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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5 14:34
김무성 '문건배후설' 참고는 있지만…당청 갈등 '폭풍전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97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건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 두고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적힌 자신의 수첩을 보고 있다.(뉴스웨이 제공) 2015.1.13/뉴스1 © News1>



'문건 유출 K(김무성), Y(유승민) 배후설'  메모 논란이 확대되자 청와대가 서둘러 배후설 발언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음종환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을 면직처리하는 등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활 시위를 떠난 당청 갈등은 폭풍전야처럼 위태해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났지만 음 행정관 면직 처리 등 이번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 손사래를 치면서 "얘기 안하겠다"며 아예 입을 닫아 버렸다. 

김 대표는 이번 사태의 확전을 원치 않는 듯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측근들은 "그 속이 오죽하겠느냐"며 "부글부글 끓지만 인내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상하이발 개헌 발언으로 된서리를 맞았던 김 대표는 이후 사실상 청와대에 백기 투항하다시피 하며 관계 회복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당청 관계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 대표와 함께 '문건 배후자'로 지목된 유승민 의원도 청와대 저변에 깔린 자신에 대한 불편한 속내가 드러나면서 당장 5월 원내대표 경선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정윤회 문건' 파문 당시 십상시 중 한명으로 지목됐던 음 행정관이 사석에서 여당 대표와 중진의원 이름을 거론했다는 것은 현재 당청 관계의 일면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다. 

또 음 행정관이 친박계 핵심의원들의 보좌진으로 일하는 등 친박계 인사들과 각별하게 지내 온 인물인 점에서 음 행정관의 이번 발언은 친박계의 김 대표에 대한 평소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우연찮게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친박 최고위원인 서청원·이정현·김을동 의원이 모두 불참했다.  

김 대표 주변에서는 김 대표에 대한 청와대의 인식 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갈등의 불씨가 언제 폭발할지 모를 강한 휘발성을 내재하고 있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아무리 사석이고 취중이었다지만 청와대 내부 문제로 인해서 야기된 그런 예민하고 엄중한 시기에 청와대 행정관이 근신하기는 커녕 오히려 여당의 대표와 중진 의원을 논란의 배후로 지목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은 이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청와대 사람들이 근본적인 인식을 앞으로 이렇게 가지면 안된다"면서 "김무성 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당의 대표다. 이 당 대표가 대통령을 잘 모실려고 그렇게 무던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진작 청와대 참모라는 사람은 집권당 대표를 우습게 본다는 것은 용납할 수도 없는 것이고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행정관의 면직 처리만으로 끝날 일은 아니다"면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청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와대 비서진들의 근본적인 인식 변화가 시급한 것이고 만일 청와대 참모들이 계속 이런 인식을 가지면 당청관계는 분명히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음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기가 막히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김 대표와 유 의원은 지난 6일 같은 당 김상민 의원 결혼식 뒤풀이 자리에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부터 문건 유출 사건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는 말을 들은 뒤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심각한 표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뒤풀이에 함께 있었던 한 인사는 "김 대표와 유 의원이 이 전 위원의 말을 듣고 걱정하는 심각한 표정이었지만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다"면서 "나중에 이 전 위원에게 '밖에 나가서는 얘기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대표와 유 의원이 문건 유출에 관여돼 있다는 소문이 이미 돌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전 위원은 이날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김 대표에게 전달할 때 '최근에 제가 청와대 분들하고 어떤 자리가 있었는데 청와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당을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하는 이야기가 있어 깜짝 놀랐다'고 전달했다"며 "그 자리에 계신 분이 오히려 그 발언한 사람이 음씨냐고 저에게 반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지만 (음 행정관이) 맞다고 사실을 확인해 드렸다"며 "그 말을 하신 분은 '어차피 정가에서 여러가지 얘기가 돌기 때문에 한 번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상민 의원 뒤풀이에 있었던 한 인사는 "이 전 위원이 '십상시'가 이런 애기를 했다는 얘기를 해서 말한 사람이 음종환 행정관임을 알 수 있게끔 얘기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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