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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3 00:37
'카톡 대항마' 채팅+, 이통3사간 벽 허물자…반년만에 2000만명 通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80  

데이터 부담 낮춘게 무기…'카톡 먹통'시 대안 역할로도 주목
타메신저와 뚜렷한 차별점 없고 사용가능 기기 제한은 약점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채팅플러스(채팅+)'가 이통3사간 연동을 시작한 지 약 반년 만에 이용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통3사가 '카카오톡 대항마'로 야심차게 선보였지만 이통사간 연동이 안돼 '반쪽짜리 서비스'에 불과했던 채팅플러스의 입지가 본격 확대될지 주목된다.  

23일 이통3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 2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월간 순 이용자(MAU)는 가입자의 약 85%로 대다수 이용자가 가입 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는 앞서 2012년 말 '조인'이라는 이름으로 메시징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소비자의 외면에 2016년 조용히 서비스를 접었다. 이후 이통3사가 다시 손잡고 카카오톡에 재도전장을 내밀면서 지난해 등장한 것이 3사간 연동이 가능해진 채팅플러스다. 그동안 각 통신사 고객끼리만 이용할 수 있었던 채팅 서비스를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채팅플러스 '데이터 부담' 낮춘 게 무기…잦은 '카톡 먹통'의 대안으로도 주목

채팅플러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휴대폰에 기본 탑재된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그룹대화, 읽음확인, 대용량 파일전송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과 달리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문자메시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이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그중 사진, 동영상 등 5MB 이하 파일 및 메시지 전송은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어 타 메신저 서비스 대비 장점으로 손꼽힌다. '통신망'을 지닌 이통사가 직접 네트워크 비용을 부담해 고객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은 강점이다.

실제 채팅플러스 이용현황을 보면 약 98%가 5MB 이하 전송 건으로, 스마트폰 사진 촬영 용량이 약 3MB 내외임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사진 전송은 무료로 쓸 수 있다.

지난해 8월 3사간 연동 서비스를 시작할때는 연말까지 대용량 파일 전송에 데이터를 차감하지 않는 이벤트를 열어 고객 유치에 나서기도 했다.

채팅플러스 이용 화면(캡처)© 뉴스1

특히 채팅플러스는 카카오톡이 네트워크 오류로 메시지 송·수신 및 로그인에 장애를 겪었을 때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카카오톡은 올들어서만 3번 접속 오류를 일으켰다.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자 사람들은 별도 메신저를 깔기보다는 스마트폰에서 기본 기능으로 쓸 수 있는 채팅플러스를 통해 소통했다.

◇타 메신저와 차별점 '글쎄'쓸 수 있는 모바일 기종도 제한

다만 이용자 입장에서 채팅플러스는 새로운 서비스라고 보긴 어렵다. 이미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자들끼리 문자 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만큼 큰 차별점이 없기 때문이다. 또 쓸 수 있는 모바일 기종이 제한된 점도 약점이다.

현재 채팅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종은 36종으로, 지난해 출시 당시 삼성전자 제품으로 한정됐으나 이후 LG전자 제품인 LG G8, LG V50이 새로 추가됐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은 아직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통3사는 애플과 협의를 거쳐 아이폰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지만 채팅플러스의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아이폰 사용자를 흡수한다 해도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특히 대부분의 메신저들이 PC버전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PC와 연동되지 않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통3사간 연동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과거에 비해 범용 메시징 서비스로 경쟁력은 높아졌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채팅플러스는 개인 이용자에게는 별도로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고 데이터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이점이 있다"라며 "기업 이용자는 연내 채팅플러스를 통해 기업이 광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 비즈(Biz) RCS'와 '챗봇'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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