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2-24 14:53
이디야 커피 '저가 커피'는 이제 그만?…가격 인상률 최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338  

국내 매출 상위 7개 업체 중 가격 인상 폭 가장 커…평균 인상률 두 배

맛·편리성 가장 떨어져 중저가 이미지 중요…경쟁업체 공세 이어져



이디야 커피가 중저가 커피 이미지를 내세워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한 가운데 가격 인상률이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경쟁력 위주의 마케팅을 펼치는 업체인 만큼 업계 내에서도 다양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1년 동안(1월 1일 기준) 매출 기준 국내 7개 대형 커피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많이 가격을 올렸다. 파리바게뜨와 맥도날드 등 타 업권에서 질 좋고 저렴한 커피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나선 상황과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2500원이었던 아메리카노 가격은 2800원으로 300원 올렸으며 2800원이었던 카페라떼는 3200원으로 400원 인상했다.

이는 나머지 6개 업체(엔젤리너스 가격 동결) 중에서도 가장 많이 오른 가격이다. 가격인상을 단행한 6개 업체의 같은 기간 평균 인상률은 아메리카노 6.7%, 카페라떼 6.6%였지만 이디야 커피는 각각 12%, 14.2%나 올랐다.

가격 경쟁력 저하 우려가 나오기 시작한 배경에는 본격적인 매장수 급증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디야 커피의 매장 수는 총 1250여개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2위인 카페베네와도 200개 이상 차이가 난다. 3위인 엔젤리너스 커피, 4위인 스타벅스와의 차이는 300개 이상이다.

특히 이디야 커피의 경우 지난해에만 약 380여개 매장이 새롭게 개점한 것으로 나타나 매장 확장에 큰 돈을 쏟아부으면서 자금이 필요해 가격을 올린 게 아니냐는 것이다.

회사 측은 "직영점 수가 10여곳 밖에 되지 않아 가격 인상과 매장 확장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개점 초기 창업지원 비용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자금 소요가 불가피하다.

또한 중저가 커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가격을 낮추기 시작한 대형업체들의 공세도 불안요소다.

가맹점 3200여곳을 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인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아다지오'라는 새 커피 메뉴를 론칭했다. 아다지오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2500원으로 내 커피 전문점 중 최저가 전략을 쓰고 있는 이디야보다도 300원이나 저렴하다.

맥도날드도 지난달 29일 맥카페 가격을 300~600원 인하하며 중저가 커피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에 2300원이던 아메리카노는 2000원으로, 2900원이던 카페라테와 카푸치노는 2300원으로 내렸다. 스몰사이즈 커피도 새롭게 출시하면서 아메리카노 1500원, 카페라테는 1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마케팅하고 있다.

중저가 이미지가 강한 이디야커피가 '비싸다'는 인식이 생겨날 경우 고객 층이 이탈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실제 이번 소비자원 조사에서도 이디야커피는 가격적정성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이 없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이디야 커피의 맛과 매장 이용 편리성 부문은 7개 업체 중 ´꼴지´로 나타났다. /자료 = 한국소비자원 © News1

맛과 매장 이용 편리성, 메뉴 다양성, 서비스 감성체험 등은 평균치를 밑돌았으며 이중에서도 맛과 매장 이용 편리성 부문은 7개 업체 중 '꼴지'였다.

