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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8 00:42
소수파 이낙연, 대권 위해 남은 시간은 2년…슈퍼여당 당권부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69  

6년 만의 당 복귀 후 총선 승리 주도…대권주자 지지율 1위 독주
당권 잡을 당대표직 도전 가능성…'계파 부족' 돌파구 찾아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4·15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종로를 거머쥐면서, 이 위원장의 대권 가도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위원장의 대권 가도를 위해 남은 시간은 2년. 하지만 이 위원장이 대권으로 직행하기 전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4·15 총선으로 '친문(친문재인)' 세력이 더 공고해진 민주당 내에서의 세력화다. 6년 만에 당에 복귀한 '소수파' 이 위원장의 입장에선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이 같은 고민은 국무총리 직을 마친 직후 당 복귀 인사에도 묻어났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22일 복귀 인사를 하면서 "무려 7년 가까이 떠나있었다. 어딘가 낯설다. 조금 나이 먹은 복학생이 하나 왔다고 받아주시고 그냥 동급생으로 여겨주시면 고맙겠다"고 자세를 낮추기도 했다.  

현재 여권에서 이 위원장의 대중적 지지를 앞설 인사를 찾기 어려운 만큼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당내 친문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대권주자가 없고, 잠룡으로 분류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지지율 격차도 비교적 큰 편이다. 

다만 이낙연계, 일명 NY계가 당내에서 큰 줄기로 자리 잡고 있지 않아 대권 가도에 다소 부담이 따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물론 이번 총선에서 '슈퍼 여당'을 만든 1등 공신이란 점에 대해 당내에선 계파를 막론하고 모두가 인정하고 있지만 총선의 '표심'과 '당심'은 다른 문제라 세력화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이 위원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38명의 총선 후보 중 당선된 22명이 향후 이 위원장의 행보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지에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또한 최근 동교동계 원로들의 민주당 지지선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 위원장은 '범동교동계'의 막내격으로 불린다. 이 시점에서 동교동계가 수면 위로 떠오른 배경이 이 위원장의 세력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사실상 '이낙연 지지선언'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동교동계의 정대철 전 고문은 유세 기간 동안 종로구 캠프에 자주 방문해 대외 스킨십을 늘렸다. 이 위원장이 정 전 고문의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은 만큼 두 사람의 친분은 깊다.

외연을 확장하는 것도 과제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이 위원장은 호남에서 4선을 하고 전남지사를 하는 등 주로 호남에서 정치 기반을 닦았다. 이후 총리를 맡아 전국구로 활동 반경을 넓히면서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다지게 됐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남 지역으로 지지세를 확장해야만 안정적인 대권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장(앞줄왼쪽부터)과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2020.4.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그간 국무총리 출신이 대권에 성공한 전례가 없다는 점도 이 위원장이 극복해야 할 징크스다. 여기에 역대 대통령에 비해 부족한 편인 '스토리'도 만들어 내야 한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180석 '슈퍼여당'에 기여한 공을 토대로 오는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총선에서 영남과 호남의 표심이 더 극명하게 갈린 상황이라 총리로서의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이 위원장의 대권주자로서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졌다. 현재 상황에서 당 대표에 도전한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이 위원장은 아직 이에 대한 확실히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 대표직에 오르더라도 1년도 안 돼 다시 자리를 내놔야 하는 현실적인 고민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민주당에는 당 대표와 대권 후보를 분리하기 위해 대선 1년 전에 당직을 포기해야 한다는 당헌·당규가 있다. 

이 위원장 측은 대권에 오르기 전 당 대표직을 거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1년도 안 돼 당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이 공세의 여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며 당내 분위기를 지켜보고 있다.

만약 그가 직접 당 대표직에 오르지 않는다면 차기 당 대표 진영과 앞서 손을 잡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은 1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이 위원장은 겸손이나 포용을 강조해 다소 배타적인 당의 주류 기조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국민 다수에게 호소력이 있다"며 "그의 대선주자로서 지지율은 30%대에 달한다. 총선 결과와 별개로 추격할 만한 사람이 없다. 압도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친문 세력의 마음을 사는 것은 대선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당 대표에 올라 권력 주도권을 잡는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며 "당 지도부 재편 과정과 권력 투쟁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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