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2-18 01:43
"김어준 논란에" 서울시 품 떠난 tbs…300억대 서울시 예산은 그대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74  

서울시 교통방송 tbs→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새출발'
서울시에 여전히 재정의존해 '반쪽짜리' 독립…7월3일까지 '자립방안' 제출해야



'서울시 교통방송 tbs'가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로 새 출발한다. 개국 30년 만에 서울시로부터 독립이다. 하지만 서울시로부터 여전히 재정 지원을 받는 상황이라 '반쪽짜리' 독립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7일 TBS는 "교통 정보를 넘어선 종합채널로서 뉴미디어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파란색에 소문자로 표시되던 tbs를 민트색의 대문자 TBS로 바꾼 새 CI를 선보이고 '시민의 눈으로 한걸음 더'라는 새 슬로건을 확정했다.

tbs의 독립 추진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됐다. tbs는 그해 10월 31일 방송사업을 위한 별도의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법인의 분할에 대한 변경 허가'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신청했다. 방통위는 같은 해 12월 26일 TBS가 신청한 서울시로부터의 독립을 허가했다. 1990년 개국한 tbs는 서울시 교통본부 산하 사업소다.

이에따라 기존에 공무원에서 민간인 신분이 됐다. 서울시 소속 공무원 조직인 tbs가 회사원 조직으로 탈바꿈한 배경에는 '청취율 제조기'면서도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휩싸이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영향이 컸다.

지난 2017년 국정감사 당시 김경진 의원 등 야당의원들은 "특정 정당 당적을 보유한 서울시장이 임명한 공무원으로 이뤄진 tbs가 정치 대담프로와 보도프로그램을 내보내는 것은 법 위반이며 정치적 간섭 우려가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지난해 국감에선 김성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마저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결국 tbs는 독립법인화에 길을 걷게 됐고  이를통해 독립경영 보장 및 정치 편향성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 '명분'을 얻었다.