이디야 커피 관계자는 "매장 임대료 등이 올라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며 4년 8개월만에 가격을 올린 것이어서 인상률이 높은 것으로 체감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60 김군 "나라와 가족 떠나 새로운 삶"…납치 가능성 낮아 시애틀N 2015-01-20 3348
19459 北 김정은식 '파격 의전'…밀짚모자 쓰고 軍 사열 시애틀N 2015-07-30 3348
19458 美 "8일 예정됐던 뉴욕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 시애틀N 2018-11-07 3348
19457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5억건 무방비노출 시애틀N 2019-04-04 3348
19456 어선 한 척이 수조기 36t 잡아…역대 최다 기록 시애틀N 2015-08-17 3347
19455 미셸 오바마, 회고록서 "트럼프 당선 소식 듣고 충격" 시애틀N 2018-11-09 3346
19454 "신천지, 정치권에 수십억 로비…이낙연 전 총리 포섭도 시도" 시애틀N 2020-02-29 3346
19453 日, 남관표 주일대사 초치 "韓에 유감…국제법 위반 방치않길" 시애틀N 2019-07-19 3345
19452 정부, WTO 사무총장 선거에 유명희 본부장 후보로 낸다 시애틀N 2020-06-24 3345
19451 '서울에 모노레일 생긴다' 성동구 등 고지대…엘리베이터도 시애틀N 2020-11-01 3345
19450 軍 대북 확성기 방송에 여성 탈북자 투입 시애틀N 2015-08-18 3344
19449 신임 외교차관의 반성…"위안부 합의, 국민 기대 못미쳐" 시애틀N 2017-06-01 3344
19448 '책은 손으로 넘겨야 제맛이지'…종이책 선호 '여전' 시애틀N 2019-09-20 3344
19447 이탈리아에서 유독 코로나가 창궐하는 이유 5가지 시애틀N 2020-03-11 3344
19446 성인배우로 전업한 여성 슈퍼카 레이서 "일주일에 2000만원 번다" 시애틀N 2020-06-08 3344
19445 美법원, 구글에 '6700억짜리 이혼 소송' 이메일 공개 명령 시애틀N 2020-11-26 3343
19444 대낮 공항에서 왜?…김정남 암살 '미스터리' 시애틀N 2017-02-15 3342
19443 한진家 세 모녀 줄줄이 포토라인에…혐의도 각양각색 시애틀N 2018-05-24 3342
19442 새해 세계 최초 ‘수소청소트럭’ 창원서 달린다 시애틀N 2020-12-28 3342
19441 朴정부, 45년 된 美헬기 구입에 1500억…'골칫거리' 시애틀N 2017-09-18 3341
19440 이디야 커피 '저가 커피'는 이제 그만?…가격 인상률 최고 시애틀N 2015-02-24 3340
19439 '95억 보험금' 만삭 아내 사망사건···남편 '살인 무죄' 뒤집… 시애틀N 2020-08-19 3340
19438 '정윤회 문건' 유출 배후에도 최순실의 그림자가? 시애틀N 2016-11-11 3339
19437 케냐 소년, 빅토리아 호수서 하마에 끌려 들어가 익사 시애틀N 2020-10-07 3339
19436 '광주 집단폭행' 피의자 2명 추가 구속…구속자 모두 5명 시애틀N 2018-05-05 3338
19435 국가부채 1700조원 육박 '사상 최대'…국채발행·연금부채↑ 시애틀N 2019-04-02 3337
19434 서울서 시간이 가장 느리게 가는 곳…도심 속 템플스테이 어때요? 시애틀N 2019-10-27 3337
19433 '망치부인', 前국정원 직원 '좌익효수' 상대 손배소 일부 승… 시애틀N 2020-11-21 3337
19432 미국 두번째 에볼라 환자는 ‘여 간호사’…감염경로 의문 시애틀N 2014-10-12 3336
19431 허창수 회장, 임원들에게 '징비록' 꺼낸 까닭은? 시애틀N 2015-04-14 3336
19430 "어디갔다 왔니"…남아공서 도난당한 차 22년만에 주인곁으로 시애틀N 2015-08-06 3336
19429 靑 "제주 귤 200톤 군 수송기에 실어 평양으로…송이버섯 답례" 시애틀N 2018-11-11 3336
19428 샤넬, 명품업계 최초로 악어·뱀가죽 사용 안한다 시애틀N 2018-12-05 3336
19427 트럼프, 연내 북미회담 용의…"만남 바라는 건 北" 시애틀N 2019-09-13 3336
19426 "0.5초만에 마스크 착용·체온 체크 완료"…전자칠판 만들던 회사가 왜? 시애틀N 2020-06-28 3336
19425 앤서니 랩 등 남성 2명 "케빈 스페이시가 30여년전 성폭행" 시애틀N 2020-09-10 3336
19424 푸에르토리코, 결국 '디폴트'…미국은 '나 몰라라' 시애틀N 2015-08-02 3335
19423 '죽음의 땅' 체르노빌 인기 관광지 된 까닭은? 시애틀N 2019-06-12 3335
19422 추미애 사의 표명에 '개각 시계' 빨라지나…尹 불복 장기화 변수 시애틀N 2020-12-16 3335
19421 미국 여행중 물에 빠진 국민 2명 생명 구한 육군 부사관 시애틀N 2020-12-23 3335
19420 한중 FTA 협상 타결…한국 경제에 심대한 영향 시애틀N 2014-11-09 3334
19419 #미투(나도 고발한다) 1년…美 분열 속 대단결 일어났다 시애틀N 2018-10-08 3334
19418 '브렉시트 난기류' 英하원은 보류…총리 "연기는 없다" 시애틀N 2019-10-20 3334
19417 지소미아, 복원될까?…한일 신경전 속 사실상 데드라인 11월 시애틀N 2019-09-13 3333
19416 '미당 문학제'…11월2~4일 고창 질마재서 개최 시애틀N 2018-10-30 3332
19415 '페라리·벤틀리 부부' 알고보니 무직…세무조사 받는다 시애틀N 2015-08-19 3331
19414 [동영상]삼성 '갤럭시노트4' 바닥에 떨어뜨렸더니… 시애틀N 2014-10-08 3330
19413 [화보]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양김 시대' 역사의 뒤안길로 시애틀N 2015-11-21 3330
19412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꿈틀'…기로에 선 주택시장 시애틀N 2020-11-29 3330
19411 'BBK 김경준' 변호사, 변론 제대로 안 해 천만원대 배상책임 시애틀N 2016-01-19 3329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