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3-26 10:17
촘촘하게 그물망 짠 입국검역…하루 수십명 걸러낸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67  

23~25일 유럽발 입국자 4257명·미국발 입국자 6844명
무증상 외국인 '워킹스루' 검체 채취…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능동감시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국내 입국자에 대한 검역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미국발 입국자의 경우 이상 증상(유증상)자 뿐만 아니라 단기체류 외국인은 전원 공항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증상이 없는(무증상) 미국발 입국자들도  2주간의 엄격한 자가격리 조치를 따라야 한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유럽 국가인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는 7만4386명, 미국은 6만9197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두 나라에서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로 오는 해외 입국자들로 인한 코로나19 추가 확산 우려가 높다. 지난 23~25일 3일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유럽발 입국자 수는 4257명, 미국발 입국자는 6844명에 달한다. 주로 해외에 여행을 갔거나 유학·파견된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특히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으로 조사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4명으로 이 중 내국인이 90%인 253명을 차지하고, 나머지 10%가 외국인 3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30명이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고, 공항 통과 후 전국 각지에서 확인된 감염자도 9명을 기록했다. 

◇유럽발 전체·미국발 단기체류자, 공항 워킹스루 '그물망' 검진

정부는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한다. 무증상 입국자라도 2주간 자가격리에 따라야 한다. 특히 미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중 여행이나 출장 목적의 90일 미만 단기체류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입국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국내 방역시스템에서 주요 검역 대상은 입국자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내국인이지만, 10%의 외국인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앞 외부 주차장에 '개방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이 선별진료소는 이날 오후 영국발 국내 항공편을 통해 들어오는 대상자들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했다. 유럽발 무증상 외국인 전원은 공항에서 나와 개방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27일부터는 미국에서 입국하는 단기체류 외국인들도 이 곳에서 함께 검사를 받는다.

개방형 워킹스루는 일반 실내형 선별진료소가 1시간에 2~3명을 검사하는 것에 비해  1시간에 12명가량의 검체 채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1일 최대 검사 가능 인원은 현재 2000명가량으로 추산된다. 또 외부 환경에 노출된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해 의료진과 다른 검사자의 추가 감염 위험도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실내의 밀폐된 공간보다는 어느 정도는 공기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 진단검사를 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실내조차도 공기의 흐름이 5번 정도만 바뀌게 되면 바이러스 양이 1% 이하로 준다는 점에서 외부 진단검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진료소를 나서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음성' 나와도 2주간 자가격리…'공항→집' 경로 이탈 'NO'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자가 도착하면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증상에 따라 1차 검역 분류가 시작된다.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관련 이상 증상(유증상)이 있다고 건강상태질문서에 표기한 사람들은 무증상자 입국자와 떨어져 전원 공항에 별도로 마련된 동선을 따라 이동한다.

이들 유증상자는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공항 인근 임시격리시설로 입소한다. 만약 양성이 나오면 중증도에 따라 음압격리병상이 있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 음성이 나오더라도 집으로 귀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지키며 몸 상태를 살펴야 한다. 

증상이 없는, 무증상 입국자들은 국내 거주지 유무와 체류 기간에 따라 검역 절차가 달라진다. 국내 거주지가 확실한 내국인은 검역관으로부터 방역을 위한 행동 수칙 등 설명을 듣고 '자가격리통보서'를 발급받아 귀가 조치된다.

이들은 공항에서 집 또는 자가격리지까지 공항 검역소에서 설명한 행동 수칙에 따라야 한다. 이동도 사전에 지정된 경로를 따라야만 하는 것이다. 지정된 경로에서 벗어날 경우 관련 법 위반에 따라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의 경우 집이나 자가격리지에 도착하면 자가격리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 보고를 실시한다.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은 자격격리 3일 내에 지역 보건소 등의 안내에 따라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다. 