그러나 현 상황은 TBS가 서울시로부터 형태적 독립만 했을 뿐 예산 지원은 그대로 받는 형국이라 결국 TBS는 '완전한 독립'은 이루진 못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17년 310억원, 2018년 316억원, 2019년 357억원의 예산을 tbs에 배정했다. 서울시에 재정 의존도는 80%가 넘는다. 사실상 서울시의 예산 없이는 방송국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때문에 tbs는 방통위에 상업광고 허용을 요구했지만 불허됐다. 현재 tbs FM은 상업광고는 금지되고 협찬광고만 가능하다. 방통위는 tbs 1년 예산 440억원 중 서울시로부터 약 37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는 점, 재단법인으로 나선다고 해도 당분간 이 수준의 예산이 계속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 등을 고려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대신 방통위는 TBS만의 독립적 지배구조 및 자립 방안을 마련해 6개월 내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시한은 7월 3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렇다 할 재정 자립 방안은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상업광고 허용을 재요구할 공산도 크다. TBS측 관계자는 "방통위에서 '상업광고는 허용하지 않되 방송광고 시장상황과 TBS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추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한 만큼 이는 '상업광고 불허'라고는 볼 수 없다"며 "추후 제출 서류에 관련 내용이 다시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160 신천지교회 코로나19 뇌관되나…대구 31번 확진자 1000여명 접촉 시애틀N 2020-02-19 3252
19159 슈퍼전파자 대구 31번환자 접촉자 166명…7일 증상 발현 시애틀N 2020-02-19 2956
19158 정부 "코로나19 하루새 15명, 통제밖 지역사회확산 가능성" 시애틀N 2020-02-18 3141
19157 '휴대폰 세계1위' 삼성전자가 코로나에 대처하는 법 시애틀N 2020-02-19 3031
19156 이재정 "예쁘게 봐달라"에 진중권 "오빠들 한짓 봤는데…징그럽다" 시애틀N 2020-02-19 3207
19155 [영상] 부산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고양이 260마리…왜? 시애틀N 2020-02-19 3153
19154 '코로나19'에 애플은 죽 쑤는데 삼성은 선방…왜? 시애틀N 2020-02-19 3110
19153 '돌풍의 핵' 블룸버그 19일 美민주당 토론회로 본격 등판 시애틀N 2020-02-19 3019
19152 "중국 방문 뒤 사망 관악구 30대 남성 코로나와 무관" 시애틀N 2020-02-18 3207
19151 웃통 벗고 샌더스 유세장 뛰어든 여성들…이들의 주장은? 시애틀N 2020-02-18 3411
19150 대학 동기인 '남자 김 대리' 연봉은?…기업 임금정보 첫 공개 시애틀N 2020-02-18 3033
19149 '탈북민' 월평균 소득 200만원 첫 돌파…南 생활만족도 74% 시애틀N 2020-02-18 3074
19148 문대통령 "비상경제시국…전례 따지지 말고 모든 수단 동원해야" 시애틀N 2020-02-18 3231
19147 미중 무역전쟁에 한방 맞더니 코로나19에 '직격탄'…백기 든 애플 시애틀N 2020-02-18 3209
19146 "공짜메신저에서 황금알 변신" 10살 카톡…23살 다음 '몸값' 제쳤다 시애틀N 2020-02-18 3035
19145 "김어준 논란에" 서울시 품 떠난 tbs…300억대 서울시 예산은 그대로? 시애틀N 2020-02-18 3076
19144 1억800만화소·100배줌…DSLR 넘보는 갤S20울트라 '괴물폰카의 비밀' 시애틀N 2020-02-18 3369
19143 대통령 전용기 띄워 日크루즈 한인 데려온다 시애틀N 2020-02-17 3599
19142 日크루즈선 탈출한 미국인 300여명 중 14명 코로나 확진 시애틀N 2020-02-17 3272
19141 봉준호가 직접 골랐다…'기생충' 흑백 미공개 스틸 11종 시애틀N 2020-02-17 3210
19140 3년만에 보수재결집 118석 '미래통합당' 출범 시애틀N 2020-02-17 3249
19139 '국제영화제 수상' 中감독 일가족 4명, 코로나19로 사망 시애틀N 2020-02-17 2955
19138 "예쁜 화장품 같아, 애플 뛰어넘는 감성 저격"…여심 사로잡은 '갤Z플립&… 시애틀N 2020-02-17 3620
19137 경찰 "윤석열 부인, '도이치모터스' 내사 대상자 아니었다" 시애틀N 2020-02-17 2941
19136 [르포]"100배줌 폰카? 어메이징"…실리콘밸리 심장부 사로잡은 '갤럭시�… 시애틀N 2020-02-17 3222
19135 '25억원' 이대호 4년 연속 연봉킹…프로야구 평균 연봉 1억1448만원 시애틀N 2020-02-17 2935
19134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EPL 50호골·5경기 연속골 작렬(+동영상) 시애틀N 2020-02-16 2923
19133 "코로나 끝나면 결혼해요"…中 '유리창 너머 키스' 감동 시애틀N 2020-02-16 3046
19132 '종로주민' 29번환자 들른 고대 안암병원 응급실 폐쇄 시애틀N 2020-02-16 3204
19131 임미리 교수 "민주당 지도부, 저뿐 아니라 국민에 사과하라" 시애틀N 2020-02-16 3210
19130 나경원·오세훈 대항마 누구?…고심 거듭하는 민주당 시애틀N 2020-02-16 3162
19129 '오스카 4관왕' 물 들어왔는데…CJ·농심 '짜파구리' 딜레마 시애틀N 2020-02-16 2499
19128 中 '코로나 대응' 비판 대학교수 '연락두절' 시애틀N 2020-02-16 2485
19127 에스퍼 美국방 또 "北과 이란은 '불량국가'" 시애틀N 2020-02-15 2428
19126 ‘포에버 21’ 장도원 신화 막내렸다 시애틀N 2020-02-15 3181
19125 아시아 이외 대륙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시애틀N 2020-02-15 2264
19124 한가족 4명 숨진 한의사의 비극적 선택…유서엔 '혼자 갈 수 없다' 시애틀N 2020-02-15 2731
19123 미국 직장인 4명 중 1명 상사와 로맨스 즐긴다 시애틀N 2020-02-15 2484
19122 김성태 "보수우파 승리 위해 백의종군"…총선불출마 시애틀N 2020-02-15 1631
19121 민주 첫 현역 탈락자 신창현…금태섭 지역구 추가공모 하기로 시애틀N 2020-02-15 1497
19120 유럽 겨냥하는 美, 에어버스 항공기 관세 10→15%로 인상 시애틀N 2020-02-15 1715
19119 '결혼하자' 동거남 2명 속여 3억 챙긴 50대 기혼여성 실형 시애틀N 2020-02-15 2250
19118 블룸버그 아직 등판도 안했는데…여론조사 1위 시애틀N 2020-02-15 2454
19117 영국 해롯백화점 종업원 마스크 착용 금지…왜? 시애틀N 2020-02-15 1527
19116 알리바바도 코로나 직격탄…"매출 80% 급감" 시애틀N 2020-02-14 4359
19115 '국정농단' 최서원, 파기환송심 2년 줄어 '징역 18년' 시애틀N 2020-02-14 4079
19114 대한항공 직원들 KCGI·조현아 제안에 "이런 사람들이 전문경영인?" 시애틀N 2020-02-14 4368
19113 "왜 일본 배 탔나"…크루즈 한인 향한 '근거 없는' 비난 시애틀N 2020-02-14 4317
19112 '초콜릿' 넘쳐나는 밸런타인데이 "강아지에게 주면 큰일 나요" 시애틀N 2020-02-14 4266
19111 "갤S20, 사진판도를 바꿔…갤Z플립은 레이저보다 낫다"…외신 '호평' 시애틀N 2020-02-14 4156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