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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5 02:18
이만희 '엎드려 사과' 3일 만에 꺼낸 '120억 기부' 카드…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11  

"여권압박·압수수색·비난여론 높아지자 때늦은 대응"
신천지 "논의해온 대책…직원 자가격리중이라 늦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0억원을 기부한 데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천지는 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및 전국 재난활동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으로, 최근 코로나19 관련 의료지원금 명목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0억원의 기부금을 낸 것의 12배에 달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도는 56만명으로, 신천지 신도 24만여명의 2배 수준이다.

또한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확진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별도 마련을 위해 시설을 찾고 있다고도 밝혔다.

신천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옳은 결정이라는 게 평가가 적지 않지만 신천지 집단감염으로 야기된 이번 사태가 정점에 다다르는 동안 "우리도 국민이자 피해자"라는 입장을 고수하다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에도 비난 여론이 더욱 커지자 마지못해 내놓은 때늦은 카드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 신천지의 120억원 기부, 정치사회 압박 때문?

신천지의 이번 120억원 기부와 함께 경증 환자들을 위한 시설 마련 추진에 대한 배경에는 이들을 압박해온 정계와 일반 시민들의 비난여론을 거두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대책위에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며 "신천지 소유 시설을 신천지 소속 무증상 경증 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그 운영을 책임지라"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것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는 국민에 대한 신천지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여권에서는 신천지에게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책임론을 강조해왔다.

또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회피 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 총회장이 지난 2일 직접 나서서 2차례 엎드려 국민에게 사과하는 기자회견까지 했지만 악화되는 여론을 막기 위한 다목적 카드로 사흘 만에 서둘러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는 추측도 나온다.  

◇ 신천지 측 "이미 논의되던 대책들"…의혹 일축

신천지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이미 논의 중이던 것들로, 총회 직원들이 자가격리 중인 상황에서 대책을 마련하다보니 늦은 것뿐이란 입장을 내놨다.

신천지 총회 한 관계자는 <뉴스1>에 "120억원 기부도, 환자들을 위한 시설 마련도 이전부터 논의되던 대책들이고, 며칠 동안 계속 알아보고 있었다"며 "우선적으로 확진 경증환자들을 위한 치료생활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교회나 선교센터 등 여러 시설을 검토하다가 늦어져 기부를 먼저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이 연락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성금을 입금한 내용으로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면서도 "모든 직원이 격리돼 전화로만 연락하고, 시설 찾기에 우선적으로 나서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와 죄송하다"고 했다.

다른 신천지 관계자도 "코로나 사태는 원룸 같이 한 분씩 치료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는데, 저희가 가진 건 직원 사택과 성전"이라며 "성전 같이 크고 트인 공간에 (확진환자들이) 가까이 있으면 더 위협적이고, 이곳들은 시설폐쇄된 곳이라 좋은 공간을 찾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전 11시쯤부터 대검찰청 포렌식 인력의 지원을 받아 경기 과천시 소재 신천지 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대본은 이번 행정조사를 통해 그동안 누락 의혹이 있었던 신천지 교인들의 정확한 명단과 예배 출석자 명단, 신천지 시설·부동산 위치를 재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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