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2-29 23:19
"신천지, 정치권에 수십억 로비…이낙연 전 총리 포섭도 시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344  

피해자단체, 고발장 등 통해 밝혀…"제보받은 내용"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정치권에 수년간 로비를 벌여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이 정치색과 상관없이 폭넓게 로비를 시도했으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 역시 포섭 대상이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이 있다며 지난 27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고발장에서 신천지의 정치개입 의혹 및 정치권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고발장과 피해자연대 등에 따르면 신천지는 수년간 정치권에 수십억의 자금을 살포하며 로비를 해왔다. 일각에선 그 액수가 30억원으로 알려진 상태다.

29일 피해자연대 신강식 대표는 "신천지가 정치권에 30억원을 뿌렸다는 내용은 제보에 의한 것"이라며 "과거 신천지 내부에 간부 등으로 있던 사람들이 파악하고 있던 것이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에 의한 것이라 구체적 증거가 있는 건 아니다"며 "실제 구체적인 부분은 계좌 수색 등을 통해 입증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발장엔 이 교주가 새누리당 당명을 자신이 지어준 것으로 자랑하고 다녔다는 내용도 담겼다. 피해자연대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당시에도 조직적으로 당원으로 가입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004년 이경재 전 새누리당 기독교대책본부장이 제4회 신천지전국체전에서 축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신천지가 한나라당 특별당원 가입 안내 협조용으로 보낸 공문이라며 찍힌 사진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 관련 내용을 고발장에 적으면서도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신천지 측 인사가 선거를 돕겠다며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신천지는 자신들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도 신천지 포섭 대상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운천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총리실에 근무할 당시 직접 겪은 목격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정 전 실장은 지난해 8월 하순 이 전 총리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조직의 여성 1명과 남성 2명을 만났다. 이들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라며 이런저런 제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 전 실장이 그중 선임자격인 권모 이사(여)가 내놓은 명함을 받아보니 신천지 위장조직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었다.

그는 "그때만 해도 이 단체를 잘 알지 못했는데, 권 이사가 봉투 속에서 내민 두꺼운 화보집을 보니 쪽마다 이 총회장 사진이 실려 있어 비로소 신천지 소속임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HWPL 홈페이지엔 이 총회장의 대표 인사말이 있다.