유럽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전원 입국과 동시에 진단검사를 받는다. 물론 음성이 나오더라도 이들은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따라야 한다. , 미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만은 음성으로 판정되면 능동감시자로 분류한다. 자가격리는 없으며. 지자체에서 14일간 매일 증상 발현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되면서 외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유럽 이외의 외국에서 들어온 경우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14일간 외출을 자제하는 성숙한 의식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10 '전남 의대 유치' 공약…민주당 '자중지란' 빠지나 시애틀N 2020-03-29 3071
19609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사이프레스' 장애 발생…"원인 파악중" 시애틀N 2020-03-29 2269
19608 배달의민족, 허위 리뷰 작성하는 불법 업체에 칼 뽑았다 시애틀N 2020-03-29 3183
19607 '멸종위기종 1급' 여우, 청주 아파트 단지서 포획 시애틀N 2020-03-29 3322
19606 조주빈이 쓴 손석희 관상평 "귀테 얇아 혹하기 쉬운 상" 시애틀N 2020-03-29 4613
19605 회원 860만명 '야마오'…'중국판 n번방' 사건 터졌다 시애틀N 2020-03-29 3240
19604 김종인 "전현직 대통령 탄생 일조해 국민께 미안…통합당 과반 목표" 시애틀N 2020-03-29 2463
19603 안철수 "묻지마 선거 우려…사전투표 닷새나 본투표 사흘로 늘려야" 시애틀N 2020-03-29 3217
19602 한미통화스와프 1차 120억달러 31일 풀린다…금융위기때 3배 시애틀N 2020-03-29 2263
19601 日 매체 "올림픽 내년 7월23일 개막"…다른 대회 고려하면 1년 연기 적합 시애틀N 2020-03-29 2903
19600 아베 "코로나 '감염 폭발' 발생했어도 지금은 몰라" 시애틀N 2020-03-29 2981
19599 北, 8일만에 발사체 발사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230km 비행" 시애틀N 2020-03-28 2547
19598 "그동안 감염된 사람 없다" 주일예배 강행 사랑제일교회…경찰과 충돌도 시애틀N 2020-03-29 3203
19597 40년간 쌀값 3배 올랐는데…강남아파트는 83배 급등 시애틀N 2020-03-29 2264
19596 '남매의 난' 이긴 조원태 회장 "부채의식 갖고 사회에 더욱 환원하겠… 시애틀N 2020-03-29 2665
19595 요미우리 "'코로나19 의심' 북한군 100명 이상 사망" 시애틀N 2020-03-29 2485
19594 블록체인=암호화폐?…일상에서 꽃피우기 시작한 '블록체인 서비스' 시애틀N 2020-03-28 2332
19593 '양심적 병역거부' 여호와의 증인 5명 1심 유죄…"진정한 신념 아냐" 시애틀N 2020-03-28 2224
19592 태국발 4명 확진·페루교민 16명 유증상…안심 못하는 동남아·남미 시애틀N 2020-03-28 2194
19591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현대차·BMW 등 미래모빌리티에 수십조 투자 시애틀N 2020-03-28 3217
19590 삼성 "손석희 주장 황당…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 시애틀N 2020-03-28 3025
19589 손석희 "'김웅 배후 삼성' 조주빈 믿어"…김웅 "난 안믿어" 시애틀N 2020-03-28 3176
19588 손석희 "'김웅 배후 삼성' 조주빈 말 믿어 신고 않고 돈 줬다" 시애틀N 2020-03-28 2955
19587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3개 제품, 美 FDA 사전승인 획득 시애틀N 2020-03-28 1828
19586 LIG그룹 구자원 명예회장 별세 시애틀N 2020-03-28 2422
19585 韓방역 우수성 세계 알린 햇병아리 사무관-국제통 과장 콜라보 시애틀N 2020-03-28 3172
19584 구하라 전 남친 집유 선고 판사 'n번방' 사건 맡아 논란 시애틀N 2020-03-28 2478
19583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디에…청주 무심천 상춘객 발길 이어져 시애틀N 2020-03-28 2320
19582 페루 전세기 교민 16명 유증상 신고 …격리시설서 검진 시애틀N 2020-03-27 1892
19581 페루 고립 한국인 198명 전세기 도착…특별입국절차 적용 시애틀N 2020-03-27 2423
19580 [원유마감] WTI 5% 급락…美 원유시추 5년래 최대폭 감소 시애틀N 2020-03-27 2474
19579 "사이버 대학도 아니고 등록금 환불하라"…대학가 '비상' 시애틀N 2020-03-27 2762
19578 항공권 환불 거부 속출…외국 항공사 문닫으면 보상은? 시애틀N 2020-03-27 3207
19577 서울 벚꽃 오늘 개화…관측 98년 사상 가장 빨라 시애틀N 2020-03-27 2429
19576 '88세 후보를 협의도 없이 공천하다니'…민생당 김성순 "출마 포기" 시애틀N 2020-03-27 2325
19575 CNN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 코로나 예방에 좋아" 시애틀N 2020-03-27 2699
19574 글로벌제약사-빌게이츠재단 뭉쳤다…코로나19 소탕 컨소시엄 시애틀N 2020-03-27 3221
19573 대구시 "대실병원과 같은 건물, 제이미주병원서 51명 확진" 시애틀N 2020-03-27 2390
19572 정 총리 "해외유입 환자 90% 우리국민…입국금지 제약" 시애틀N 2020-03-27 2419
19571 대구시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무단이탈"…고발조치 예정 시애틀N 2020-03-27 1724
19570 '중국의 내로남불' 미국의 중국인 입국제한 비난하더니 국경봉쇄 시애틀N 2020-03-27 2508
19569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서예작품 4000만원에 새주인 시애틀N 2020-03-27 2426
19568 자고 일어나면 5000만원 '뚝'…낙폭 커지는 강남 재건축 시애틀N 2020-03-27 2321
19567 '신입 개미' 두달새 110만명…동학개미운동에 증권사 지점 '북적&… 시애틀N 2020-03-26 1635
19566 삼성, '갤S10·노트10'에도 갤럭시S20 최신 기능 적용한다 시애틀N 2020-03-26 1751
19565 촘촘하게 그물망 짠 입국검역…하루 수십명 걸러낸다 시애틀N 2020-03-26 2469
19564 죄명만 12개 조주빈, 묵비권 행사 않고 진술…내일도 조사 시애틀N 2020-03-26 2767
19563 정부 압박에도 서울 학원 85%가 문 열어…학원측 "고사 직전" 시애틀N 2020-03-26 2458
19562 우리 동네 '자가격리자' 이탈하면 주민이 신고…무관용 원칙 시애틀N 2020-03-26 2732
19561 박원순 "오늘 신천지 법인 허가취소…법적대응? 적반하장" 시애틀N 2020-03-26 5908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