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4-22 02:05
안인득 70대 노모 "아들이 죽을 죄…엄벌해 달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34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가족의 안타까운 처지
형 "동생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키려 했지만 허사"



경남 진주 아파트의 방화·살인범 안인득(42)의 70대 노모는 "죽을 죄를 지었다" "엄벌해 달라며"고 말했다.

안씨가 살고 있는 인근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는 70대의 안씨 노모는 한 매체에서 "이렇게 큰 일을 저질러서 너무너무 죄송하다. 정말 죽을 죄를 지었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족에게 너무 죄송하다.아들을 조금도 봐주지 말고 엄벌해 달라"고 말했다.

안씨의 형은 "가족들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음식에 독을 탔다"는 등 헛소리를 하며 노모에게 행패를 부려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고 말했다. 안씨는 이 때문에 가족을 원망하기도 했다.
 
안씨는 2011년 1월부터 진주시 소재 한 정신병원에서 10개월가량 입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안씨의 병세가 다시 심해지면서 안씨 형은 안씨를 강제적으로라도 입원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본인의 동의나 위임장 등이 없다는 이유로 강제입원 시키지 못했다.

진주가 고향인 안씨는 20대까지는 평범한 청년이었으며 4형제 중 둘째였다.

일용직을 전전하며 생활해 온 안씨는 2015년 12월 이번 사건이 벌어진 가좌동 아파트로 이사왔다. 

경찰은 안씨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8차례에 걸쳐 조현병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정신병력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씨는 자신을 치료해 오던 담당의사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자 2016년 7월을 끝으로 병원치료를 중단했다.

2010년 안씨는 길을 가던 행인에게 "왜 쳐다보느냐"며 시비를 걸며 흉기로 위협해 폭력 등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안씨는 구속 후 1개월간 정신감정을 받았고 편집형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아 징역2년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아 충남 공주치료감호소로 보내졌다.

치료감호소를 나온 안씨는 가족들과 함께 잠시 생활하다가 2011년 증세는 계속 심해졌고 결국 2011년 1월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켜 10개월간 치료를 받았다.

안씨는 그해 11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됐다가 2016년 12월 근로소득이 생겨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7년 다시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됐다.

2015년에는 굴삭기 면허를 취득해 3일 정도 일을 한 뒤 그만두는 등 일자리를 구하기도 했지만 그리 오래 근무하지는 못했다. 거친 성격에 동료들과 잦은 마찰 등이 이유였다.

지난해 11월에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한달간 교육을 받고 취업을 했지만 동료와의 다툼으로 일을 그만뒀다.

