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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4 15:28
보험금 노리고 아내 죽음 방치한 남편…5년7개월 만에 덜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10  

장애 노리고 접근…결혼생활은 고작 두 달
초동수사 부실, 재수사 끝에 자백 받아내



경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로 묻힐뻔한 단순한 변사 사건이 발생 5년 7개월 만에 보험금을 노린 유기치사 사건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유기치사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조모씨(53)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조씨는 2011년 1월 정신적 장애와 알코올성 간질환 등 질병을 앓던 전 부인 송모씨(44·여)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사망보험금으로 약 3억원을 챙긴 혐의다.

조씨는 2009년 지인 소개로 송씨를 만났다. 만남 당시부터 조씨는 송씨가 의사 표현이 어렵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실을 알고 보험 사기를 벌이기로 내연녀와 계획했다.

이후 조씨는 1년 동안 송씨 명의로 11개 보험에 가입했다. 송씨의 직접 서명이 필요 없는 모두 전화 통화로 가입 가능한 상품들이었다.

조씨는 만남 1년 뒤인 2010년 8월 송씨와 결혼하고 두 달 동안 같이 살았지만 송씨를 제대로 보살피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송씨의 죽음 이후 사건을 접수한 안산 단원경찰서는 조씨가 부검을 원하지 않고 송씨의 죽음에 의심스러운 구석이 없는 점, 병원 진단서 등을 근거로 단순 변사로 사건을 처리했다.

그러나 2012년 3월 조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제보로 사건은 재수사 됐고, 결국 조씨의 행동은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서서의 조사 결과, 조씨는 2000년과 2003년 정신지체 장애인들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혐의로 이미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가 앞니가 없고 말을 더듬어 전화로 보험을 들 수 없는 점 등을 근거로 조씨를 추궁해 결국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의 내연녀도 사기 혐의로 검찰에 함께 송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단원서는 송씨가 평소 알코올성 간질환 등을 앓아 별다른 사망 혐의점이 없었고, 조씨 휴대전화 통신 수사 및 계좌 추적에서도 별다른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변사사건 처리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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