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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0 07:35
[아시안컵] 첫 단추 잘 끼운 '슈틸리케호', 오만 1-0 제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391  

<축구대표팀 조영철이 10일 오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과 오만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통쾌한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15.1.10/뉴스1 © News1 캔버라(호주)=오대일 기자>


전반 추가 시간 조영철 선제 결승골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가 오만을 꺾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9위)은 10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93위)과의  A조 1차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 터진 조영철(카타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날 쿠웨이트를 4-1로 대파한 호주(1승·승점 3)에 골 득실에서 뒤지는 2위로 올라섰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은 최전방에 조영철(카타르SC)이 이근호(엘 자이시)를 제치고 선발 출전했고 2선에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이 섰다.

중원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으로 김진수(호펜하임), 김주영(상하이 둥야),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이 꼈다.

폴 르갱 감독이 지휘하는 오만은 변형된 스리백 형태인 파이브백으로 맞섰다. 압둘라지즈 알 무크발리가 최전방에 나섰고 카심 사이드와 모하메드 알 시야비, 에이드 알 파르시, 아흐메드 무바라크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라에드 살레, 모하메드 알 무살라미, 알리 술라이만 알 부사이디, 압둘 살람 아무르, 자베르 알 오와이시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알리 알 합시가 골키퍼로 나섰다.

경기 초반 한국은 왼쪽 측면을 이용해 오만을 공략했다. 전반 6분 만에 구자철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상대 알 합시의 선방에 막혔다.

분위기를 탄 한국은 1분 뒤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기성용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절묘한 트래핑 이후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18분 만에 김창수가 허벅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소 이른 시간에 차두리(서울)가 투입됐다. 차두리는 6분 뒤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옆그물을 강타했다.

한국은 전반 35분 기성용의 침투 패스를 받아 조영철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1분 뒤에 비슷한 상황에서 재차 기성용의 롱패스를 받은 구자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39분 김주영의 불필요한 파울로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내줬지만 상대 알 파르시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며 위기를 넘겼다.

수 차례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조영철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역습 찬스에서 구자철의 왼발 슛이 알 합시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달려들던 조영철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값진 결승골로 연결했다. 조영철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A매치 11경기 만에 첫 데뷔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5분 오른쪽 터치라인을 파고들던 이청용이 가운데로 돌파한 뒤 왼발슛을 날렸지만 옆 그물을 때렸다. 2분 뒤 역습 찬스에서 이청용의 패스를 은 조영철이 골문을 노렸지만 수비 태클에 걸렸다.

후반 11분 박주호의 완벽한 크로스를 구자철이 헤딩으로 돌렸지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4분 뒤에는 이청용이 공간을 파고들던 김진수에게 침투 패스를 내줬으나 상대 수비 태클에 막혀 무산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6분 조영철을 빼고 이정협(상주)을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꾀했다. 이어 7분 뒤 이청용이 부상으로 나가고 한교원(전북)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표팀은 후반 중반 이후 한 차례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측면 크로스를 허용했지만 김주영이 침착하게 걷어내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후반 30분 이후 상대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냈고, 한교원을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몇 차례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에서 결정적인 헤딩슛을 허용했지만 김진현의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한 덕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결국 한국은 1골 차의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값진 승점 3을 챙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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