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27 08:21
[동영상]범인이 SNS에 올린 '생생중계 살해'…비디오게임하듯 총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372  

<베스터 리 플래내건이 2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프랭클린카운티에서 촬영한 총격 장면. 플래내건은 생방송 중이던 WDBJ7의 리포터와 촬영기자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장면은 FPS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플래내건 페이스북 캡처)© 뉴스1>


26일(현지시간) 생방송 중 일어난 총격으로 2명의 기자가 숨지고 1명이 다친 미국 버지니아주(州) 총격 사건 현장은 말 그대로 충격 그 자체였다.


숨진 현지 방송 WDBJ7의 여성 리포터 앨리슨 파커(24)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는 프랭클린카운티의 브리지워터플라자에서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를 인터뷰 하던 중 저항도 못한 채 무차별적으로 용의자의 총격을 받았다.



범인으로 밝혀진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은 휴대폰을 꺼내 마치 FPS(1인칭 슈팅)게임처럼 총격 장면을 담았다.

플래내건은 방송인으로 활동할 당시 사용하던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에 사건 당시를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올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구글 등 검색어 사이트를 자신의 이름으로 도배했다.

영상에 따르면 플래내건은 총격 직전 권총을 꺼낸 채 마치 인터뷰 하는 장면을 보려는 구경꾼처럼 살금살금 피해자들 인근을 어슬렁거리며 촬영을 시작했다.

마치 총격 직전의 순간을 즐기듯 한 차례 파커를 총으로 겨눈 후 "개 같은 X(Bitch)"라고 나지막이 속삭이기도 했다.

그러나 워드는 촬영을 하느라 등 뒤편에서 접근한 플래내건을 보지 못했고 파커도 가드너에게 마이크를 건네며 인터뷰를 하느라 그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플래내건을 이틈을 타 다시 파커를 향해 권총을 발사했고 연이어 워드에게 총격을 가격했다.

총에 맞은 파커가 놀란 표정과 함께 비명을 지르며 뒤쪽으로 도망치면서 영상은 종료된다.

플래내건이 페이스북에 올린 총격 장면들. 권총을 들고 있는 모습과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FPS게임과 매우 유사하다.© 뉴스1


사건 당시 장면은 워드가 들고 있던 카메라로도 촬영됐다.

WDBJ7 생방송 화면에는 느닷없이 총 소리가 들렸고 가드너와 대화하던 파커는 놀란 얼굴로 비명을 지르며 뒷쪽으로 달려갔다.

인터뷰 도중 발생한 총격에 놀란 WDBJ7 소속 여기자 앨리슨 파커(왼쪽, WDBJ7 방송화면 캡처)© 뉴스1


이후 촬영 중이던 워드가 총에 맞아 쓰러진 듯 화면도 옆으로 기울어진 채 땅바닥을 향했다.

중계는 워드가 쓰러진 후에도 잠시 동안 지속됐다.

카메라 화면에는 응징에 성공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플래내건이 워드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

방송화면에 잡힌 플래내건의 모습. 쓰러진 워드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WDBJ7 방송화면 캡처)© 뉴스1


사고가 발생했음을 느낀 방송국은 이내 화면을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그러나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여성 앵커는 느닷없이 일어난 총격에 놀란 듯 한동안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다가 향후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다며 화제를 전환했다.

플래내건은 이후 ABC방송에 23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보낸 후 경찰에 쫓겨 도주 하던 중 자신을 향해 발사한 총격으로 중상을 입고 숨졌다.


