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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1 14:04
"격추는 아니다"…러 추락기 풀리지 않는 의문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77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추락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항공 여객기 7K9268편의 잔해.© AFP=뉴스1>


지난 31일(현지시간) 224명을 태운 채 이집트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7K9268편(기종 에어버스 A321)이 추락한 지 만 하루가 지났다.

최대 피해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에어버스가 속한 프랑스, 독일의 조사팀은 1일 이집트에 도착해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다음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주요 의문점이다.


◇레이더망에서 갑자기 사라진 기체

7K9268편의 추락과 관련해 가장 큰 의문점이 드는 부분은 이륙 23분만에 관제탑과의 교신은 물론 레이더망에서 모습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아델 알마흐주브 이집트 공항공사 사장은 추락기가 출발하기 직전 정기적인 검사를 받았지만 여전히 기술적인 결함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들도 조종사가 이륙 직후 기술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비상착륙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집트 당국은 이같은 교신 내용을 부인했다. 호삼 카멜 이집트 민간항공장관은 "추락 전에 평소와 다른 현상은 없었다"며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만 말했다.


◇사고 일어나기 힘든 시간대의 추락

CNN방송의 항공 담당 기자인 리처드 퀘스트는 이륙한 후 20분이 지난 시점에서 항공기가 추락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분석했다.

퀘스트는 "20분이 지나면 항공기는 자동항법 모드로 접어들게 된다"며 "비행 고도 등 대부분의 설정이 자동적으로 조정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사고 당일 회수된 2개의 블랙박스에 기록된 비행 속도, 고도, 엔진 성능, 날개 상태 등을 분석하면 의혹이 풀리겠지만 현재로서는 미스터리이다.


◇IS의 격추 주장

7K9268편이 추락한 시나이반도는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이집트 지부인 '시나이주(州)(시나윌라야트)'의 근거지이다. 시나이주는 여객기 추락 소식이 전해진 후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이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나 이집트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알마흐주브 사장은 테러의 증거가 전혀 없다고 말했으며 사고조사팀을 이끄는 막심 소콜로프 러시아 교통장관도 "신뢰할 만한 근거가 전혀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집트 군은 시나이주 대원들이 가지고 다니는 견착식 대공 로켓의 최대 격추 비행고도가 1만4000피트(약 4.27㎞)에 불과한 반면 추락 당시 사고기 고도는 3만피트(약 9.14㎞)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정도 고도까지 미사일을 쏴 올리려면 발사대는 물론 정교한 레이더시스템도 있어야 한다며 격추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자사 항공기의 시나이반도를 지나는 비행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조사 주체는 이집트 아닌 러시아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한 조사는 러시아가 이끌 전망이다. 러시아 대통령궁에 따르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가능한한 넓은 범위에 대해 러시아 전문가들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푸틴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에게 조사 임무를 일임했고 소콜로프 장관을 대표로 하는 조사팀은 1일 오전 이집트에 입국했다.

100여명의 러시아 전문가들은 이미 현지 수색작업과 수습된 163구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에 돌입했다.

러시아가 이같은 광범위한 조사권한을 약속받은 것은 희생자의 대부분이 러시아인이며 항공사 또한 러시아 기업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승무원 7명을 제외한 탑승객 217명 중 213명은 러시아인이다. 나머지 승객 4명은 우크라이나인이다.

러시아 조사팀은 현지 실사와 블랙박스 분석 등 주요 조사에 모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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