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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9 23:19
"신천지, 정치권에 수십억 로비…이낙연 전 총리 포섭도 시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351  

피해자단체, 고발장 등 통해 밝혀…"제보받은 내용"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정치권에 수년간 로비를 벌여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이 정치색과 상관없이 폭넓게 로비를 시도했으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 역시 포섭 대상이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이 있다며 지난 27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고발장에서 신천지의 정치개입 의혹 및 정치권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고발장과 피해자연대 등에 따르면 신천지는 수년간 정치권에 수십억의 자금을 살포하며 로비를 해왔다. 일각에선 그 액수가 30억원으로 알려진 상태다.

29일 피해자연대 신강식 대표는 "신천지가 정치권에 30억원을 뿌렸다는 내용은 제보에 의한 것"이라며 "과거 신천지 내부에 간부 등으로 있던 사람들이 파악하고 있던 것이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에 의한 것이라 구체적 증거가 있는 건 아니다"며 "실제 구체적인 부분은 계좌 수색 등을 통해 입증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발장엔 이 교주가 새누리당 당명을 자신이 지어준 것으로 자랑하고 다녔다는 내용도 담겼다. 피해자연대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당시에도 조직적으로 당원으로 가입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004년 이경재 전 새누리당 기독교대책본부장이 제4회 신천지전국체전에서 축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신천지가 한나라당 특별당원 가입 안내 협조용으로 보낸 공문이라며 찍힌 사진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 관련 내용을 고발장에 적으면서도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신천지 측 인사가 선거를 돕겠다며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신천지는 자신들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도 신천지 포섭 대상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운천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총리실에 근무할 당시 직접 겪은 목격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정 전 실장은 지난해 8월 하순 이 전 총리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조직의 여성 1명과 남성 2명을 만났다. 이들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라며 이런저런 제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 전 실장이 그중 선임자격인 권모 이사(여)가 내놓은 명함을 받아보니 신천지 위장조직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었다.

그는 "그때만 해도 이 단체를 잘 알지 못했는데, 권 이사가 봉투 속에서 내민 두꺼운 화보집을 보니 쪽마다 이 총회장 사진이 실려 있어 비로소 신천지 소속임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HWPL 홈페이지엔 이 총회장의 대표 인사말이 있다.

정 전 실장은 이들이 작년 11월 다시 '총리에게 사전 연락이 됐다'고 접촉해왔으나, 이 전 총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면담약속이 잡혀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 이사는 '만남을 간청드리는 것'이라고 변명하며 "신천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 평화에 관한 대화를 하려는 것"이라고 둘러댔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대검으로부터 이 총회장 고발 사건을 배당받은 수원지검은 이를 공직·기업범죄전담부에 배정하고 전날(28일)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신천지 포교활동의 피해자로 구성된 전국신천지피해연대 회원들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천지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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