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31,207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160 신천지교회 코로나19 뇌관되나…대구 31번 확진자 1000여명 접촉 시애틀N 2020-02-19 3252
19159 슈퍼전파자 대구 31번환자 접촉자 166명…7일 증상 발현 시애틀N 2020-02-19 2956
19158 정부 "코로나19 하루새 15명, 통제밖 지역사회확산 가능성" 시애틀N 2020-02-18 3143
19157 '휴대폰 세계1위' 삼성전자가 코로나에 대처하는 법 시애틀N 2020-02-19 3033
19156 이재정 "예쁘게 봐달라"에 진중권 "오빠들 한짓 봤는데…징그럽다" 시애틀N 2020-02-19 3207
19155 [영상] 부산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고양이 260마리…왜? 시애틀N 2020-02-19 3155
19154 '코로나19'에 애플은 죽 쑤는데 삼성은 선방…왜? 시애틀N 2020-02-19 3112
19153 '돌풍의 핵' 블룸버그 19일 美민주당 토론회로 본격 등판 시애틀N 2020-02-19 3021
19152 "중국 방문 뒤 사망 관악구 30대 남성 코로나와 무관" 시애틀N 2020-02-18 3209
19151 웃통 벗고 샌더스 유세장 뛰어든 여성들…이들의 주장은? 시애틀N 2020-02-18 3411
19150 대학 동기인 '남자 김 대리' 연봉은?…기업 임금정보 첫 공개 시애틀N 2020-02-18 3035
19149 '탈북민' 월평균 소득 200만원 첫 돌파…南 생활만족도 74% 시애틀N 2020-02-18 3076
19148 문대통령 "비상경제시국…전례 따지지 말고 모든 수단 동원해야" 시애틀N 2020-02-18 3231
19147 미중 무역전쟁에 한방 맞더니 코로나19에 '직격탄'…백기 든 애플 시애틀N 2020-02-18 3209
19146 "공짜메신저에서 황금알 변신" 10살 카톡…23살 다음 '몸값' 제쳤다 시애틀N 2020-02-18 3035
19145 "김어준 논란에" 서울시 품 떠난 tbs…300억대 서울시 예산은 그대로? 시애틀N 2020-02-18 3076
19144 1억800만화소·100배줌…DSLR 넘보는 갤S20울트라 '괴물폰카의 비밀' 시애틀N 2020-02-18 3369
19143 대통령 전용기 띄워 日크루즈 한인 데려온다 시애틀N 2020-02-17 3599
19142 日크루즈선 탈출한 미국인 300여명 중 14명 코로나 확진 시애틀N 2020-02-17 3272
19141 봉준호가 직접 골랐다…'기생충' 흑백 미공개 스틸 11종 시애틀N 2020-02-17 3212
19140 3년만에 보수재결집 118석 '미래통합당' 출범 시애틀N 2020-02-17 3249
19139 '국제영화제 수상' 中감독 일가족 4명, 코로나19로 사망 시애틀N 2020-02-17 2957
19138 "예쁜 화장품 같아, 애플 뛰어넘는 감성 저격"…여심 사로잡은 '갤Z플립&… 시애틀N 2020-02-17 3622
19137 경찰 "윤석열 부인, '도이치모터스' 내사 대상자 아니었다" 시애틀N 2020-02-17 2941
19136 [르포]"100배줌 폰카? 어메이징"…실리콘밸리 심장부 사로잡은 '갤럭시�… 시애틀N 2020-02-17 3224
19135 '25억원' 이대호 4년 연속 연봉킹…프로야구 평균 연봉 1억1448만원 시애틀N 2020-02-17 2935
19134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EPL 50호골·5경기 연속골 작렬(+동영상) 시애틀N 2020-02-16 2925
19133 "코로나 끝나면 결혼해요"…中 '유리창 너머 키스' 감동 시애틀N 2020-02-16 3046
19132 '종로주민' 29번환자 들른 고대 안암병원 응급실 폐쇄 시애틀N 2020-02-16 3204
19131 임미리 교수 "민주당 지도부, 저뿐 아니라 국민에 사과하라" 시애틀N 2020-02-16 3210
19130 나경원·오세훈 대항마 누구?…고심 거듭하는 민주당 시애틀N 2020-02-16 3162
19129 '오스카 4관왕' 물 들어왔는데…CJ·농심 '짜파구리' 딜레마 시애틀N 2020-02-16 2501
19128 中 '코로나 대응' 비판 대학교수 '연락두절' 시애틀N 2020-02-16 2487
19127 에스퍼 美국방 또 "北과 이란은 '불량국가'" 시애틀N 2020-02-15 2430
19126 ‘포에버 21’ 장도원 신화 막내렸다 시애틀N 2020-02-15 3183
19125 아시아 이외 대륙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시애틀N 2020-02-15 2266
19124 한가족 4명 숨진 한의사의 비극적 선택…유서엔 '혼자 갈 수 없다' 시애틀N 2020-02-15 2733
19123 미국 직장인 4명 중 1명 상사와 로맨스 즐긴다 시애틀N 2020-02-15 2484
19122 김성태 "보수우파 승리 위해 백의종군"…총선불출마 시애틀N 2020-02-15 1633
19121 민주 첫 현역 탈락자 신창현…금태섭 지역구 추가공모 하기로 시애틀N 2020-02-15 1499
19120 유럽 겨냥하는 美, 에어버스 항공기 관세 10→15%로 인상 시애틀N 2020-02-15 1717
19119 '결혼하자' 동거남 2명 속여 3억 챙긴 50대 기혼여성 실형 시애틀N 2020-02-15 2252
19118 블룸버그 아직 등판도 안했는데…여론조사 1위 시애틀N 2020-02-15 2454
19117 영국 해롯백화점 종업원 마스크 착용 금지…왜? 시애틀N 2020-02-15 1529
19116 알리바바도 코로나 직격탄…"매출 80% 급감" 시애틀N 2020-02-14 4359
19115 '국정농단' 최서원, 파기환송심 2년 줄어 '징역 18년' 시애틀N 2020-02-14 4081
19114 대한항공 직원들 KCGI·조현아 제안에 "이런 사람들이 전문경영인?" 시애틀N 2020-02-14 4370
19113 "왜 일본 배 탔나"…크루즈 한인 향한 '근거 없는' 비난 시애틀N 2020-02-14 4319
19112 '초콜릿' 넘쳐나는 밸런타인데이 "강아지에게 주면 큰일 나요" 시애틀N 2020-02-14 4268
19111 "갤S20, 사진판도를 바꿔…갤Z플립은 레이저보다 낫다"…외신 '호평' 시애틀N 2020-02-14 4158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