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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은 영국 대표 명문학교 이튼 스쿨을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던 중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2006년 로버트 드 니로 감독의 영화 '굿 셰퍼드'에서 맷 데이먼과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는 영화 '골든 에이지', '천일의 스캔들' 등에 잇따라 캐스팅되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르기도 했다.

2009년엔 영화 '세비지 그레이스'에서 유약하지만 위험한 인물 안토니로 분해 숨은 역량을 발휘한 뒤 2012년 '레미제라블'에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싸움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년 마리우스 역을 맡아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와 젊은 나이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이라니",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구나", "와 에디 레드메인 연기 잘하긴 하던데 결국 아카데미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