경찰은 안씨가 자신의 편에 서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 적대감이 커져 범행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현병 이력이 있지만 휘발유와 흉기를 사전에 구입하는 등 범행이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10 노벨평화상에 튀니지 민주화 주역 '국민4자대화기구' 시애틀N 2015-10-09 1916
19309 신동빈, 日롯데홀딩스 경영권 방어…주총 2연승 시애틀N 2016-03-06 1916
19308 말레이 여객기 실종 2년…풀리지 않는 슬픔과 의혹 시애틀N 2016-03-08 1916
19307 국정 역사교과서 '87년 6월 민주항쟁' 축소의혹 시애틀N 2016-12-02 1916
19306 “中관광객이 안보여요”…춘절 앞두고 제주 관광업계 울상 시애틀N 2017-01-19 1916
19305 70대 여성 그랜드 캐년서 또 추락사망했다 시애틀N 2019-04-24 1916
19304 볼보·지프, 렉서스 추월하나…수입차 넘버3 쟁탈전 시애틀N 2019-11-07 1916
19303 99번 경제 외친 문재인…DJ로 시작해 DJ로 연설 끝내 시애틀N 2015-04-09 1917
19302 나랏빚 이자만 한해 20조원…미 금리인상기 재정부담 우려 시애틀N 2015-12-20 1917
19301 美13개주,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연방정부 제소 시애틀N 2019-02-19 1917
19300 베네수엘라 정권퇴진 시위 격화…푸른색 완장 물결 시애틀N 2019-05-01 1917
19299 막말·성차별 여전한데…예방교육엔 무심한 '콧대 높은' 교수님 시애틀N 2016-03-11 1918
19298 "고대영 사장 퇴진하라"…KBS기자 300명도 제작거부 시애틀N 2017-08-24 1918
19297 비트코인 다시 급등, 1만6000달러 회복한 이유는? 시애틀N 2017-12-27 1918
19296 아시아나·금호산업, 감사의견 '한정'…22~25일 거래정지 시애틀N 2019-03-22 1919
19295 미국·유럽서 공개된 갤폴드…왜 미국서만 '딴지' 걸까 시애틀N 2019-04-22 1919
19294 "200만원 줄게"…SNS 낚시글에 필로폰 밀반입한 여대생 시애틀N 2016-03-23 1920
19293 日 코로나19 신규확진 45명…49일 만에 50명 밑돌아 시애틀N 2020-05-12 1920
19292 프로스포츠 또 승부조작 악몽 재현되나…이번엔 전창진 감독 시애틀N 2015-05-26 1921
19291 묻지마 살인 40대 '황당 발언'…범행영상 보고도 "나는 무죄" 시애틀N 2016-06-20 1921
19290 미중 고위급 협상 돌입…무역전쟁 종료 실마리 찾을까 시애틀N 2019-02-14 1921
19289 판문점선언 이후 1년, 남북관계 온탕서 냉탕…긴장완화 '안갯속' 시애틀N 2019-04-27 1921
19288 이병기 "이완구완 달라…혐의 나오면 당장 그만둘 것" 시애틀N 2015-05-01 1922
19287 6일 한국 최초 동성혼 재판…관련단체 "김조광수 부부 인정해야" 시애틀N 2015-07-02 1922
19286 두 차례 음주운전하고 또…현직 프로골퍼 벌금 1000만원 시애틀N 2015-07-08 1922
19285 靑, '임종석-최태원 만남 후 UAE 특사설'에 "만남과 별개" 시애틀N 2017-12-29 1922
19284 "헝가리 다뉴브강 수심 평소 3배…시계제로" 유람선 수색 난항 시애틀N 2019-06-01 1922
19283 美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 동상 철거 가속 시애틀N 2017-08-16 1923
19282 "코로나19 방역 복병은 교회들"…일부 예배강행 지자체 골머리 시애틀N 2020-03-17 1923
19281 [패션&뷰티]연말 화려한 파티 준비는 이렇게… 시애틀N 2015-12-26 1924
19280 채혈 위해 동의없이 여환자 팬티 내린 인턴 유죄확정 시애틀N 2017-10-19 1924
19279 [생활속과학] 주우면 임자 '로또운석'…그런데 어떻게 알아보지? 시애틀N 2020-09-26 1924
19278 "대학병원도 이젠 못 믿겠어요"…확산되는 '병원포비아' 시애틀N 2017-12-19 1926
19277 '언팩의 하이라이트' 갤럭시Z폴드2…"9월1일 예약판매 실시" 시애틀N 2020-08-07 1926
19276 中 전승절 열병식 70년만 國共합작…'하나의 중국' 과시 시애틀N 2015-08-31 1927
19275 서울이 늙어간다…청소년인구 6년만에 15.1% 감소 시애틀N 2017-02-25 1927
19274 "MB 청와대 '다스 전담' 직원 있었다…문서도 오가" 시애틀N 2018-01-05 1927
19273 故 정주영 명예회장 18주기…범현대가 정몽구 회장 자택서 제사 시애틀N 2019-03-20 1928
19272 트위터 "해킹사고 확인, 당장 비밀번호 바꾸라" 시애틀N 2020-07-16 1929
19271 [르포]청송 농약소주사건 수사는 마무리됐지만 마을은… 시애틀N 2016-05-27 1931
19270 박원순 휴대폰 통신영장 기각…법원 "강제수사 필요성 부족" 시애틀N 2020-07-16 1932
19269 [설탕과의 전쟁]내년부터 학교자판기에서 '커피' 없앤다 시애틀N 2016-04-07 1933
19268 신동빈 회장, 故 이인원 빈소 다시 찾아…"안타깝다" 시애틀N 2016-08-29 1933
19267 검찰 '10억대 재산 축소신고' 김홍걸 의원 10일 소환조사 시애틀N 2020-10-08 1933
19266 "한국 코로나 방역뿐 아니라 경제도 모범"-포린폴리시 시애틀N 2020-09-17 1934
19265 금수저 논란 김수민 의원, 집안이 어떻길래? 시애틀N 2016-06-14 1936
19264 안인득 70대 노모 "아들이 죽을 죄…엄벌해 달라" 시애틀N 2019-04-22 1936
19263 한미정상 "동맹 강화"…트럼프 "코리아 패싱 없을 것" 시애틀N 2017-11-07 1937
19262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에릭 클랩튼 공연장서 포착"-日TBS 시애틀N 2015-05-21 1938
19261 서울 아파트값, 文정부 들어 65% 급등…평균매매가 10억원 돌파 시애틀N 2020-09-28 1938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