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47,148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10 "악착같이 살았는데"...원주 일가족사망 '베트남 아내'의 비극 시애틀N 2020-06-17 3303
19309 남경필 지사 "문재인 대통령 되니 버스비까지 떨어진다" 시애틀N 2017-06-01 3302
19308 최전방 GOP부대에도 여군 투입한다…'보직 성차별' 철폐 시애틀N 2018-08-01 3302
19307 '위대하고 강인한 기업인'…옛 대우맨의 기억 속 김우중 시애틀N 2019-12-10 3302
19306 신동빈 빼고 한국에 모인 '롯데 신씨 일가', 무슨 얘기 나올까 시애틀N 2015-07-30 3301
19305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인정 "변명 여지없다…모든 방송 하차" 시애틀N 2020-12-29 3301
19304 美 새해 행사에 "트럼프 역겹다" 공중문자 등장 시애틀N 2016-01-02 3300
19303 박원순 고소건 공안2부 배당…검찰 MB 수사 시작 시애틀N 2017-09-20 3300
19302 신해철 '위축소술' 놓고 커지는 의혹 시애틀N 2014-11-05 3299
19301 부산 동물원서 시베리아산 호랑이가 새끼 잡아먹어 시애틀N 2015-01-22 3299
19300 文대통령 2기 내각 키워드는…여성·관료·이석수 귀환 시애틀N 2018-08-30 3299
19299 한인 리프트 운전사 젊은 여성고객에 폭행 당해, 공분샀다 시애틀N 2019-08-31 3299
19298 앤드류 양,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했다 시애틀N 2020-02-11 3299
19297 전파력 70% 센 '변이 코로나' 확산…한국 포함 24개국 뚫렸다 시애틀N 2020-12-28 3299
19296 "마스크 안 쓰는 목욕탕은 되는데 왜 헬스장만"…생존권 보장 외쳐 시애틀N 2021-01-06 3299
19295 日 홋카이도 강진 최강 7단계 진동…최소 43명 사망·실종 시애틀N 2018-09-06 3298
19294 [건강N쿡]눈에 좋은 '루테인·제아잔틴' 과다복용시 폐암 위험 시애틀N 2019-04-14 3298
19293 FDA, 클로로퀸 '긴급사용허가'...전문가들 "약효·안전성 근거 부족" 시애틀N 2020-03-31 3298
19292 박수현 "윤석열 힘내라는 화환이 웬 말…기소율 평민 40%, 범죄검사 1%인데" 시애틀N 2020-10-24 3298
19291 검찰 '대마초혐의' 빅뱅 탑 조사…신병처리여부 곧 결정 시애틀N 2017-06-01 3297
19290 내년부터 학력에 따른 병역처분 폐지…건강하면 모두 현역 시애틀N 2020-12-15 3297
19289 美법무부, 월마트 고소…오피오이드 사태 책임 물어 시애틀N 2020-12-23 3297
19288 지난해 서울시민 화장률 84% 3만5천여명…역대 최고 시애틀N 2014-10-21 3296
19287 정부, 개성공단 결국 중단…남북관계 마지막 보루 무너지나 시애틀N 2016-02-10 3296
19286 "日, 마음 먹으면 1년 만에도 핵 보유 가능" 시애틀N 2017-09-13 3296
19285 "게시물 못 지우나?"…안드로이드 페북서 사라진 '삭제'버튼 시애틀N 2019-02-04 3296
19284 韓선박, 이란에 억류…정부 "청해부대 출동" 시애틀N 2021-01-04 3296
19283 100명에 1명 다문화가정 학생시대…부적응·학업포기 현실은 '암울' 시애틀N 2014-10-30 3295
19282 '소라넷' 못지않은 구글코리아...'음란물 검색' 1분도 안 걸려 시애틀N 2016-04-23 3295
19281 "용산 잡으러 서울 가자"…청약 자격 얻으려 이사도 불사 시애틀N 2020-05-12 3295
19280 넥슨 창업자 김정주,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인수 나섰다 시애틀N 2021-01-08 3295
19279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세월호 유족 4명 불구속 기소 시애틀N 2015-05-06 3294
19278 北 '화성-12형' 발사영상 공개…이동식차량서 발사 시애틀N 2017-09-16 3294
19277 미국 연예인들 "개고기 먹지마라" LA총영사관서 시위 시애틀N 2018-07-18 3294
19276 삼성그룹, 3년간 180조 투자…4만명 직접 채용 시애틀N 2018-08-08 3294
19275 100분 생방·300명 돌발질문…文대통령 전례없는 '화요일 밤' 시애틀N 2019-11-18 3294
19274 "트럼프, 北에 낚였다"…민주당 후보들, 美 대북정책 비판 시애틀N 2019-11-22 3294
19273 동양대 직원 "조민 표창장, 정상적 절차로 발급된 것 아냐" 시애틀N 2020-03-25 3294
19272 이용구 '내사종결' 논란…경찰 "판례 종합적으로 다시 보겠다" 시애틀N 2020-12-21 3294
19271 [펫카드] 크리스마스 명물 '루돌프' 오해와 진실 시애틀N 2018-12-25 3293
19270 코언 폭로에 특검보고서까지…트럼프 '美 귀환 두려워' 시애틀N 2019-02-28 3293
19269 [광주세계수영] '다이빙 새역사' 김수지 "전광판 안 봐…내 경기에 … 시애틀N 2019-07-13 3293
19268 '냉전시대 영국 농락' 전설의 스파이 블레이크 사망 시애틀N 2020-12-27 3293
19267 고교 교사가 학생 폭행해 '고막 파열'…학생은 112로 경찰에 신고 시애틀N 2015-01-24 3292
19266 독영프 3국 외무, 사우디 언론인 실종 진상규명 촉구 시애틀N 2018-10-15 3292
19265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북한선수단 모든 외부일정 취소 시애틀N 2018-10-30 3292
19264 인사팀에 암호화폐 악성코드 이메일 보내 채굴…PC 6천대 감염 시애틀N 2018-11-08 3292
19263 트럼프 "코로나 꺾여가" 바이든 "아무 것도 안 했으면서" 시애틀N 2020-10-16 3292
19262 [월드컵] 한국, '10명' 이란과 0-0 무승부…본선행 조기 확정 불발 시애틀N 2017-08-31 3291
19261 유럽 최대 소매업체인 까르푸도 탈중국 시애틀N 2019-06-24 3291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