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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2 13:11
전병헌 前수석 영장청구…'롯데뇌물·횡령' 혐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63  

자녀 키프트카드 사용·협회 돈으로 비서 월급 지급 
文정권 여권 인사 첫 영장…구속 24일쯤 결정 전망



검찰이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롯데홈쇼핑으로부터 3억원대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제3자뇌물),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전 전 수석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권 고위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4일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전망이다. 

전 전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5년 4월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던 e스포츠협회에 롯데홈쇼핑이 3억원대의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롯데홈쇼핑은 사업권 재승인을 앞둔 상황이었고, 전 전 수석은 재승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다는 점에서 검찰은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다. 

전 전 수석이 재승인과 관련된 하자를 문제 삼지 않는 조건으로 롯데홈쇼핑이 같은해 7월 자신들의 사업과 연관성이 없는 e스포츠협회에 후원금을 건넸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해 롯데홈쇼핑 수사과정에서 2015년 강현구 당시 사장이 전 전 수석을 직접 만난 뒤 e스포츠협회에 후원금을 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후원금과 별도로 롯데홈쇼핑이 건넨 수백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전 전 수석 가족이 사용한 것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 

e스포츠협회 돈으로 전 전 수석 의원시절 비서와 인턴에게 매달 100만원씩 1년간 급여가 지급된 것에 대해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의 측근들을 잇따라 구속하며 수사망을 좁혀왔다. 검찰은 앞서 후원금 3억원 중 1억1000만원을 자금 세탁을 통해 빼돌린 혐의로 전 전 수석의 옛 비서관인 윤모씨와 김모씨, 브로커 배모씨를 구속했다. 이들의 횡령 등을 도운 혐의로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조모씨도 구속했다. 

검찰은 e스포츠협회의 회계자료 등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윤씨 등이 2013년부터 협회에서 횡령한 액수가 5억원 이상이라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다. 

조씨는 검찰 조사에서 윤씨가 해당 자금을 전 전 수석의 의원실에서 쓴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씨가 전 전 수석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협회에 후원금을 모으고, 자금 세탁을 통해 의원실에서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윤씨 등의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e스포츠협회 회장과 명예회장 등을 지내며 단체에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한 전 전 수석이 이 같은 과정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전 전 수석이 정무수석에 임명된 이후에도 조씨로부터 현황을 보고받는 등 e스포츠협회 운영 전반에 관여한 정황도 포착했다.  

지난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7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은 전 전 수석은 "검찰에서 저에 대한 오해와 의문에 충분히 해명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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