정 전 실장은 이들이 작년 11월 다시 '총리에게 사전 연락이 됐다'고 접촉해왔으나, 이 전 총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면담약속이 잡혀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 이사는 '만남을 간청드리는 것'이라고 변명하며 "신천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 평화에 관한 대화를 하려는 것"이라고 둘러댔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대검으로부터 이 총회장 고발 사건을 배당받은 수원지검은 이를 공직·기업범죄전담부에 배정하고 전날(28일)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신천지 포교활동의 피해자로 구성된 전국신천지피해연대 회원들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천지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60 美 "8일 예정됐던 뉴욕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 시애틀N 2018-11-07 3348
19459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5억건 무방비노출 시애틀N 2019-04-04 3348
19458 "내 가방 내놔!"…알몸으로 멧돼지 뒤쫓은 獨남성 사연 시애틀N 2020-08-08 3348
19457 김군 "나라와 가족 떠나 새로운 삶"…납치 가능성 낮아 시애틀N 2015-01-20 3346
19456 미셸 오바마, 회고록서 "트럼프 당선 소식 듣고 충격" 시애틀N 2018-11-09 3346
19455 "신천지, 정치권에 수십억 로비…이낙연 전 총리 포섭도 시도" 시애틀N 2020-02-29 3346
19454 어선 한 척이 수조기 36t 잡아…역대 최다 기록 시애틀N 2015-08-17 3345
19453 정부, WTO 사무총장 선거에 유명희 본부장 후보로 낸다 시애틀N 2020-06-24 3345
19452 '서울에 모노레일 생긴다' 성동구 등 고지대…엘리베이터도 시애틀N 2020-11-01 3345
19451 신임 외교차관의 반성…"위안부 합의, 국민 기대 못미쳐" 시애틀N 2017-06-01 3344
19450 日, 남관표 주일대사 초치 "韓에 유감…국제법 위반 방치않길" 시애틀N 2019-07-19 3343
19449 軍 대북 확성기 방송에 여성 탈북자 투입 시애틀N 2015-08-18 3342
19448 한진家 세 모녀 줄줄이 포토라인에…혐의도 각양각색 시애틀N 2018-05-24 3342
19447 '책은 손으로 넘겨야 제맛이지'…종이책 선호 '여전' 시애틀N 2019-09-20 3342
19446 이탈리아에서 유독 코로나가 창궐하는 이유 5가지 시애틀N 2020-03-11 3342
19445 성인배우로 전업한 여성 슈퍼카 레이서 "일주일에 2000만원 번다" 시애틀N 2020-06-08 3342
19444 새해 세계 최초 ‘수소청소트럭’ 창원서 달린다 시애틀N 2020-12-28 3342
19443 朴정부, 45년 된 美헬기 구입에 1500억…'골칫거리' 시애틀N 2017-09-18 3341
19442 美법원, 구글에 '6700억짜리 이혼 소송' 이메일 공개 명령 시애틀N 2020-11-26 3341
19441 대낮 공항에서 왜?…김정남 암살 '미스터리' 시애틀N 2017-02-15 3340
19440 '95억 보험금' 만삭 아내 사망사건···남편 '살인 무죄' 뒤집… 시애틀N 2020-08-19 3340
19439 '정윤회 문건' 유출 배후에도 최순실의 그림자가? 시애틀N 2016-11-11 3339
19438 이디야 커피 '저가 커피'는 이제 그만?…가격 인상률 최고 시애틀N 2015-02-24 3338
19437 '광주 집단폭행' 피의자 2명 추가 구속…구속자 모두 5명 시애틀N 2018-05-05 3338
19436 국가부채 1700조원 육박 '사상 최대'…국채발행·연금부채↑ 시애틀N 2019-04-02 3337
19435 서울서 시간이 가장 느리게 가는 곳…도심 속 템플스테이 어때요? 시애틀N 2019-10-27 3337
19434 케냐 소년, 빅토리아 호수서 하마에 끌려 들어가 익사 시애틀N 2020-10-07 3337
19433 '망치부인', 前국정원 직원 '좌익효수' 상대 손배소 일부 승… 시애틀N 2020-11-21 3337
19432 미국 두번째 에볼라 환자는 ‘여 간호사’…감염경로 의문 시애틀N 2014-10-12 3336
19431 허창수 회장, 임원들에게 '징비록' 꺼낸 까닭은? 시애틀N 2015-04-14 3336
19430 샤넬, 명품업계 최초로 악어·뱀가죽 사용 안한다 시애틀N 2018-12-05 3336
19429 앤서니 랩 등 남성 2명 "케빈 스페이시가 30여년전 성폭행" 시애틀N 2020-09-10 3336
19428 푸에르토리코, 결국 '디폴트'…미국은 '나 몰라라' 시애틀N 2015-08-02 3335
19427 '죽음의 땅' 체르노빌 인기 관광지 된 까닭은? 시애틀N 2019-06-12 3335
19426 추미애 사의 표명에 '개각 시계' 빨라지나…尹 불복 장기화 변수 시애틀N 2020-12-16 3335
19425 "어디갔다 왔니"…남아공서 도난당한 차 22년만에 주인곁으로 시애틀N 2015-08-06 3334
19424 #미투(나도 고발한다) 1년…美 분열 속 대단결 일어났다 시애틀N 2018-10-08 3334
19423 靑 "제주 귤 200톤 군 수송기에 실어 평양으로…송이버섯 답례" 시애틀N 2018-11-11 3334
19422 트럼프, 연내 북미회담 용의…"만남 바라는 건 北" 시애틀N 2019-09-13 3334
19421 "0.5초만에 마스크 착용·체온 체크 완료"…전자칠판 만들던 회사가 왜? 시애틀N 2020-06-28 3334
19420 지소미아, 복원될까?…한일 신경전 속 사실상 데드라인 11월 시애틀N 2019-09-13 3333
19419 미국 여행중 물에 빠진 국민 2명 생명 구한 육군 부사관 시애틀N 2020-12-23 3333
19418 한중 FTA 협상 타결…한국 경제에 심대한 영향 시애틀N 2014-11-09 3332
19417 '미당 문학제'…11월2~4일 고창 질마재서 개최 시애틀N 2018-10-30 3332
19416 '브렉시트 난기류' 英하원은 보류…총리 "연기는 없다" 시애틀N 2019-10-20 3332
19415 [동영상]삼성 '갤럭시노트4' 바닥에 떨어뜨렸더니… 시애틀N 2014-10-08 3330
19414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꿈틀'…기로에 선 주택시장 시애틀N 2020-11-29 3330
19413 '페라리·벤틀리 부부' 알고보니 무직…세무조사 받는다 시애틀N 2015-08-19 3329
19412 [화보]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양김 시대' 역사의 뒤안길로 시애틀N 2015-11-21 3328
19411 美 세탁기 세이프가드에 맞서 정부 "年 5천억 보복관세" 시애틀N 2018-04-06 3328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