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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7 11:29
한미정상 "동맹 강화"…트럼프 "코리아 패싱 없을 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61  

공동기자회견서 밝혀…"北과 직접대화 언급 않겠다"
"韓, 수십억 달러 장비 주문…이미 승인난 부분 있어"



한국을 국빈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북핵문제 등에 있어 이른바 '코리아 패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을 우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 부분은 바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코리아 패싱'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국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과도 굉장히 큰 우의관계를 형성했다. 이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이분들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서로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국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끔찍한 위협"이라며 "우린 함께 북한의 위협적 행동에 맞설 것이고 북한의 독재자가 수백만의 무고한 인명을 위협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전 세계적 조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책임 있는 모든 국가에 북한 체제가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종식하도록 요구할 것을 촉구한다. 지금이야말로 단호히, 시급히 행동해야 한다"며 "모든 국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이행해야 하고 북한과의 교역과 사업을 모두 중단해야 한다. 점점 위험해지는 이 체제에 다른 국가가 도움을 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내일 중국에서 만나게 될 텐데, 시 주석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도움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된다면 많은 상황들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조치 이외 모든 가용한 (자원) 사용을 가정해서 미국은 동맹을 방어하기 위해 누구도 필적 못할 우리의 전방위적 능력을 사용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것은 필요시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핵 문제가 외교적 전략을 통해 성공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 카드를 다 보여줄 순 없다"며 "지금 현재로선 북한이 옳은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북한에 대한 제재 및 압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3척의 항공모함과 핵추진잠수함이 한반도 주변에 배치된 것을 거론, "(우리는 북한이) 대적 못할 힘을 보여줬다. 이런 힘을 과시한 사례가 없었다"며 "이런 부분이 실제로 사용할 일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과의 직접대화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협상테이블로 나와 우리와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은 북한 주민에게도 좋고, 전세계 시민에게도 좋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선 움직임이 있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겠다"면서도 "직접 대화 부분은 언급하지 않겠다. 언급을 안 해도 이해하리라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균형외교론'에 대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한국외교의 지평을 더 넓히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미국과 중국에 각각의 역할이 있다며 "북핵의 완전한 폐기에 이를 때까지 미중의 긴요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미군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을 위한 협의를 즉시 개시하기로 한 데 대해선 "한국에선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장비를 주문하는 것으로 말했다"며 "한국에도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고, 미국에서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다.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장비를 (한국이) 주문할 것이고, 이건 이미 승인난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문 대통령은 "우리가 첨단정찰 자산을 비롯한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군사적 전략자산의 획득에 대해 한미 간에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는 말을 드린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 한국의 자체 방위능력과 한미연합방위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한미군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데 대해 "험프리스는 놀라운 군사시설이고,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돈이 들었다는 것도 안다. 이 부분은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지출한 것이지, 미국을 보호하기 위한 게 아니다"면서 "저희도 많은 부분을 지출했고, 일부는 비용을 저희가 부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평택기지 방문은 한미 동맹에 대해서 한국이 최선을 다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그 점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확대정상회담 때 우리 한국에 대해서 감사를 표시하신 바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촉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문 대통령이 한국 교역 협상단에 우리 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조속히 더 나은 협상을 하도록 지시한데 사의를 표한다"며 "현재 협정은 성공적이지 못했고, 미국에 그렇게 좋은 협상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무역불균형 문제 해소를 압박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회담에서) '폐기'라는 단어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일련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신속히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굉장히 훌륭한 행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고, 우리측의 환대에 대해 "너무나 특별한 날이었고 의장대 행사는 너무나 멋졌다. 따뜻하고 극진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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