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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5 01:11
7세딸 굶기고 때려 숨지자 암매장한 40대 엄마 등 구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396  

<오동욱 경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이 15일 오전 경남지방경찰청 강당에서 지난 2011년 '친모에 의한 딸 암매장 사건'브리핑을 하고 있다.용의자인 어머니 박모(42세)씨는 지난 2011년 7살된 큰딸이 말을 듣지 않아 폭행하고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해 어머니 박모(42)씨와 지인 백모(42)·이모(45)씨가 구속되고 이 씨의 언니(50)가 불구속 입건됐다. 2016.2.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의자에 묶어 여러날 굶기고 회초리로 때려 방치·살해 
학습지 교사와 시신 차에 이틀간 싣고 다니며 암장 장소 물색 



둘째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방임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40대 여성이 큰딸이 5년 전 학대로 사망하자 야산에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남경찰청은 취학연령이 된 두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로 구속된 어머니 박모(42)씨로부터 “2011년 10월경 큰딸이 학대로 사망하자 시체를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경찰에서 “지인인 이모(45·여) 씨등 3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 소재 야산에 묻었다”고 자백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2011년 10월 26일 첫째 딸(당시 7세)이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날에 걸쳐 끼니를 거르게 하고 회초리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큰딸을 폭행하는 과정에서 의자에 테이프로 묶고 다음날 숨질 때까지 묶은 상태로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9년 남편과의 불화로 집을 나온 뒤 2009년 1월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이씨의 집에 살았다.    

박씨는 2011년 10월 26일쯤 당시 7세였던 큰딸이 이씨 집의 가구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베란다에 감금하고 30분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이 과정에서 “아이를 제대로 훈계해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큰딸 학대에는 시신 유기를 도왔던 공범들도 가담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에 가담한 이씨 등 2명은 자녀 학습지 교사와 학부모로 만난 사이로 박씨의 첫째 딸이 숨지자 경기도 광주 인근 야산에 암매장하기로 하고 시신을 차에 2일간 싣고 다니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박씨는 뒷 자석에서 첫째 딸을 계속 안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박씨가 유기 장소로 지목한 경기도 광주 일대의 야산을 세 차례 수색했으나 유기된 시체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들이 시체 유기 장소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부천 아동 학대 사건을 계기로 교육당국과 합동으로 장기결석 초등생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박씨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은 박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첫째 딸의 실종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 모 공장 숙직실에서 어머니 박씨와 둘째 딸을 발견했다. 

경찰은 2009년 1월 서울에 살다가 두 딸을 데리고 가출한 박 씨가 검거될 당시 작은딸(9)만 데리고 있고 큰딸은 소재불명인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경찰의 추궁에 처음 박 씨는 2009년 7월경 서울 노원구 아파트 놀이터에서 큰딸을 잃어버렸다고 둘러댔다. 경찰이 실종신고도 하지 않은 점을 집중 추궁하자 박 씨는 2011년 10월 26일 학대로 큰딸이 사망하자 야산에 묻었다고 여죄를 털어 놓았다.

경찰은 현재 큰딸의 시체를 찾기 위해 매장 장소 확인 및 시체발굴에 수사 인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 독촉 때문에 피해 다녔다. 신분 노출이 두려워 둘째 딸을 학교에 보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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