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3-04 23:22
"마스크대란 현장 불만 듣고 또 듣고"…또 우체국 찾은 최기영 장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3  

"마스크 많이 풀었다는데 왜 이리 모자란겨. 벌써 다 팔렸으면 우린 어쩌라는 거예요."
"하루에 세시간씩 줄 서서 마스크 사라는게 말이 됩니까. 어디서 나온 발상입니까."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4일 세종시 장군면 장군우체국을 다시 찾았다. 앞서 2일 장군우체국 현장방문에 이어 두번째다.


최 장관은 전날 진행된 국무회의를 마치고 오전 10시50분쯤 해당우체국을 찾아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마스크 판매를 함께 도왔다. 

판매시작 전부터 긴 줄이 있었던 터라 마스크 판매 자체는 10~15분 만에 마감됐고 이후 최 장관은 마스크 판매 일선에 있는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최 장관은 지난 2일에도 장군우체국을 찾았다. 이날도 최 장관은 약 10여분간 진행된 마스크 판매를 함께 진행했다.

당시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 150여명의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지만 준비된 물량이 80세트(1세트=5매)에 불과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었다. 

주민들은 오랫동안 줄을 서도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게 되자 현장을 찾은 최 장관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현장의 소리를 묵묵히 듣고 있던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주민들의 불만을 듣고 또 들었다. 줄을 오래 서기 힘든 노약자를 위해 의자를 가져다 달라고 했고, 번호표를 사전에 배부해 줄을 서다가 허탕을 치는 경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도 냈다. 

하지만 그보단 마스크를 충분히 구입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주민의 요구가 압도적이었다. 

최 장관은 "현장에서 직접 마스크를 판매하고 주민들의 애환을 들어보니 '마스크를 충분히 구입할 수 있게 공적판매 공급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도 이같은 부분을 받아들여 현재 공적판매 수급량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민들께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인 최 장관이 실질적으로 마스크 공급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다만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우체국을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는 과정에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관리역량을 다하는 정도다.

