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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0 23:35
‘광복 70년’ 사진으로 말하고, 빛으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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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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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현장 이미지. 사진-문체부 © News1>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공감포토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12~15일 야간 개최
세종문화회관에서 단 4일동안 야간에만 열리는 특별한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광복 70년을 기념해 ‘공감포토(photo.korea.kr)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 및 참여작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밤 8시~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방식으로 전시한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이다.
‘공감포토’는 문체부에서 운영하는 국정사진 포털로서 국민들이 생생한 정책 현장과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등을 사진으로 감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공감포토 사진공모전’은 광복 70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광복의 기쁨을 함께 즐기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일구는 사람들, 희망의 현장을 담다’(이하 미래 희망)와 △‘역사의 흔적, 우리의 삶이 담긴 옛날 사진을 찾습니다’(이하 옛날 사진) 등 두 가지의 주제로 ‘공감포토’를 통해 작품 응모를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응모작 중 ‘미래 희망’ 부문 대상작인 ‘조선소 사람들(조동현 작)’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0점의 수상작과 함께 ‘옛날 사진’ 부문의 참여작 중 20여 점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광복 이후 대한민국 70년의 세월을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을, 국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에서 발견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파사드 특성에 맞게 단조로운 벽면에 색채와 입체감을 불어넣어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 외벽에 전시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실내 전시공간을 찾아가지 않고도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전시’라는 점도 이 전시의 주요한 특징이다. 사진을 벽면에 투사하여 보여줌으로써, 사진 인화 및 전시물로 인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전시공간의 안내판과 관람객을 위한 의자 등도 중고 목재 팔레트를 활용한 설치미술로 구현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와 전시는 광복 70년을 자축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광화문 일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기념행사들 속에서 국민들이 축제 분위기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 사진들은 공감포토 누리집(photo.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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