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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5 22:52
"마스크 찾아 5시간 헤매다 개발 결심"…'코로나 마스크' 3시간만에 뚝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85  

직장 동료끼리 만든 '코로나 마스크'…퇴근 후 개발
방문자 수 급증에 서버 이관…서버비는 자비로 충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마스크 판매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개발자 이모씨(29)와 기획자 김씨(35)가 만든 '코로나 마스크(coronamask.kr)'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기타 제품(알코올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판매를 앞둔 마스크를 우선순위로 상단에 노출해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회사 동료 직원인 이들은 지난 5일 <뉴스1>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김씨가 5시간 동안 마스크 파는 곳을 찾으면서 개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퇴근 후 3시간 만에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씨는 "처음엔 만들어도 일회성으로 끝날 것 같아 고민했지만 해볼 만한 일이라 생각했다"라며 "평소에도 이런 류의 사이트를 만들면서 운영하는 것이 취미"라며 "'코로나 마스크'를 만들 때도 이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온라인 상의 반응은 뜨거웠다. 개발시간은 3시간에 그쳤지만 이용자 수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이씨는 다음날 연차를 내고 하루 종일 사이트를 관리했다. 현재 이 사이트는 일일 접속자 수(DAU)가 50만~60만명에, 재방문 비율이 70%에 달한다. 일주일 동안 1140만 페이지뷰를 기록했다고 이씨는 설명한다.

이씨는 "작은 프로젝트 용도로 쓰는 서버에 '코로나 마스크'를 배포했는데 예상보다 접속자 수가 많이 몰려서 서버를 이관하는 작업을 했다"라며 "지금은 서버를 이관해 5만명 이동시 접속해도 끄떡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용료를 내는 서버를 이용하고 있으며 서버비용은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라고 했다.

'코로나 마스크' 사이트(캡처). (위에서부터 차례로) 판매 전 현황, 판매 시작 후 현황. 클릭하면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으로 사이트가 이동한다. © 뉴스1© 뉴스1

운영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정확한 정보였다. 이씨는 "우리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락이 잘 닿지 않는 판매자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쇼핑몰 로그인 여부에 따라 이용자별로 가격이 다르게 보이는 일이 있어서 곤란했다"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씨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신고 기능을 도입했다"며 "연락이 잘 안 되는 판매자에 대한 문의가 많아서 해당 내용을 모아 판매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사이트를 찾는 사람이 늘며 응원의 글도 많이 받았다고 이씨는 말한다.

이씨는 "사이트 덕에 마스크를 샀다고 좋아하는 댓글들을 볼 때 가장 뿌듯했다"라며 "공익을 추구하진 않았으나 재미로 만든 사이트가 알려져서 보람있고, 이런 일이 생기면 언제라도 비슷한 형태의 사이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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