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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31 17:54
檢, '호화 해외출장 의혹' 송희영 전 주필 수사 본격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70  

靑에 대우조선 경영진 연임 청탁 의혹…출국금지
친형, 3.0추진위원장 사퇴…가족회사에 박수환 감사 등재



'호화 해외출장' 논란으로 사퇴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31일 대우조선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송 전 주필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송 전 주필을 둘러싼 여러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송 전 주필은 2011년 대우조선 초청 호화 해외 출장 논란에 휘말린 데 이어 청와대에 남상태(66·구속기소), 고재호(61·구속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에 대한 연임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특히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62) 등에게 남 전 사장의 연임을 청탁해주는 대가로 대우조선으로부터 26억원 상당의 특혜성 일감을 제공받은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 대표(58·구속) 측과 송 전 주필의 자금도 함께 추적하고 있다. 

이는 송 전 주필의 대우조선 고위층 연임 청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청와대는 송 전 주필이 대우조선 고위층의 연임을 청탁하는 로비를 했다고 폭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송 전 주필이 지난해 대우조선 고위층의 연임을 부탁한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로비를 해왔다"며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관여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청탁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당시 대우조선 사장은 고재호 사장으로, 이 관계자가 언급한 대우조선 고위층은 고 전 사장이다. 고 전 사장은 지난해 연임에 실패했고 이후 사장 재임 당시 5조원대 회계사기, 21조원대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송 전 주필은 박 대표, 대우조선 경영진과 함께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들이 2011년 9월 이탈리아와 그리스, 영국 등지로 8박9일간의 출장 일정을 다녀왔는데 이 기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초호화 요트를 탔고, 영국 런던에서는 골프를 함께 즐겼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이 이 기간 송 전 주필과 박 대표를 위해 쓴 돈은 2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송 전 주필의 형 송희준 정부 3.0추진위원장은 2009~2013년 대우조선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우조선해양이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즈(홍보대행사) 대표와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한 호화 전세기.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실 제공) 2016.8.29/뉴스1 © News1 

특별수사단은 이날 송 전 주필과 친한 박 대표의 법률 사무 대행 등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 뉴스커뮤니케이션스와 거래했던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와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 등을 포함한 4~5곳에 대해 자료확보 차원의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2009년 뉴스커뮤니케이션스에 그룹 이미지와 관련한 컨설팅을 의뢰했다. SC제일은행 역시 2007년무렵 이 회사에 홍보대행 업무 등을 맡겼다.

박 대표는 변호사 자격이 없음에도 관련 업체의 법률사무 대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표는 그동안 정부 고위관계자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정·재계, 언론계 등을 상대로 폭넓은 활동을 벌여왔다.

박 대표가 송 전 주필의 가족회사 F사에 감사로 재직했던 정황도 드러났다. 등기소가 발행한 이 회사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회사 사업목적은 △인터넷 및 모바일 관련사업 △건강보조식품, 명품 수출입업 및 도소매업 △전기, 전자제품 수출입업 및 도소매업 등으로 기재돼 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보대행업체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뉴스1 DB) /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송 전 주필의 동생이 대표이사로, 송 전 주필의 형과 송 전 주필 부인 등은 사내이사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송 전 주필 가족 외에 사원이 없는 사실상 가족회사에 박 대표가 감사로 등재돼 있었다. 회사가 설립된 시기는 2004년 5월 무렵이다. 송 전 주필은 이 시기 조선일보 출판국장을 지냈고 2005년에는 편집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 관계자는 송 전 주필 가족회사에 박 대표가 감사로 등재돼 있었다는 의혹에 "살펴보겠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이같은 의혹에 송희준 위원장은 자리에서 사퇴했다. 행자부 등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송 전 주필과 관련한 의혹들이 불거지자 지난 30일 총리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화여대 사회과학대 학장 출신인 송 위원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송 전 주필도 자신을 겨냥한 잇단 의혹에 29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고 사측은 이튿날 사표를 수리했다. 송 전 주필은 현재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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