그럼에도 이같은 현장 소통을 통해 마스크 공급에 관한 의견에 귀기울이고 주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장관에게 애환을 얘기하고 또 얘기하면서 스스로 불안한 마음이나 울분을 다소 삭이고 감정을 가라앉히는 모습을 보였다"며 "장관이 현장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주니 주민 역시 정부의 수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려주시겠다는 반응도 보였다"고 전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일 세종시 장군면 장군우체국에서 직접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2020.3.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10 중국 확진자 급격히 줄었지만…의문점 남아 시애틀N 2020-03-04 2551
19309 "이번엔 갤Z플립 접었다 폈다"…독일서 '20만번 접기' 내구성 테스트 시애틀N 2020-03-04 3119
19308 "마스크대란 현장 불만 듣고 또 듣고"…또 우체국 찾은 최기영 장관 시애틀N 2020-03-04 2495
19307 바이든 9개주서 압승했지만 샌더스와 7월까지 접전예상 시애틀N 2020-03-04 3171
19306 마이클 블룸버그 미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했다 시애틀N 2020-03-04 3223
19305 소비쿠폰 2조원 뿌린다…저소득층 구직수당 150만원 시애틀N 2020-03-04 3142
19304 美, 금리인하 초강수에도 '코로나發 침체' 치유 불능 이유 시애틀N 2020-03-04 3157
19303 코로나 얼마나 만연했으면…이란 5만4천명 죄수 석방 시애틀N 2020-03-04 3100
19302 日 사이타마서 원인불명의 '검은 비' 내려 충격 시애틀N 2020-03-04 3242
19301 변상욱 "이만희 사후놓고 '본부인파-김남희파' 알력…영생론으로 신… 시애틀N 2020-03-04 3226
19300 면 마스크에 붙이면 KF마스크급 효과 있다는 '정전기 필터' 뭐길래 시애틀N 2020-03-04 3364
19299 美 전격 금리인하에도 다우 3% 폭락 이유는? 시애틀N 2020-03-04 2500
19298 中언론 "고작 바이러스 하나로 전세계에 사과할 필요 없다" 시애틀N 2020-03-04 2502
19297 미국 기준금리 전격적으로 0.5% 포인트 인하 시애틀N 2020-03-03 2963
19296 테네시 초강력 토네이도 강타 최소 19명 사망 시애틀N 2020-03-03 3151
19295 부티지지 이어 클로버샤도 미 민주당 대선 경선 중도하차 시애틀N 2020-03-03 3103
19294 [시나쿨파]코로나 창궐하는 한국·이탈리아·이란의 공통점은? 시애틀N 2020-03-03 3618
19293 '마스크값 폭등 이유 있었네'…300원짜리 맘카페서 15배 뻥튀겨 판매 시애틀N 2020-03-03 3127
19292 문 대통령 "마스크 문제 매우 송구…전략물자 지정 검토" 시애틀N 2020-03-03 3186
19291 '초법적 존재' 이만희, 어리숙 90대 노인…쇼냐, 허수아비냐 시애틀N 2020-03-03 3229
19290 신현욱 목사 "이만희 귓속말 여성은 서무 K…김남희 떠나자 부인노릇" 시애틀N 2020-03-03 3528
19289 치매 아내 돌보던 할아버지…70대 노부부 안타까운 죽음 시애틀N 2020-03-02 3142
19288 광주 개신교도 뚫렸다…예배 중단 호소에도 강행 시애틀N 2020-03-02 2920
19287 다우 5% 급등 11년만에 최대폭…금리인하 기대감 시애틀N 2020-03-02 3184
19286 큰절했다 호통쳤다…침묵 깬 이만희 '강렬한 12분'(+동영상) 시애틀N 2020-03-02 3776
19285 교황 코로나 걸렸나…심상치 않은 일정 취소 시애틀N 2020-03-02 3254
19284 "이만희 욕망, 여신도를 내연녀로…전도 못한 10만명에 벌금 110만원씩" 시애틀N 2020-03-02 3942
19283 코로나19, 80세 이상 치명률 3.7%…확진자 12% 감염자 접촉자 시애틀N 2020-03-02 3264
19282 정부 "반성한다" 첫 공식사과…마스크 부족에 고개 숙여 시애틀N 2020-03-02 3197
19281 합참 "北 단거리 발사체 2발, 고도 35㎞로 240㎞ 비행" 시애틀N 2020-03-02 2875
19280 신천지 압수수색 86.2%가 찬성…TK는 95.8%로 거의 전부 찬성 시애틀N 2020-03-02 2915
19279 "실수해도 뚫리는 페이스북"…아이디·비번 좀 틀려도 로그인 된다? 시애틀N 2020-03-02 3249
19278 보수통합 효과 다했나…민주당·통합당 격차 10%p 벌어져 시애틀N 2020-03-02 3238
19277 '대구의 비극' 확진 2시간 뒤 집에서 사망…하루새 4명 숨져 시애틀N 2020-03-01 3158
19276 비례정당 헌재 가나…"헌법 훼손, 당선해도 의원직 상실돼야" 시애틀N 2020-03-01 2877
19275 하루새 미국·호주·태국 첫 코로나 사망자 나와 시애틀N 2020-03-01 3199
19274 '사스·메르스' 학습한 개미 2.6조 사들였다…이번엔 승자될까 시애틀N 2020-03-01 3266
19273 '이란 입국금지' 호주, 한국에 입국금지 하지 않은 이유 시애틀N 2020-03-01 3204
19272 지하철서 "나는 코로나 환자" 외치면…'허위정보' 징역 5년 시애틀N 2020-03-01 3237
19271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4000명 육박…오늘 586명 늘어 총 3736명 시애틀N 2020-03-01 3128
19270 18번째 사망자 발생…뇌경색·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자 시애틀N 2020-03-01 3000
19269 문 대통령 "3·1정신·국난극복 저력…코로나 이길 수 있다" 시애틀N 2020-03-01 3082
19268 대구서 또 확진자 폭증…'코로나19' 확진자 3500명 넘어 시애틀N 2020-03-01 3280
19267 "신천지, 정치권에 수십억 로비…이낙연 전 총리 포섭도 시도" 시애틀N 2020-02-29 3344
19266 성관계 중 술취해 잠든 상대 '몰카'…2심 무죄→ 대법 "유죄" 시애틀N 2020-02-29 3266
19265 "집에서 일하니 어때요?"…'코로나19'로 확 달라진 '재택근무'… 시애틀N 2020-02-29 2537
19264 프로농구,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KCC 숙소에 코로나19 확진자 시애틀N 2020-02-29 2445
19263 '단 9일만에' 100명→3000명 돌파…100만명당 확진자 중국보다 많아 시애틀N 2020-02-29 3325
19262 韓에 '빗장' 전세계 71곳으로 증가…日, 韓 전역에 '여행주의'… 시애틀N 2020-02-29 2513
19261 법무부 "중국서 9.6만명 입국차단…하루 입국 5000명대 이하" 시애틀N 2020-02-29 2475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