findlove@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560 코리아 탁구, 졌지만 의미있는 '단일팀의 첫걸음' 시애틀N 2018-05-04 3391
19559 [카드뉴스] 2월은 왜 28일까지일까? 시애틀N 2016-02-12 3390
19558 대통령 내년 연봉 2억3822만원…인상분 반납 시애틀N 2020-12-29 3390
19557 오는 5일 美상원 다수 결정 조지아 결선투표…여론조사 초박빙 시애틀N 2021-01-03 3390
19556 19캐럿 다이아몬드 '핑크 레거시' 경매…예상가 565억원 시애틀N 2018-11-13 3389
19555 아파트 전셋값이면 집장만인데…다세대·연립 경매서 '찬밥' 시애틀N 2020-11-01 3389
19554 부산 광안대교 러시아 화물선이 받아…선장 음주 확인 시애틀N 2019-03-01 3387
19553 印초호화 결혼식에 반기문·이재용 참석…공작까지 동원 시애틀N 2019-03-10 3387
19552 대한항공 '경복궁 옆 호텔' 포기한 이유는 시애틀N 2015-08-18 3386
19551 제주 세계자연유산 추가 등재 후보 4곳 ‘윤곽’ 시애틀N 2015-12-09 3386
19550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서 “북한 쌀 50만톤 요구했다” 시애틀N 2015-01-28 3385
19549 이용구 차관 이래서 '단순폭행' 적용…경찰, 판례 제시 시애틀N 2020-12-22 3385
19548 경질설 매티스 "정당 등록한 적 없고 일도 문제없다" 시애틀N 2018-10-16 3384
19547 천하의 애플도 중국에서는 힘 못쓴다. 이유는? 시애틀N 2017-05-31 3383
19546 로힝야 사태 1년…로힝야족 앞날 여전히 어두워 시애틀N 2018-08-26 3383
19545 중산층 무너졌다…3분위 소득 1년만에 감소 시애틀N 2018-08-23 3382
19544 한글날 태극기 걸어야 하나…게양 분위기 '글쎄' 시애틀N 2018-10-09 3382
19543 檢, 'CJ E&M' 영화 투자금 48억원 가로챈 의혹 수사 시애틀N 2015-01-28 3381
19542 [르포]'여의도 절반 크기' 中 팍스콘 충칭 공장…'스마트 팩토리&… 시애틀N 2016-01-24 3381
19541 독일 서부 뮌스터서 차량 돌진으로 수십명 사상…테러 가능성 시애틀N 2018-04-07 3381
19540 김광석 아내는 '딸 서연 죽음' 왜 안 알렸나…커지는 의혹 시애틀N 2017-09-21 3380
19539 탄산음료, DNA 노화에 영향 미치는 사실 처음 밝혀내 시애틀N 2014-10-18 3379
19538 박근혜 정부 2년차, 광화문 집회 금지 3배↑ 시애틀N 2014-10-19 3379
19537 '비상근' 신영자 호텔롯데사장 연봉 3Q까지 26여억…직원 평균 3천만… 시애틀N 2014-11-25 3379
19536 경찰, 마약투약 혐의 남경필 큰아들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7-09-18 3379
19535 서울집값 3.3㎡당 1억까지 치솟아…규제·개발보류도 속수무책 시애틀N 2018-09-02 3379
19534 "진료거부" vs "개인신념"…'의사 낙태거부권' 뒷짐 진 정부 시애틀N 2020-12-05 3379
19533 페이스북 1일 사용자 10억명 돌파…저커버그 "시작일 뿐" 시애틀N 2015-08-27 3378
19532 美법원 '땅콩회항' 女승무원 이어 박창진 사무장 소송도 각하' 시애틀N 2016-01-15 3378
19531 [올림픽축구] 한국, 이라크와 무승부…조 1위로 8강행 시애틀N 2016-01-19 3378
19530 파키스탄 라호르서 자폭테러…67명 사망·200여명 부상 시애틀N 2016-03-27 3378
19529 父묘소서 세상떠난 70대·취준생 사망…안타까운 추석연휴 시애틀N 2018-09-26 3378
19528 "고임금, 强달러에 관세까지…美 기업 이윤 하락 우려" 시애틀N 2018-10-12 3378
19527 에르도안 "사우디 최고위층, 카슈끄지 살해 명령" 시애틀N 2018-11-03 3376
19526 故 조양호 회장 빈소 이틀째…침통한 3남매 '눈물의 입관식' 시애틀N 2019-04-13 3376
19525 세월호유가족, 2014년 '폭식행사' 일베 회원들 모욕죄 고소 시애틀N 2019-06-24 3376
19524 윤석열 성탄절 출근…"복귀 환영" vs "탄핵하라" 뒤섞여 시애틀N 2020-12-25 3376
19523 "죄송합니다"…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유한 20대 집행유예 시애틀N 2015-08-07 3375
19522 김정남 아들 '김한솔' 행방도 묘연…김설송은 감금설 시애틀N 2017-02-15 3375
19521 '바른한국당' 한국당-바른정당 합당설 솔솔…바른정당 흔들기? 시애틀N 2017-03-08 3375
19520 이달 뉴욕서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트럼프 11월 방한논의도 시애틀N 2017-09-13 3375
19519 韓 기업 임금, 美·日과 비교…대기업 높고 10인미만 낮고 시애틀N 2017-09-13 3375
19518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투자 철회, 암호화폐 일제 폭락 시애틀N 2018-09-06 3375
19517 볼턴 "2차 북미정상회담, 두어 달 내로 열릴 것" 시애틀N 2018-10-13 3375
19516 [동영상]범인이 SNS에 올린 '생생중계 살해'…비디오게임하듯 총쏴 시애틀N 2015-08-27 3374
19515 노무현 재단 "정진석 망언 인내 한계 넘어…단호한 법적조치" 시애틀N 2017-09-22 3374
19514 非노무현계 이종걸 당선 원동력은? 시애틀N 2015-05-07 3373
19513 홍준표 “친박자금 수사회피 위한 '팻감'으로 나를 이용” 시애틀N 2016-01-23 3373
19512 때아닌 '조국 자위' 논란…與 "성희롱" 한국 "본질 호도" 시애틀N 2019-09-01 3372
19511 '관용차로 자녀 등하교·장보기' 코트라 업추비 등 도마위 시애틀N 2018-10-22 3369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