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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9 01:15
"트럼프, 미국인 대신 독재자 편들었다" 美정치권 시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55  

北 인용 'IQ' 발언 논란에 바이든 측 "품격이하" 비난
트럼프 "'멍청이' 대신 '사람'으로 표현 순화" 주장도



내년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야권의 유력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간의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바이든 전 부통령을 비판한 북한에 동조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바이든 전 부통령 측이 "대통령의 품격에 못 미친다"며 거세게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 측 선거대책 부본부장 케이트 베딩필드는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에서, 그것도 메모리얼데이(5월 마지막주 월요일·한국의 현충일에 해당)에 동료 미국인과 전직 부통령에 맞서 잔인한 독재자를 거듭 편드는 행위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 도쿄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관련 질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능지수(IQ)가 낮은 사람'이라고 한 데 동의한다"고 밝힌 사실을 지목한 것이다.

이에 앞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달 18일 필라델피아 유세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며 김 위원장을 "독재자"·"폭군"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1일자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 "지능지수가 모자라는 멍청이"란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을 겨냥한 'IQ가 낮은 사람'이란 표현은 김 위원장 발언이 아니라 북한 매체보도에서 등장한 것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트위터에도 "그(김정은)가 바이든을 IQ가 모자란 사람이라고 불렀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베딩필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김정은과 '연애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제도를 희생시켜 독재자를 감싸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7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미러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을 부인한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그대로 전해 '미 정보당국의 조사결과보다 푸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것이냐'는 비난을 들은 적이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 측의 이 같은 비판에 트럼프 대통령 측도 반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캠프의 팀 머토 대변인은 "올 초 바이든이 독일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한 점을 생각하면 (바이든 측의 비판은)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측이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해외' 발언을 문제 삼았지만, 바이든 본인도 올 2월 독일 뮌헨안보회의 참석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 등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사실이 있다는 것이다.

머토 대변인은 "(바이든 전 부통령 재임 땐) 북한과의 관계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압박의 수위를 높여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실 난 해외에 있는 동안 '졸음에 겨운'(sleepy) 바이든을 옹호했다"며 "김정은은 그(바이든)를 'IQ가 낮은 멍청이(idiot)' 등으로 불렀지만, 난 김 위원장 발언을 '지능지수가 낮은 사람(individual)'이라고 훨씬 더 순화해서 인용했다. 누가 거기에 화를 낼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바이든 관련 발언에 대해선 집권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피터 킹 공화당 하원의원(뉴욕)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서 바이든을 비난하고 김정은과 뜻을 같이한 건 잘못됐다"고 비판했고, 애덤 킨징어 하원의원(일리노이) 역시 "메모리얼데이 주말에 독재자를 칭찬하면서 바이든을 저격한 건 명백한 잘못"이라며 논쟁에 가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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