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인들 "개고기 먹지마라" LA총영사관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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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8 17:36

미국 연예인들 "개고기 먹지마라" LA총영사관서 시위

글쓴이 : 시애틀N

프리실라 프레슬리 등 3명 초복이었던 17일

한국의 초복이었던 17일 미국 연예인들이 개고기 식용에 반대하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프리실라 프레슬리, 킴 베이싱어 등 미국 연예인들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 회원들은 이날 총영사관 정문 앞길에서 '개고기 식용 금지(stop dog meat)'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와 박제된 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인 배우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흰 장갑을 끼고 코에는 개 코 모양의 반창고를 붙이고 E.G.데일리, 도나 데리코 등의 배우도 시위를 벌였다.

LCA는 웹사이트에서 "한국에서 '복날'로 불리는 가장 더운 여름날에 보신탕이라는 이름으로 개고기 소비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이날을 맞춰 개고기 식용에 반대하고자 시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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