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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02:04
<속보> "英 맨체스터 폭발현장 용의자 추정 시신 발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86  

英 맨체스터 폭발 19명 사망·59명 부상
2만1천명 수용 경기장 노린 소프트타깃 테러



영국 맨체스터 실내 경기장에서 22일(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19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다쳤다. 


지난 3월22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사당 인근에서 55명의 사상자를 낸 차량돌진·흉기 테러 후 정확히 두 달만에 발생했다. 무방비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많은 곳을 택하는 '소프트타깃' 테러가 유럽 전역을 또다시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유명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열린 이 경기장에서 공연 말미 큰 폭발이 일어났다.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폭발을 테러 사건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안 홉킨스 맨체스터 경찰국장은 성명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기관과 협력 하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장은 여전히 통제됐으며 수사가 진행중인만큼 사람들의 접근이 차단됐다. 

CNN 등에 따르면 현장에서 폭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현장에서 발견됐다. NBC뉴스는 "법의학적 분석 결과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이 시신이 이번 사건이 '자폭 테러'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대략적으로 파악했지만 일반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있진 않다. 

오후 10시35분께 폭발이 발생한 직후, 최대 2만1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 내부는 일순간 혼돈에 빠졌다. 공연장을 뛰쳐나가는 인파에 천장에서 날린 수백개의 풍선까지 겹쳐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공연장 내부에는 특히 그란데의 팬을 자처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장에는 구급 차량과 폭발물해체반이 긴급 투입됐고 경기장과 인접한 맨체스터빅토리아역은 폐쇄됐다.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맨체스터 병원 역시 필수 인력만 접근이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도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주민들은 트위터에서 ‘맨체스터를 위한 방’이라는 해시태그(#roomformanchester)를 이용해 폭발 사건에 미처 귀가하지 못한 피해자들을 위해 무료로 방과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앞다투어 제안했다. 

공연을 펼친 그란데는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경기장 건너편에 위치한 공원에서도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일순간 긴장된 분위기가 조성됐다. 경찰의 통제하에 폭파 작업을 진행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었으며 헌옷 꾸러미로 확인됐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성명을 내고 "경찰이 끔찍한 테러 공격으로 간주하고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규탄하는 한편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위로를 전했다. 메이 총리가 속한 영국 보수당은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한창이던 유세를 일시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메이는 2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5시) 정부 안보 관련자들을 소집, 비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경기장 폭발 직후 미국내 음악 공연장에서도 유사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지만 미 국토안보부는 "미국의 음악 공연장과 관련된 구체적이면서 믿을 만한 정보는 아직까지 없다. 다만 예방 차원에서 공공장소와 행사장 주변에 경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자폭테러로 최종 확인될 경우 2005년 7월7일 런던 지하철 테러, 일명 7/7 테러 이후 가장 많은 피해자가 나온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시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런던 지하철역에서 연달아 벌인 자폭테러로 인해 52명이 목숨을 잃었다.

영국 경찰 트위터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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