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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3 01:09
여름철 피부 보호하는 ‘알로에’의 다양한 효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03  

바다나 계곡으로 여름휴가를 갈 때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있다. 뜨거운 햇빛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지 않으면 피부 화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때 쿨링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를 바르면 그을린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알로에는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로에 음료, 분말은 물론 알로에 수딩젤 같은 화장품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알로에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500개가 넘는데, 현재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는 알로에 베라(Aloe Vera), 아보레센스(Aloe Arborescence), 사포나리아(Aloe Saponaria)의 잎만 허용돼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알로에는 바로 ‘알로에 베라(Aloe Vera)’로 여러 품종 중 생물학적으로 가장 많은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알로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클레오파트라도 인정한 알로에

‘서양의 인삼’으로 불리는 알로에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약용으로 쓰였다. 문헌에 따르면 이집트인들은 화상이나 염증 치료를 위해 알로에를 발랐고, 클레오파트라와 네페르티티도 아름다움을 위해 알로에를 애용했다고 한다. 

서양에서 널리 이용됐던 알로에가 아시아로 전해진 계기는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원정이었다. 원정길을 따라 이란까지 건너온 알로에는 이후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까지 보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알로에는 보통 우리가 섭취하는 알로에 음료처럼 단맛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알로에는 본래 쌉싸래한 맛을 가지고 있다. 껍질을 벗겨낸 과육은 투명하고 말랑한 젤리처럼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거친 사막에서 잘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고 생육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온실이나 가정에서 재배하는 경우도 많다.

 
알로에의 다양한 성분 및 효능
알로에 잎을 자르면 투명한 젤리 같은 겔(gel)과 노란색 즙인 라텍스(latex)가 나온다. 겔에 함유된 ‘카르복시펩티다아제(carboxypeptidase)’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라텍스에 들어있는 ‘알로인(aloin)’ 성분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변비를 개선한다. 이뇨작용도 뛰어나 혈액 내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알로에 속 ‘알로에 울신(aloe ulcin)’은 대표적인 항궤양 성분이다. 이 성분은 위산을 중화하고 궤양 부위를 위산으로부터 보호한다. 위나 십이지장뿐만 아니라 피부궤양 치료에도 도움을 주며, 세포 재생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알로에 울신은 대부분 겔 속에 존재한다.

알로에에서 주목할 만한 성분으로 ‘알로에 에모딘(aloe emodin)’ ‘알로미신(alomicin)’도 빼놓을 수 없다. 천연 항암 물질인 에모딘은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 전이를 억제한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와 흡수를 돕는 기능도 있다. 마찬가지로 항암, 항종양 물질인 알로미신은 강한 자외선이 원인이 되는 피부암 예방에도 좋다.

알로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식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알로에 겔에 많이 들어있는 ‘만난(mannan)’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 피부 탄력의 핵심인 콜라겐 합성을 돕는 유기산이 풍부하며 수분함량도 높아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과다 섭취는 금물! 알로에의 부작용

알로에는 한 번에 과다 섭취하면 구토,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알로에 겔을 기준으로 하루에 25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출혈 과다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생리 중인 여성과 임산부, 수술을 앞둔 사람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로에가 피부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먼저 손등이나 귓불에 알로에를 살짝 발라 발진 여부를 확인하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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