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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5 14:40
'50억원 동영상 이병헌 협박녀 2명' 실형 선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00  

<법원이 15일 음담패설 영상을 빌미로 배우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뉴스1 © News1>



서울중앙지법 "금전적 동기를 우선으로 한 계획적 범행…이병헌도 범행 빌미 제공"

모델 이씨 징역 1년2월, 걸그룹 다희 징역 1년 등 선고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하며 배우 이병헌(45)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와 모델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15일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모(25·여)씨와 걸그룹 멤버 다희(21·본명 김다희)에 대해 각각 징역 1년2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이들은 이병헌씨와의 연인관계를 주장하며 이씨의 일방적 이별통보로 인한 배신감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이들의 범행은 금전적 동기를 우선적으로 한 계획적 범행"이라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비록 이씨가 술자리에서 과한 성적 농담을 했더라고 이들은 이를 몰래 촬영해 보관하다 유포하겠다며 이씨를 협박했다"며 "이들이 이씨에게 요구한 금액이 50억원에 달하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씨가 상당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판사는 "그러나 피해자인 이씨도 역시 유명인이자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모델 이씨를 상대로 성적 농담을 하고 이성적 관심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이씨가 범행의 빌미를 먼저 제공한 측면이 없지는 않다"고 밝혔다. 

정 판사는 '이병헌과 연인관계였다'는 모델 이씨 측 주장에 대해 "이씨는 피고인들, 특히 모델 이씨에게 이성적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그저 즐거운 만남을 가졌을 뿐이라고 주장한다"며 "이씨의 속 마음이 어떠한지는 알 수 없지만 유명인이자 유부남인 이씨가 나이 어린 모델 이씨 집에서 사적인 만남을 가지고 게임 등을 가장해 신체접촉을 한 사실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이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모델 이씨 등과의 만남을 시도하고 성적 관계를 의미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며 "객관적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봤을 때 이런 상황이라면 이씨가 모델 이씨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받아들일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연인관계라 함은 서로간에 관심이나 애정의 정도가 비슷해야 할 것인데 모델 이씨는 오히려 이씨 측의 만남 제안을 회피하는 등 주도적 입장을 취했다"며 "이씨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에서도 이씨를 향한 모델 이씨의 이성적 관심이 크지는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오히려 정 판사는 "김씨의 경우 장기간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모델 이씨도 역시 스스로 수입이 없는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들의 범행 동기를 '금전적 요구'로 판단했다. 

또 "김씨의 경우 이씨가 성적 농담을 하는 것을 몰래 찍어 이를 모델 이씨에게 보여주고 전달했다"며 "당시 이들은 '영상을 한 연예매체에 보내면 1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외국으로 도망가자' 등 말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또 이씨가 모델 이씨 집에 있는 상황에서도 금전적 요구가 거절당하자 서로 '화가 난다. 작전 짜자' 등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며 "이처럼 이들은 이씨가 경제적 지원 요구를 거부할 경우 동영상을 이용해 돈을 벌기로 사전에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스마트폰에 녹화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이씨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로 모델 이씨와 걸그룹 멤버 다희를 지난해 9월 구속기소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16일 이씨와 김씨에게 "비록 이들의 범행이 미수에 그치긴 했지만 갈취 금액이 50억원에 이르고 범행이 계획적"이라며 "이들은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오히려 피해자인 이병헌씨와의 연인관계를 주장하는 등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뉘우치지 않고 있다"고 이들에게 각각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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