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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2 23:03
신라시대 경주에서 7.0 강진?…"100여명 사망한 기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71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횟수는 2600여건이 넘어



한반도가 이웃나라 일본에 비해 지진 발생횟수가 적은 것은 분명하지만 지진 무풍지대는 아니다. 우리나라 지진의 역사는 과거 사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국내 대표 지진학자로 꼽히는 이기화 전 서울대 교수의 '한국의 지진' 논문에 따르면 삼국시대 이후 최근까지 역사에 기록되거나 보고된 한반도 내 지진 발생 횟수는 약 2600여회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에는 779년 3월(신라 혜공왕 15년), 경주 인근의 대지진으로 100여명의 사람이 사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학계에선 당시 기록을 토대로 이때의 지진을 약 7.0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조선 세종과 명종 때도 경주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세종 12년(1430년) 4월과 9월, 명종 10년(1555년) 1월과 4월에 경주 지진이 있었다. 

1681년 조선 숙종 시기엔 강원도 양양과 삼척에서 7.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최근 일본 역사지진 학회를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조선왕조실록에는 '그 소리가 우레와 같았다'라고 적혀 있다. 1810년 북한 명천과 경성·회령 지역에 발생한 지진도 기록돼 있다. 실록에는 '집이 흔들리고 성첩이 무너졌으며 산기슭에 사태가 나서 사람과 가축이 깔려죽기도 했다'고 적혔다. 

이에 대해 이기화 전 서울대 교수는 "한반도에 역사상 6.7이 가장 큰 지진으로 알려져 있다"며 "중국 지진의 원인인 유라시아판은 한반도까지 도달할 땐 힘을 잃고 일본 지진의 원인인 태평양 판도 한반도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반도에 지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황상일 경북대 지리학과 교수는 "한반도 지진은 100~150년이 주기인데 지금은 1905년부터 시작된 활성기의 끝자락"이라며 "100명이 사망한 신라 경주 지진 당시의 기록을 보면 약 7.0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12일 오후 7시44분에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8시32분에 규모 5.8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규모 5.8은 우리나라가 1978년부터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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