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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5 02:16
박근혜 옥중서신에 "중도층 떠난다"vs"보수단일 위력 막강할 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58  

태극기 세력 가세 '보수 완전체' 이루면 '표몰이'
탄핵 세력 부활 부각되면 '야당심판론' 역풍 불 수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발표한 옥중서신에서 '보수대통합'을 호소했다. 4·15 총선을 40여일 앞둔 가운데 발표된 옥중서신의 파급력에 관심이 쏠린다.


박 전 대통령은 옥중서신에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했다. 자유공화당, 친박신당 등 태극기 세력과 통합당의 통합으로 반(反)문재인연대를 구성해 총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태극기 세력과의 통합은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강조해온 '보수대통합'과 맞닿아 있다.

이 때문에 자유공화당과의 통합이나 선거연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황 대표 역시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 과제를 확실하게 챙겨나가겠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의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옥중서신이 보수진영의 완전한 결집을 이끌어 내면 총선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가 분열되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통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새로운보수당과의 통합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여기에 친박 세력까지 가세한다면 이른바 '탄핵의 강을 건너' 대통합을 이루게 된다. 선거공학적으로 보수 단일후보의 위력은 수도권 등 박빙 선거구에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 옥중서신으로 탄핵을 떠올리게 되면 여권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던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박 전 대통령 메시지의 핵심은 이번 총선은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통합당에 힘을 실어준 것인데 표가 모이는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정권심판에 대한 여론이 높아져도 (보수진영에는) 어려운 선거다. (옥중서신은) 보수진영이 뭉쳐서 확실하게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호소라고 본다"며 "황 대표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도로새누리당' 우려에 대해서는 "이름을 바꾸고,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이 없다고 해도 통합당이 새누리당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 않나. 옥중서신으로 통합당이 새누리당의 후신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는 것이 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또 태극기 세력에 대한 반감도 있겠지만 득실을 따졌을 때, (옥중서신은) 실보다 득이 더 크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 내용을 전달한 뒤 편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반면 통합당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태극기 세력에 대한 반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통합이나 연대로 이어질 경우 중도층 표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도로새누리당' '도로친박당' '적폐청산' 프레임 등 공세로 이어질 경우, 진보진영의 '야당심판론'이 부각될 수도 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당장 보수진영의 분열을 막을 수 있겠지만 자유한국당이 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묻혔던 탄핵 문제가 자유공화당으로 인해 다시 떠오를 수 있다. (옥중서신이) 중도층이 머뭇거리게 할 수도 있다"며 "반드시 보수진영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수도권이 몇 표 차로 승패가 갈리지만 태극기 세력이 큰 영향을 발휘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종훈 평론가는 "통합당이 보수진영의 통합을 이뤄냈지만 도로새누리당, 도로친박당 비판도 여전히 있는 상황이다. 공천과정이나 정체성 재정립 과정에서 이 문제를 벗어나야 하는 상황인데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이 나왔다"며 "황 대표가 옥중서신을 반영할 생각을 보였는데 그 방향으로 가면 안된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친박 인증 효과가 있어서 선거에서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진보진영 입장에서는 오히려 전선이 간결해지면서 (상황이) 더 좋아졌다"며 "진보진영의 결집도 용이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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