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7-08 01:00
'손석희 공갈미수' 김웅 1심서 징역 6월 법정구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66  

법원 "공갈혐의 충분히 인정된다"



손석희 JTBC 사장에게 취업을 청탁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48)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법정구속됐다.


8일 서울서부지법에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2018년 9월 피해자로부터 채용절차의 엄격함과 채용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주차장 사건에 관한 해명을 요구하면서 언론보도를 암시하는 말을 했던 것을 보면 공갈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7년 5월 손 사장이 일으킨 접촉사고를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JTBC 채용과 2억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5월27일 김씨에게 "피고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김씨는 2018년 8월 손 사장의 주차장과 관련된 풍문을 듣게 되고 같은 달 손 사장에게 당시 풍문에 대해서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다며 JTBC 채용 절차 등을 물어봤다. 당시 김씨는 2017년 4월 경기 과천시 소재 한 주차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한 풍문을 듣게 됐다.

김씨는 주차장 사건에 대해 극도로 신경쓰는 피해자에게 '전 지금이라도 스트레이트로 쓰면 10분 만에 쓸 수 있다'고 말하면서 채용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손 사장은 2018년 9월 (김씨에게) 이력서를 제출하라고 했고 10월 그 이력서를 JTBC 기획부에 보여줬지만 김씨에 대한 평판조회도 좋지 않고 JTBC 규정 상 임원 이외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의 이유로 김씨에게 채용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후 김씨는 2019년 1월 손 사장과 만나 채용절차에 대해 다시 문의를 하고 거부당하자 '선배님도 다른 사람과 똑같다. 복수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김씨는 손 사장과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 주점에서 만났고 손 사장이 자신을 회유하다가 어깨와 얼굴을 쳐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고 용서받기 위한 행동을 안하고 있다"며 "오히려 피고인은 지속적으로 사실로 확인되지 않는 피해자의 (풍문을 주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가 제출한 탄원서에 대해서도 "글을 굉장히 잘 쓰는 것 같다"면서도 "다만 방법이 잘못됐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풍문으로 알게 된 주차장과 폭행사건을 빌미로 피해자를 상대로 수개월간 협박해 JTBC 취업과 2억4000만원을 받고자 한 점은 범행이 크고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최후변론에서 "기자로서 명예롭게 사는 것이 내가 사는 목표"라며 "한 번도 이에 위반되는 행위나 목적의식을 가지고 임해본 적이 없고 이번 사건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210 150㎞ 달리다 '아차'…3살 딸 갓길에 두고 떠난 얼빠진 부모 시애틀N 2015-08-10 1964
19209 찜통·냉골교실 이유 있었네…기준 상반되는 교육부 지침이 문제 시애틀N 2016-04-26 1964
19208 "테슬라 자동주행 두번째 사고"…미 NHTSA 조사 착수 시애틀N 2016-07-07 1964
19207 檢, '진경준 넥슨돈으로 해외여행 의혹' 수사 시애틀N 2016-07-21 1964
19206 日 "부산 소녀상, 위안부 합의 위반…주한대사 귀국시켜" 시애틀N 2017-01-06 1964
19205 필리핀 경찰청서 한국인 살해…"부끄러워 지구서 사라지고 싶다" 시애틀N 2017-01-20 1964
19204 "수도권 집 지을 땅이 없다"…건설사, 공공택지 쟁탈전 치열 시애틀N 2016-04-03 1965
19203 절박함에 몰린 서민들…"나도 대리기사 될 줄 몰랐다" 시애틀N 2016-04-30 1965
