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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8 02:55
올해 제조·도소매·숙박 '빅3' 업종 취업자 16만↓…사상 최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75  

[2018 고용위기]경기악화·최저임금 인상 등 영향
일자리 규모 가장 큰 3개 산업 취업자 줄자 전체 고용부진


전체 산업 중 일자리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과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이른바 '빅3' 업종의 취업자가 1년새 16만명 이상 감소했다.


계속된 경기악화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마저 늘어나면서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이 고용을 줄인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제조업·도소매업·숙박음식업의 평균 취업자는 1048만2800명으로 지난해 1064만6500명보다 16만3700명(-1.5%) 감소했다.

이들 3개 업종의 취업자가 줄어든 것은 2013년 산업별 취업자 통계집계가 이뤄진 이후 처음이다.

제조·도소매·숙박음식업종의 취업자는 2014년 44만1600명 증가했으나 2015년 22만4100명, 2016년 2만4700명, 2017년 1만9400명으로 매년 증가폭이 둔화된 데 이어 올해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도소매업이 7만3100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제조업과 숙박음식업은 각각 4만6000명, 4만5000명 취업자가 줄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산업별 취업자 규모 상위 3위권을 차지하며 일자리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는 이들 3개 업종에서 취업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고용상황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조업 평균 취업자는 451만4000명으로 전체 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산업인 도소매업(372만4000명)과 숙박음식업(224만5000명)이 제조업에 이어 각각 취업자 규모 2위, 3위를 차지했다. 3개 업종의 취업자 비중은 전체의 39.1%에 달했다.

하지만 이들 3개 업종 취업자는 올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동반 감소세를 나타내며 고용악화가 장기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3대 업종의 취업자 감소는 곧 전체 고용부진으로 직결됐다.

올 1~10월 월평균 취업자 수는 2680만4000명으로 전년동기 2670만8000명보다 9만6900명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1~10월 취업자 수가 평균 32만8000명 증가한 것에 비하면 1년새 23만1200명(-70%)이나 줄어든 것이다.

과거와 비교하더라도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자가 9만8000명이나 감소했던 2009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3대 업종의 고용감소는 경기적 요인 뿐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 등과 같은 정부 정책 등의 영향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은 인건비 비중이 큰 산업으로 이들 산업의 취업자 감소는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 크다"며 "제조업은 경기하강과 최저임금 포함한 비용부담 부분이 겹쳐 있다고 봐야 한다. 경기가 가라앉고 있기 때문에 영세 중소기업 쪽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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