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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 22:54
[이주의 사진] '나홀로' 마스크 안 쓴 북한 최고지도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48  

주민·간부와 거리두며 감염 위험 낮추기
민생 현장 방문 미뤄…방역 성과 관측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최근 대외 공개 활동을 부쩍 늘리고 있다. 그런데 한 차례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 눈길을 끈다.


앞서 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 구분대들의 화력 타격 훈련장을 참관한 김 위원장의 사진을 1면에 2장 게재했다.  

사진 속 김 위원장은 두 손을 검은색 가죽 코트 주머니에 넣은 채 앞을 응시하고 있는데 마스크는 쓰지 않았다. 검은색 가죽 장갑을 끼고 망원경을 들고 있는 다른 사진에서도 마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오른쪽에 박정천 군 총참모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검정 마스크를 착용한 것과 대조적이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왼쪽에 서 있는 군 간부도 흰색 마스크를 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북한이 코로나19 관련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1월28일)한 이후 현재까지 4차례 보도됐는데 매번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는 우선 김 위원장을 제외한 주변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정작 자신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감염 우려가 적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조선중앙TV의 인민군 합동타격훈련 관련 보도를 보면 김 위원장에게 거수경례하는 군인들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 합동타격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했다. 사진 속 김 위원장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군인들은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조선중앙TV 갈무리)2020.02.29© News1

일각에선 북한의 코로나19 방역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분석도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최근 잠행을 깨고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2월28일)를 주재하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는 등 대외 활동을 본격 재개한 모습이다.

물리적으로도 평양을 떠나 강원도 원산까지 이동해 수일간 머무르며 타격훈련을 지도하는 등 코로나19에 아랑곳하지 않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이나 많은 주민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아직 찾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대외 활동에 있어 신중을 기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이 경제전선이라면서도 민생·경제 현장 시찰이 아닌 정치국 확대 회의나 군 행보로 활동을 재개한 것도 감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고 비교적 방역과 상황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번 보도에서는 김 위원장이 군 훈련 참관 이후 군인들과 단체 기념사진도 찍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때처럼 함께 참관한 이들과도 멀찍이 떨어져 있고 간부들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없었다. 

김 위원장은 선대와 달리 현지지도에서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팔짱을 끼는 등 잦은 신체접촉을 통해 '친근한 지도자' 이미지를 쌓아온 것으로 평가되는데 코로나19로 다시 거리가 멀어진 듯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한 뒤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선중앙TV 갈무리)2019.11.18© News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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