19202 "분유도 리콜"…네슬레 '베바' 출시 한달만에 판매중단 시애틀N 2016-08-19 1965
19201 "너무 좋은 직장 찾지 말라"…서울대 40년 선배의 메시지 시애틀N 2016-08-30 1965
19200 시민에게 침 뱉은 보수단체 회원…'과격한 행진' 눈살 시애틀N 2016-12-17 1965
19199 정부세종청사서 30대 여성 공무원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시애틀N 2017-01-15 1965
19198 백선엽 '현충원 안장' 논란…보수·진보로 극명하게 갈렸다 시애틀N 2020-07-13 1965
19197 美 경찰 “프린스 자살·상해 흔적 없어” 시애틀N 2016-04-22 1966
19196 임우재, 이부진 상대 1조2000억 재산분할 소송 시애틀N 2016-07-06 1966
19195 "신격호, 서미경 소유 4개 회사 숨겼다"…롯데계열사서 누락 시애틀N 2016-09-21 1966
19194 美 대선 첫 스타트 딕스빌노치, 클린턴 첫 '승전보' 시애틀N 2016-11-08 1966
19193 브렉시트 '일단 미뤄'…"메이 英총리, EU 연장제시안 받아들여" 시애틀N 2019-03-22 1966
19192 [리듬체조] 손연재, 아시아 선수권 개인종합 3연패 달성 시애틀N 2016-05-09 1967
19191 송희영 전 주필 형 송희준 정부 3.0추진위원장 '사퇴' 시애틀N 2016-08-31 1967
19190 "나이지리아 식량난 극심…아동 40만명 영양실조" 시애틀N 2016-09-29 1967
19189 '인순이 사기' 가수 최성수 부인 이번엔 실형…법정구속 시애틀N 2017-01-25 1967
19188 '롤러코스터' 이재명 "사심 있었죠…품격있게 변신중 입니다" 시애틀N 2017-02-24 1967
19187 양정철 "기자 있는데서 총선 얘기 하겠나…상식적 판단해야" 시애틀N 2019-05-29 1967
19186 FBI 국장 “올랜도 총격범, 인터넷 정보 통해 과격화” 시애틀N 2016-06-13 1968
19185 사드배치로 '한반도 신냉전' 소용돌이…제2의 남중국해? 시애틀N 2016-07-08 1968
19184 [올림픽] 정보경, 여자 유도 48kg급 은메달 획득…한국 첫 메달 시애틀N 2016-08-07 1968
19183 靑, 1시간 시차 동남아 갈때도 '향정약'…시차적응용 맞나 시애틀N 2016-12-05 1968
19182 黃 "국정경험" vs 吳 "정권탈환" vs 金 "문정권과 투쟁"…TV 토론 시애틀N 2019-02-15 1968
19181 '손석희 공갈미수' 김웅 1심서 징역 6월 법정구속 시애틀N 2020-07-08 1968
19180 '신해철 수술 집도' 강세훈 원장 "위축소 수술 하지 않아“ 시애틀N 2014-11-09 1969
19179 IS, 시리아 북부 정부군 헬기 격추 주장…팔미라 400명 사망설 시애틀N 2015-05-24 1969
19178 성희롱 논란 최몽룡 사퇴…국정화 집필진 구성 난항 시애틀N 2015-11-06 1969
19177 탈북 종업원 13명…당국 조사 마치고 사회 진출 시애틀N 2016-08-16 1969
19176 "취업자리 알려줄게"…여고생과 성관계한 40대 2심도 무죄 시애틀N 2016-04-20 1970
19175 파기했다던 백남기씨 물대포 상황속보 존재…조직적 은폐논란 시애틀N 2016-10-18 1970
19174 최연혜 코레일 사장 돌연 사임…새누리 비례대표 신청 시애틀N 2016-03-14 1971
19173 靑 "법무장관·민정수석 사의…朴대통령 수용은 미정" 시애틀N 2016-11-22 1971
19172 양승태 前 대법원장 "구속적부심 신청 안하겠다" 시애틀N 2019-01-27 1971
19171 베네수엘라 경찰서에서 '인질극' 난동…25명 사망 시애틀N 2019-05-25 1971
19170 '타율 0.169' 강정호, 피츠버그서 방출 수순…양도지명 시애틀N 2019-08-03 1971
19169 은행, 광복절 '애국 마케팅' 실종된 이유 시애틀N 2016-08-14 1972
19168 민주당, 입국앞둔 潘 견제나서…"구세주 각본? 착각 금물" 시애틀N 2016-12-18 1972
19167 38노스 "北 영변 우라늄 농축 공장 가동 정황" 시애틀N 2019-06-06 1972
19166 '홍콩독감' 공포 확산…"타미플루 1200만명분 비축" 시애틀N 2015-07-10 1973
19165 더민주, 1차 경선서 현역 4명 탈락…현역 29명 물갈이 시애틀N 2016-03-14 1973
19164 '세모자 사건' 가사·형사 다른 판결…두아들 양육 누가 시애틀N 2016-06-07 1974
19163 '집단성폭행·불법촬영'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2년6월 확정 시애틀N 2020-09-24 1974
19162 경기도교육청, 단원고 희생 학생 제적처리했다 사괴하고 복원 시애틀N 2016-05-11 1975
19161 '청담동 주식부자' 형제, 하루 사이에 모두 구속 시애틀N 2016-09-08 1975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