향 유권자한테 표심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애리조나 인구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라틴 아메리카계 유권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발로 시네마 후보를 지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네마 후보는 진보주의 운동가이자 미국 녹색당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러나 2012년 하원 선거에서 승리한 뒤 중도 성향으로 옮겨가 좌파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날 시네마 후보의 당선은 LGBTQ(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퀴어 등 성적 소수자)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시네마 후보는 양성애자라는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기 때문. 그는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연방 '평등법'(Equality Act)을 지지해 왔다.

시네마 후보를 위해 지원 활동을 펼쳤던 LGBTQ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캠페인(HRC)은 성명을 통해 시네마 후보의 당선이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시네마 후보는 상원에 입성한 최초의 양성애자 의원이자, 2013년 상원에 당선된 레즈비언 정치인 태미 볼드윈(민주·위스콘신) 의원에 이은 두 번째 성소수자 의원이 됐다.

아울러 시네마 후보는 애리조나 첫 여성 상원의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애리조나는 여성 상원의원이 한 번도 배출된 적이 없는 지역으로, 불출마 선언을 한 제프 플레이크 상원의원의 빈자리를 두고 여성 2명이 경쟁에 나서 선거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다.

유세 기간 시네마 후보가 '중도주의자인 척하고 있다'고 비판했던 맥샐리 후보는 패배가 확정된 뒤 "막 커스텐 시네마와 통화를 했다"며 "열심히 싸운 전투 끝에 애리조나 첫 여성 상원의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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